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오늘나가서 버스타는데 좋아하는사람이
생각났어요...
너무힘드니까그사람이떠오르더라구요~
내길을열어준거처럼좋고 생각이나여~
잊으려고했는데도 잊혀지지가않아요~
그리고제가결혼한상태여서
사람들은 저에게바람을피냐?
나가서그사람를만나러나가나?
그러면서그런말로상처를주었어요~
근데솔직히 몬상관인가여?
제가좋아하고제가짝사랑하는데..
본인들이왜관여하는걸까요?
결혼했으니까다른사람좋아하지말라는법있나요?
피해를준것두아니고~
내가좋다하는데 알지도못하면서
재는누구만나러나간다 바람피러간다그런식으로말을하는거에요~
참어처구니가없더라구요~
저는교회가고제볼일을보는건데
모른다고그런식으로말하는건
아니지않나요?
사람들참오지랖심하네요...
제대로알지도못하면서
왜그런식으로말할까요?
그렇댜고그사람을만난적도없구여
본적도없어요..
근데왜제갸그런소리듣고상처를받아여할까요?
왜괜한오해를받아야하져?
참황당하더라구요..
오해를받던사람들이욕을하건
신경을꿔야지..했는데
그게나중에상처가되고눈물이나더라구요~
그럼뭐결혼해서사는사람은다른사람을맘에두면안되냐요?
저두후회되네요결혼한게좋은주알았는데..
남편은속만썩이고..최근들어자주싸우게되니까..
그사람이문득생각나더라구요~나힘들땐 걱정해주던데 남자들에게상처받은거때매힘들어하는모습이걱정된다구카페에서그렇게말을하더라구요~ 항상제가어디가는곳을알고쫓***니눈데..말을못해요쑥쓰럽고부끄럽다네요..
그래서앞에서면부들부들떨고말을못해요..
친구들한텐말을잘하지여~
근데전에는횡단보도에서 저기요하면서부들부들떨었던게생각났었어요..정장입구온거 나운동할때쫓아온거 나보고있는거나일하는데가게에친구랑온거
병원입원했을때문앞에서들어오지못한것
디브이방앞에서서있던거 닭발집에서친구셋이서쳐다봤던거전철에서누구만나나본거에버랜드에서데이트할때뒤에쫓아왔던거 그게오늘힘드니까버스안에서음악들을때생각나더라구요..
보고싶고안고싶고 어쩔땐목소리도듣고싶고 핸드폰으로연락하고싶고전화하고싶고
같이 남산자물쇠가서 자물쇠에글같이쓰고싶고 자전거같은것두같이타고싶고
맛있는음식먹을땐같이먹고싶고비가오면
오늘비는안맞았나하고걱정되고감기걸렸을까바걱정되고..
같이얘기도하고싶고 옷같은것도커플로입고싶고..
그주변에누가같이여자가있으면질투나고..
저번엔제가옷입는거에다가
자기도파란색으로그거랑비슷하게옷을입고왔더라구요~
안좋은건 저를좋아하는지안좋아하는지는
모르겠네요...
핸드폰이라두있으면전화해서
마음을물어보고싶어요..
근데폰이없어요 .
그사람은나에게상처주는말을했었어요..
아무일도못한다살쪘다 많이먹는다
그말에엄청울었어요..
속상했었어요..
나중엔본인이잘못한걸알고있더라구요..
미안하다구해야하는데..어쩌지
하고..
오늘도김나래..
어제도김나래
하면서제이름을부르곤했었어요..
근데전음악에심취하고있었어요..
그사람이예전처럼말을걸어주길바랬죠~0
저기요했던거처럼이어폰밀치고갓던거처럼
예전의햇던게생각났어용~
저두그사람한테말걸고싶었는데..보이지두않고어디있는지도모르고..
해서대화로풀고싶었어요~
왜자꾸안보이고어딜가냐고
나는니가생각나고보고싶은데보고싶을때마나넌없냐고~
내가오죽하면핸드폰으로유튜브찾아서너보고싶을때마다그거동영상보는주는알아?
하면서말을하고싶었어요~
근데문제는어디있는지 모른다는거져~
그사람에대해아는게없어요~
좋아하는음식이라던지생일이라던지~
친구들만봤구단둘이있어본적이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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