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 사람들이 전혀 나와 안맞아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대인|고등학교|중학교]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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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사람들이 전혀 나와 안맞아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Rloveless
·3년 전
저는 중학교3학년 남학생입니다 대인관계도 어느정도 원만하고 친구도 있습니다 공부도 잘하진 않지만 학교내에서 중하위권 이구요 운동도 운동신경도 없고 체질은 아니지만 열심히 노력하고 좋아합니다. 게임도 그럭저럭 못하구요 솔직히 제가 앞으로 어떻게 살***지도 모르겠고 주변 지인들이 항상 하는 말이 "너는 공부도 못하고 운동도 못하고 게임도 못하고" 대체 잘 하는게 뭐냐고. 들 그러곤 합니다 그럴때마다 한번씩 죄책감과 우울함에 시달리는거 같구요 또한 저는 그저 사람다운 중3 인간을 만나고 싶을 뿐인데 정상인이 주변에 없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제가 평소에 애늙은이라서 그런것도 같아요 항상 신중하고 생각이 많다는 말을 듣고 마인드카페 결과에서도 느꼈어요. 주변 인들 하는 말이 너무 유치하고 친해지고 싶지도 않고 듣고싶지도 않은데 이상하게 거슬리고 짜증이 나네요. 항상 모든게 어중간해서 소외되는 기분도 느끼고 짜증이 나요 그리고 가장 큰 문제는 지금 학교생활하면서 친구 집단이 없는거 같아요. 우리 반에만 저와 맞는 아이가 없고 자기들끼리만 놀고.. 담임선생님도 그런 말을 잘 들어주시는 성격도 아니고 심지어 부모님 조차도 담임 이상하다고 할 정도로 담임이 젤 초딩같아요,,, 다른반 가보면 너무 화기애애 하고 저기선 잘 적응 할수 있을거 같은데 저희반은 너무 싫고 짜증이나고 다 원망스러워요 의지할 친구 2명 믿고 지금까지 살아온거 같아요 하지만 고등학교 가면서 그마저도 사라질거 같아 두려워요. 그리고 이 글을 쓰게 된 계기는 조금 뒤에 체육대회가 열리는데 축구 명단을 짜야해요 근데 아이들끼리만 정해놓고 그 자리에 제가 있는데도 말을 해도 투명인간 취급하고 일부러 ***고 나중에 따로 물어보니까 넌 공격도 못하고 수비도 못한다고. 그래놓고 명단에는 평소에 축구라곤 쳐다***도 않는 소위 아싸 학생이 들어가있어요. 그래도 패스라도 하고 열심히 뛰기라도 하는 제가 훨씬 났다고 생각하거든요. 평소에도 계속 같이 축구를 해왔었는데 약간 배신당한 느낌이에요. 초등학교때는 일진들 때문에 고생하고 외롭고 따돌림받고 학폭까지 열어봤기 때문에 지금 상황이 너무 막막하고 그때 두려움이 다시 떠오릅니다 너무 트라우마에요. 그렇다고 이런걸로 부모님한테 말 할 수도 없고,,,,, 솔직히 애들끼리 다 사춘기라서 성격이 안맞는거 같아요... 정말 힘들고 시험이 일주일 뒤인데 공부도 당장 하기싫고 집중도 안됩니다. 조언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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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urei
· 3년 전
고작 2살 많은 사람이지만 저도 그랬었어요 전 초등학교 5학년 때 부터 그래서 결국 중학교 들어가자마자 자퇴하고 혼자 지냈는데 계속 버티고 계시니 많이 힘드시겠어요 그러나 잘하는게 없으면 뭐 어때요 전 무언갈 좋아할 수 있는 것 자체가 재능이라고 생각해요 그런 걸 응원과 격려는 못해줄 망정 비하하는 사람들은 정말 못된 사람들이구요 저도 어디서건 소위 애늙은이 였지만 학교에서 애들과 어울릴 땐 그게 단점일지 몰라도 결국 그것도 장점중 하나예요 그런 쓰니님을 알아줄 사람은 꼭 있어요 늦어도 꼭 나타날 거예요 그러니 우울해하지마시고 자신감을 가지셔요 많은 사람들 사이에 나 혼자 있으면 당연히 외롭지만 저였다면 오히려 친구들 신경쓸 시간에 책을 읽거나 좋아하는 걸 키워서 내 능력을 키웠을 것 같아요 내가 단단해지면 주변이 어떻든 상관없게 돼요 그래도 축구 명단 짤 때 무시당한 건 정말 기분 나빴겠어요,, 그동안 참느라 너무 고생하셨어요 저도 말로만 이렇지 아직 많이 부족하고 노력하는 중이라 제가 특별히 해드릴 수 있는 건 없지만 뭔가 동질감이 들어서 부디 잘 이겨내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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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urei
· 3년 전
그리고 오늘 전 초등학교 때 친구를 우연히 만나고 괜히 기분이 안좋아져서 집에 왔는데요 생각해보면 남들을 미워하느라 시간을 허비한 내 자신이 창피해서 그런 거더라구요 그러니 남들 미워하는데에 너무 신경쓰지말고 그냥 하루하루 열심히 살면 좋을 것 같아요 그게 가장 어려운 거고 많이 힘들거라 생각하지만 저는 남 미워하는데에 정말 시간을 너무 많이 썼거든요 그리고 지금 생각해보면 그 시간들이 너무 아까워요 그러니 쓰니님은 멀리 안 돌아가셨으면 좋겠어요 부디 파이팅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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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sagmg
· 3년 전
욕을 써도 될지 모르겠지만 나 스스로를 많이 점검했는데도 내가 괜찮은거 같으면 주변이 병x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지금 현재는 아직 다들 어리고 생각이 없어서 그런것 같아요 진지하게 미래를 생각하는 고등학교에서는 애들이 확실히 생각하는게 사뭇 달라지고 철도 들더라고요 그리고 공부는 저도 중학교 때 초반에는 그렇게 잘하진 않았지만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아 난 그렇게 예쁘지도 않고, 예체능을 잘 하지만 밥 먹고 살 정도가 아니면 난 뭘 해야 하지? 그래서 내린 결론은 나의 지독한 노력으로 공부라도 잘하자 였습니다. 저도 저 자체의 애매함이 너무 싫었거든요 근데 공부를 잘하면 중학교던 고등학교던 애들이 절대 무시는 못해요 그니까 공부를 싫은 존재라고 치부하지 마시고, 나의 사회적 능력과 나 자체의 가치를 올려줄 수단이라고 생각하시고 ***듯이 한 번 해보세요. 후회 없게. 전 중3때 가장 열심히 했고, 잘해서 후회가 없거든요 흣날 돌아보면 정말 뿌듯할 거에요 그리고 저도 왕따 당했던 경험이 있어서 트라우마가 아직까지도 약간 있는데, 글쓴이 님의 상황에 맞춰 말씀 드리자면 축구를 엄청 열심히 연습해서 그 경기 때 빛을 발하시는것도 좋을 거라 생각해요. 전 잘 모르지만 제 주위 남자 애들은 운동 잘하는걸로 굉장히 인정해주고 우러러?보는게 있더라고요 어딜 가던 무시 당하기 싫으면 뭐라도 잘해야 합니다! 화이팅! 얼마 안 남은 만큼 최선을 다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