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전
친구? 차단하는 게 나을까요?
친구라고 하기도 뭐한데 그 쪽은 절 친구로 생각하나봐요.
같이 몇 달간 일한 적 있었는데 그 때 정 다 털렸거든요.
같이 일 했을 때(본격 일이라기 보다 인턴 실습 같은 거)
마지막 주에 같이 돈 모아서 뭐해주자해서 했더니 자기가 사온다고 늦게와서 제가 혼자 아침 일 처리하고 있을 때 자기 혼자 상사한테가서 쏙 주고 나오더라고요. 그리고 상사분이 우리한테 같이 뭐 맡기고 돈 준거 거스름돈도 수고했다고 주시던데 그것도 아무말 없고ㅋ
다음 날까지 말 안하길래 어이없어서 돈 받는 것 같던데하고 물어봤더니 그때서야 거절했는데 계속 주시길래 기부함에 넣었다하고
그 외에도 사소하게 저를 불편하게 만드는 습관들+불편하니까 안해줬으면 좋겠다니까 코웃음치면서 계속 하던 일
그래서 정털려서 저는 그 이후 얘한테 연락도 안했는데 계속 지 필요할 때만 가끔씩 연락와서 이런 자료있냐 물어대고 재수없어요. 물론 핑계대면서 안줌
근데 걔는 제가 자기한테 정떨어졌다는 사실도 모르더라고요. 그건 내 알바 아니긴 한데
갑자기 또 몇년만에 연락와서는 오랜만이라는데 차단을 할 지 아니면 대충 표면적 대답을 할 지 고민됩니다.
잊고 잘 살고 있었는데 괜히 연락봐서 스트레스만 받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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