종종 극도의 불안감을 느껴요 - 마인드카페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사연글
자아/성격
Sustckl
4달 전
종종 극도의 불안감을 느껴요
안녕하세요, 저는 이십대 후반의 직장인입니다. 평소 긍정적이고 활발한 성격이지만 조금은 내향적인 부분도 있는데요. 평소에는 잘 지내는 편인데 종종 극도의 불안감과 오한, 과도한 걱정에 글을 적어봅니다. 평소 생활을 하다가 갑자기 극도의 불안감과 오한을 느끼고 심장이 쿵쾅거리기도 하고 제가 있는 공간이 너무 불편하기 까지 해서 바깥에서 잠시 시간을 보내다 진정시키고 와야 해서요. 이런 이유가 혹시 어린 시절 때문이 아닐까 궁금해서요. 저는 3살 차이의 언니가 1명 있는데요 어릴적 부터 부모님과 언니 사이의 다툼과 몸싸움 등을 항상 보면서 자랐습니다. 저와 부모님 사이는 정말 좋습니다, 저에게 아낌없이 지원해주셨고 최선을 다해서 절 길러주신 걸 감사히 생각하고 있어요. 언니는 ADHD 및 인격장애를 초등학교 때 진단 받았는데 학교 생활이나 교우 관계 전반적으로 너무 안 좋았어요. 종종 엄마가 학교에 불려가기도 했고 엄마와 언니는 항상 싸우고 다투면서 지냈습니다. 저는 그래서인지 무난하게 걱정 안 끼치고 지내려고 노력했고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어릴 때부터 (특히 부정적인) 감정을 표출하는 법을 몰랐던 거 같아요, 항상 저는 괜찮아야 한다고 문제를 일으키면 안된다고 생각했던 거 같구요. 지금도 친구 관계나 연애에서 싫은 소리나 고쳐줬으면 하는 얘기를 못해서 속앓이를 많이 합니다. 싸움이 나는 날이면 보통 하루 이틀은 지속되다 보니 학교에서 일찍 끝나도 싸우는 소리가 들리면 공원에서 시간을 보내거나 집에 들어가기 조금 무섭고 불안했던 저의 모습이 기억나기도 합니다. 언니와 엄마의 관계는 현재까지도 지속중이구요, 대학교 때는 자퇴를 하고 싶다고 많이 소란을 피웠고 현재 직장 생활 중이지만 스토킹을 해서 고소를 당하는 등 계속해서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고 들었어요. 저는 다행히도 사년 전부터는 외국에서 생활을 하고 있고 언니와는 연락을 끊은 지 조금 되었어요. 저도 많이 지쳤고 예전에 제가 좋아하는 부모님을 이렇게까지 힘들게 하는 언니를 헤치고 싶다는 나쁜 생각까지 해서 그 이후로 관계를 끊었습니다. 경제적으로 풍요로운 집이었지만 제 어린 시절은 소극적이고 항상 불안한 성격을 가졌었고 교우관계에서는 항상 남에게 친절을 배풀어야 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혀 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너무 잘해줘서 상처받고 왕따도 잠깐 이지만 당했었구요. 지금까지도 종종 이렇게 불안함을 느끼는게 뭐인지 생각하다가 어린시절에 이런 경험이 원인이 되는지 궁금해서요. 싸우는 정도는 심하면 이웃 주민의 신고로 경찰이 오기도 했었구요, 저는 보통 방안에 있거나 아버지와 다른 곳에 가 있기도 하고 그랬었습니다. 혹시 이런 불안 증세를 완화시킬 수 있는 방법도 있는 지 궁금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불면공황스트레스트라우마호흡곤란우울불안
전문답변 추천 0개, 공감 2개, 댓글 1개
상담사 프로필
서영근 코치 님의 전문답변
프로필
4달 전
어린 시절의 무섭고 불안했던 경험이 지금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 같다면
#내모나(내가모르는나의모습) #자기이해 #자기연결 #자기통합 #심리코칭 #자기조절
안녕하세요, 마카님? 심리코치 서영근 입니다.
[공개사연 고민요약]
평소 생활 중에 갑자기 극도의 불안감과 신체적인 증상도 함께 경험한다는 말씀이시군요. 먼저, 마카님의 상태에 대해 염려와 함께 정리 가능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고민과 관련된 원인 분석]
마카님이 말씀하시는 정도-이웃 신고로 경찰이 출동하는-의 언니와 어머니의 싸움은 어린 시절의 마카님께 심리적 큰 충격 및 부담으로 작용 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감정적으로 표출하는 법을 몰랐던 거 같아요, 항상 저는 괜찮아야 한다고 문제를 일으키면 안된다고 생각>했다는 말씀에서 어린아이가 얼마나 애를 썼을까라는 생각에 많이 안타까우면서도 대견하기도 합니다. 마카님의 경우 어머니와 언니의 싸움이 마카님 내면에 불안과 무서움을 잠재하게 하는데 작용했을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해결방안과 대처에 대한 방향 제시]
내면에 잠재 된 불안에 대처하는 근본적인 방법은 잠재 불안을 해소하는 것입니다. 잠재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마카님 마음 속에 불안이 있다는 것을 인식해야 합니다 태어날 때부터 불안을 담고 태어나지는 않습니다 살면서 어느 순간 어떤 사건을 통해서 마음 속에 불안이 형성 됐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마카님의 경우는 어머니와 언니의 반복적 싸움이 작용했을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현재 불안을 경험하는 사건과 연결되는 과거 불안 경험들-어머니와 언니의 싸움들-을 연결해서 정리해 보십시오 어머니와 언니의 싸움 중에 마카님이 가장 무서움과 불안을 느꼈던 싸움을 가능한 생생하게 기술하고 실감나게 정리해 보십시오. 그 순간에 정말 무서워하거나 불안해 하는 자신의 모습에 대해 가능한 구체적으로 상세하게 적어 보십시오 그리고 불안해 하는 자신의 모습에게 하고 싶은 말을 해 보십시오 그리고 정말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물어보십시오 하고 싶은 것을 이루기 위해 어떻게 행동하고 싶은지도 가능한 상세하게 구체적으로 적어 보십시오. 위 과정들을 진행할 때 충분한 시간을 갖고 내용을 구체적으로 상세하게 기술하면서 그 때 느끼는 감정들과 생각들을 정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카님의 상태에 대해 좀 더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참고 도서입니다 <내모나, 내가 모르는 나의 모습-심리코칭으로 자기이해 및 조절력 높이기>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다 생각되시면 심리코칭을 제언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