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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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bean6783
4달 전
이별
이별 3일차입니다. 많이 생각나고 힘드네요. 잠이안와서 미치겠네요. 여자친구는 저와 약속한걸 너무 안지켜줬어요. 전남친이랑 만나지않기로 약속하고 4번가량 저를 속이고 만나고 술자리에서 연락을 자주는 아니더라도 어디 자리옮기면 옮긴다 이런식으로 얘기해주기로 했는데 아무것도 지키지 않더군요. 참다참다 제가 헤어지자고하고 제가 다시 잡으려고했습니다. 제 자신이 너무 멍청해서 어이가 없네요. 솔직히 이성적으로는 머리로는 헤어져야한다고 생각이 드는데 정말 너무 보고싶습니다. 어떻게해야할까요. 정말 너무 힘드네요. 제가 무리해서 저런 약속을 하게만든 제 잘못일까요. 같이 지냈던 좋은기억들이 자꾸 떠올라서 저를 힘들겠하네요.
의욕없음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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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 프로필
최영진 님의 전문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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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달 전
내담자님의 마음을 위로해 주세요
#괜찮아 #감정수용 #애도의시간 #그리움
마카님 안녕하세요, 마인드카페 상담사 최영진입니다. 마카님의 사연을 읽고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답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공개사연 고민요약]
마카님께서는 연인과의 이별을 경험하시면서 생각도 많고 잠도 안 오고 감정의 소용돌이로 인해 심리적인 불안정감을 경험하고 계신 상황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내담자님의 잘못이 아님에도 내담자님 자신을 탓하시는 부분도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고민과 관련된 원인 분석]
이별 이후에 드는 마카님의 힘든 감정은 너무나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감정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연인관계라는 건, 그 사람과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고 서로 사랑하며 때로는 의지하는 관계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특히 마카님께서 진심으로 사랑하셨다면, 어떠한 이유로든 마카님의 마음이 힘들고 너무 보고싶고 때로는 공허함과 두려움 등의 감정들이 들 수 있다고 꼭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또한 마카님께서 전여자친구에게 충분히 요구할 수 있는 부분들(전남친 만나지 않기, 틈틈히 연락해 주기)임에도 불구하고 자책하고 있는 부분들도 있으시다고 여겨집니다. 머리로 생각했을 때는 약속을 지키지 않은 연인과 헤어짐이 당연하고 마카님의 잘못이 아님을 잘 알고 있지만 지금은 마음이 너무 보고싶고 마음이 힘드실 수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해결방안과 대처에 대한 방향 제시]
1. 마카님의 감정을 충분히 공감해 주세요. 우리가 흔히 애도의 시간이라고 표현을 하는데요.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은 언제나 슬프고 속상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설령 연인의 잘못이었을지라도요. 그런 측면에서 마카님께서 현재 힘들어하고 계시는 건 자연스럽고, 소중한 대상을 잃어버렸다는 슬픔을 충분히 느끼고 공감해 주시기를 권유드립니다. 마카님은 감정을 가진 로봇이기 때문에, 이별의 상황에서 당연히 힘드실 수 있으시니까요. 마카님의 힘듦을 이상하게 바라보지 마시고, "내가 지금 이별 이후에 많이 힘들구나, 나에게 소중한 존재가 없다고 느끼니까 내가 많이 속상하구나" 이렇게 위로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만약 마카님의 친한 친구가 이별을 겪고 있다면, 마카님께서 옆에서 함께 해 주시면서 그럴 수 있고, 네 잘못이 아니라고 말씀해 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일상을 살아가시면서, 당분간은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을 생각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서로 사랑했던 시간들이 한 순간에 정리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2. 마카님을 위한 시간을 잘 사용해 주세요. 마카님께서 느끼시는 감정을 충분히 공감해 주시면서, 너무 힘들때는 아무것도 할 수 없을 정도의 슬픔이나 그리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때는 아무것도 하지 않아 보시는 것도 방법이며.. 조금 마음이 나아지셨다면 혼자서 좋아하는 활동을 해 보시거나 (산책, 등산, 노래 듣기 등) 마카님이 좋아하는 사람들을 만나서 슬픔을 나누고 위로 받고 공감받는 시간들도 가져주시면 좋겠습니다. 연인과 오랜 시간 함께 하셨기에 혼자는 익숙하지 않을 수 있지만, 혼자서 마카님의 하루 하루를 살아가보시는 건 어떨까요? 또한 마카님께서 전 연인에게 엄청 어려운 요구를 하신 게 아니기에.. 마카님의 잘못이 아님을 꼭 기억해 주세요. 마카님의 당연한 권리였다고 꼭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누구나 이별을 대처할 때는 무거운 마음이 들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지만 만약 마카님께서 가지고 있는 불안에 대한 이슈, 홀로 남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크시다면 심리상담을 통해 마카님의 내면을 살피며 나 자신을 이해하면서 이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적절한 거리두기 연습을 통해 마카님 자신을 지키면서 타인과 교류할 수 있는 방법 들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시간이 조금 필요할 수 있음을 기억해 주시고 오늘도 마카님만의 하루를 잘 보내보시기를 응원드립니다.
RONI
AI 댓글봇
Beta
4달 전
재결합이 더 힘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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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IA
4달 전
만나면서 힘들고 속상한거보다 헤어져서 더 힘들면 다시 만나는게 맞지않을까요? 힘들었던 기억보다 같이 지냈던 좋은기억들이 더 큰가요?
gazed99
4달 전
같은 이유로 헤어졌어요. 그런 약속 하게 해서 버겁다, 짜증난다 하며 싸우기도 많이 싸웠는데 결론적으론 단 한 번도 약속 지켜준 적 없어요. 전 만나도 되는데 말만 해달라고 했는데도요. 재결합 할 것도 아니고, 꼬시려고 하는 것도 아닌데 그런 요구 자체가 자길 나쁜 사람으로 만든데요... 지금도 보고싶고 자주 생각나지만.. 우리도 알잖아요. 만나도 같은 이유로 또 싸우고 스트레스 받을거라는 걸.....
sunny9374
4달 전
@HiIA . 전. 어제 이별한 50대예요. 처음의 자상함도 시간가면 흐려지기 마련인데...둘이 약속한 부분이 안지켜진다는건 앞으로 다른 부분으로라도 어긋날것 같습니다.
ksya98
4달 전
저는 그런 이유도 아니고 그냥 단순 성격차로 헤어진건데도 처음 1-2주는 엄청 힘들어요 그래도 본인 미래를 위해서 꾹 참으세요 더 사랑하는 사람 만날 수 있어요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그리고 그 여자분은 좀.. 쓰레기 같은데 그냥 잊으세요 본인한테 나쁜짓 한 사람은..
nodepression12
4달 전
엄청 사랑한 추억이 있다는건 멋진 일이네요. 부럽습니다. 시간이 해결해 주니까 잊을수 있을때까지 좀 기다려 보시고 운동이나 여러 활동으로 집중해보시면 그분을 차차 잊을 수 있으실것 같아요
trend74
4달 전
지금 그시간이 지나 그리움인지 허전함인지 객관적으로 알수 있기 때문에 ... 힘드시겠지만 이 과정 겪고 다시 바라보시면 제대로 눈이 떠집니다 ㅡ3년 사귀고 재회3번 이별 후 4개월 지나 버티는중요ㅡ
sohyeun123
4달 전
저도 지금 문제가 생겼어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 구남친이 몇년만에 휴가 나와서 제가 일하는곳에 우연히 왔는데 그애가 이야기 할수 있냐고 해서 제가 일 끝나고 연락줄게 이말해서 만나고 역 타는 곳에 데려다주고 저는 집에 갔는데 제가 운전중이였고 그애는 내 옆에 탔어요 근데 질투가 있는건지 아니면 그애도 아직 나 좋아하는건지 모르겠지만 누구 태운적 있냐 그러길래 있지 이말하니까 아 ...누구태웠어 ? 남자 여자 이말하길래 걍 남자라고 말은 했지만 ...그애가 신호 대기하고 있을때 머리 쓰담아주고 역에 데려다줄때 볼에 뽀뽀 하고 내리는데 무슨 의미일까요? 좀만 더 기다려줄라고 하고 ...이쁘다고 하고 ...케이크를 먹여주려고 하고 .. 그리고 그애가 먹여주고ㅠ하는 성격이 아닌데 ..먹여주려고ㅠ하길래 나 다이어트중이라서 안되~ 이러니까 좀만 먹지 ..이러고 왜에마음 흔들어 놓을까요 그애는 ..만나서 제가 그랬어요 너 내 마음 흔들어 놓지마라 진짜 보고싶었는데...근데 흔들어놓지마.제발 니가 하는말들다ㅜ진심인건지 장난인지 모르겠으니까 제발 나 또 기대 하게 하지마 이랬어는데. 군대 기다려줘 제발 부탁할게 그리고 밥은 챙겨 먹고 그래 이러더라고요 ... 연락하고 다니자 이랬어는데 그랭 이러고 자기 휴대폰에 친구들이 5명 밖에 없고 연락처가. 카톡은 내이름으로 해놔더라고요 ...무슨 의미일까요 ?
llaaii808
4달 전
저도 5년 교제하고 헤어졌네요 .. 2틀됬는데 힘듭니다.. 결혼 과연애 결정에 이별 입니다.. 또다른인연이있겟죠??.
oneday2265
4달 전
직접적으로 부탁했는데 한번도 아니고 글쓴이님 속이고 전남친을 네 번이나 만난 건 제 기준에선 ㅜㅜ 너무한 거 같아요.. 섣불리 말씀드리게 정말 조심스럽지만… 글쓴이님 마음 많이 안 좋으셨을 거 같아요…연인관계라는 게 정말 놓은 게 어려운 일인 거 잘 알지만 ㅜㅜ 지금 이 시간 꾹 참고 혼자만의 시간으로, 오히려 자기자신에게 집중하는 시간으로 잘 만드시는 게 어떨지ㅠㅠㅠㅠㅠ 글쓴이님과 잘 맞는 정말 좋은 분을 만나기 위한 시간이라 생각하고 꼭 잘 견뎌보시는 게 어떨지싶어요.. 그런 일들로 마음 아프고 힘들었잖아요.. 자기자신을 지켜주세요.. 스스로 지켜야 해요.. 힘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