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너무 어린 것 같습니다(정신연령이 어린 것 같기도 합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우울증|스트레스|무기력증]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알림
black-line
마음이 너무 어린 것 같습니다(정신연령이 어린 것 같기도 합니다)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비공개
·3년 전
저는 32살의 남자입니다. 최근 직장을 그만둔 상태이며, 다소 좀 늦게 29정도에 사회생활을 시작하여 직장을 다닌 지는 약 3년이 안됩니다. 지금 하고 있는 일은 it분야인데, 이쪽으로 진로를 정한 것도 제 스스로 한 것이 아닙니다. 제가 원래 다니던 학교는 문과 계열이었으며, 지금 돌이켜보면 제 적성에 맞지 않았으나, 당시 저는 미래에 무엇을 하며 먹고 살지, 전혀 생각이 없었고, 이 학과를 나와서 어떻게 살***지 전혀 생각을 하지 못했습니다. 중간에 자퇴할 생각도 하였으나, 겨우 졸업을 하긴 했지만 취직을 어떻게 해야할 지 전혀 생각이 없었습니다. 알바만 하면서 반년을 지내다가 엄마의 권유로 it교육을 받게 되었고, 교육을 받은 뒤에 해당 직무로 취업을 했습니다. 1년 반정도 일을 하다가 코로나로 인하여 해당 직장이 대폭 인원감축을 하게 되었고, 직장을 옮기게 된 저는 다른 회사로 가면서 업무에 큰 부담을 느꼈고 퇴직을 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하고 있는 일이 나에게 맞지 않은 것 같아 큰 좌절을 하게 되었고, 반년정도 취업을 하지 않은 채로 지냈습니다. 이때 우울증과 무기력증이 와서 심했을 때는 2주정도 방안에 누워있기만 했던 적도 있습니다. 아버지는 일 때문에 다른 곳에 계셨는데, 이런 저의 상황을 후에 아시고서 저를 부르셨고, 아버지와 함께 일용직을 다니면서 조금씩 회복을 하게 되었고, 다시 이력서를 넣으면서 취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해당 직장에 다닌 지 1년이 되었고, 후에 부서 상황이 안좋아지고 저는 다시금 일하는 것에 부담을 느껴, 직장을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그만두기 전에는 스트레스와 걱정이 심해져 우울증과 불안증이 다시 조금 와서 정신과 약을 먹었습니다. 지금은 조금은 나아진 상태입니다.) 이렇게 실패와 좌절을 경험할 때마다,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 너무 크고, 어떻게 살아야 할지 너무 막막합니다. 마음에 상처도 많고, 저 자신이 실패자라는 생각도 많이 들고, 지나온 인생을 돌아보면 저 스스로 무언가 결정해서 이겨내고 해온 것이 없음을 느끼면서, 자존감이 매우 낮고 저 스스로 문제아 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직도 저는 제가 어른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고, 제 마음속을 보면 너무 아이같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앞으로 어떻게 저에게 맞는 직장을 잡고 자리를 잡아서, 미래를 살아나갈지 걱정이 됩니다. 제가 결혼하여 가정을 꾸릴 수 있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부끄럽지만, 저는 아직도 부모님이 필요하고, 독립하여 살***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의욕없음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1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poiuy345
· 3년 전
저도 비슷한데요, 속도가 뭐가 중요하겠거니 생각하고 하나씩 쌓아나가는게 중요한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