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방 말에 자주 예민하게 반응하는 나 이상한가요?
연인과 대화도중 빈번하게 왜 저렇게 얘기하지 ? 왜저래 ?하는 생각과 동시에 화가 치밀어오른다거나 또는 말에 서운해서 감정이 요동치곤 합니다 ..
동성 친구와 대화할때는 못느끼는 감정을 유독 연인과의 대화에서 서운함을 자주 느끼고 예민하게 버럭 하게 되는데요
제 스스로 문제점을 찾기 위해서 생각을 거친 결과 “공감”을 못받을때 이 증상이 나오는것 같아요
공감을 바란다고 말하면 노력하겠다는데 매번 이렇게 공감해줬어야지 나 서운해 라고 말하는것도 한두번이지 자꾸 답정너가 되가는 기분이고 그 사람을 내 생각에 끼워 맞추는것같아 이젠 미안한 감정도 듭니다
상대방 말에도 그래? 그럴수도 있지 ~ 라고
의연하게 넘어가고 그런 성격이 되고싶은데 왜 전 하나하나 말투 , 단어, 억양에 꽂혀서 그 사람에게 서운함 감정이 드는걸까요..?
저희 커플의 주된 싸움 요인은 제가 서운하다고 하는 순간부터 매번 시작됩니다 ..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