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순간부터 점수가 떨어져 오르질 않네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스트레스|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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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순간부터 점수가 떨어져 오르질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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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안녕하세요, 14살, 중학교 1학년입니다. 몇달전에, 영어학원에 같이 다니던 어떤친구가 굉장히 심한말을해서 그 말에 상처받고 학원을 옮겼는데요, 이 친구를 A라고 할게요 새로 다니는 영어학원에서는 2주에 한번정도? 시험을 칩니다. 저는 일단 90점~100점으로 점수가 계속 나고 있었어요. 그런데 어느날, A가 저희 학원으로 영어학원을 옮겼어요. A는 자기때문에 제가 학원을 옮긴걸 모르고있었고, 저는 그냥 다 잊어버리자는 생각으로 A에게 따지지 않았고, 평소처럼 대화도 좀 하고.. 그렇게 지내고 있었어요 그 뒤로 처음에는 괜찮았어요. 그런데 어느순간 갑자기 점수가 70점대로 떨어진거에요.. A는 예전의 저 처럼 90~100점대로 받고있고요.. 그래서 이번만일줄 알았어요, 근데 점수는 계속 70점대고.. 도저히 오르지를 않아요! 공부하는 양을 줄였다거나, 그런건 아무것도 없는데.... 그래서 다른애들한테 얘기해보려고 했거든요..? 근데 A가 그러게.. 열심히좀 하지..이러는거에요, 저는 요즘 공부를 더 열심히 하려고 하고 있는데...... 누구는 열심히 안하냐고요........ 그 뒤로 계속 숨이 가쁘면서 쓰러질거같고, 머리가 어지럽고, 그때 빨리 앉지 않으면, 앞도 제대로 안보이고, 소리도 잘 안들리고 진짜 너무 힘들어요....이명도 계속 들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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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 프로필
김만수 상담사
2급 심리상담사 ·
2년 전
공부를 열심히 하는데 학원시험점수가 잘 오르지 않는 마카님에게
#신체증상
#스트레스
#자기표현
#자기돌봄
소개글
용기 낸 당신의 편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습니다
📖 사연 요약
A라는 친구가 한 말로 인해 상처를 받아 학원을 옮겨서 잘 다니고 있었는데 A라는 친구가 같은 학원으로 옮겨온 이후부터 시험 점수가 떨어져 다시 회복이 되지 않아 걱정이 되기도 하고 신체화(어지럽고, 숨 가쁘고, 이명) 증상도 보이고 계시군요. 이에 도움을 요청하셨군요
🔎 원인 분석
마카님께서 적어주신 내용으로 가정을 해보자면 A라는 친구의 말로 큰 상처를 받았고 그 상처가 아물지 않은 상태로 학원을 옮겼으나 A라는 친구가 같은 학원으로 옮겨오고 그 이후로 시험 성적이 나오지 않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성적이 떨어졌다는 것 자체로도 힘들고 당황스러웠을 마카님에게 A라는 친구가 마치 마카님께서 열심히 하지 않은 것 같은 뉘앙스의 말을 해서 상처를 많이 받으신 것으로 보입니다.
💡 대처 방향 제시
몇 달 전 영어학원에서 다녔던 A라는 친구가 심한 말을 했던 것에 상처가 정말 크셨을 것 같습니다. 어떤 말을 했는지는 위의 글에서는 나타나지 않았지만 얼마나 큰 충격이고 힘드셨으면 다니던 학원을 옮기기까지 했을까 생각이 듭니다. A라는 친구가 심한 말을 했을 때 아마 마카님께서는 어떤 감정들을 느끼셨나요. 화가 날 수도 있고 억울했을 수도 있고 슬펐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한 마음을 인정하는 것이 먼저 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게 내가 느끼고 있는 나의 마음이니까요. 제가 마카님의 마음에 대한 이야기를 하게 된 이유는 A라는 친구가 옮긴 학원으로 다시 왔을 때 마카님께서는 `그냥 잊어버리자`라는 마음으로 따지지 않고 평소처럼 이야기도 했다고 하셨는데 그게 정말 괜찮았을지.. 정말 당황스럽고 화나고 이전 학원에서 느꼈던 그때의 감정이 다시 올라왔을 것 같아요.. A라는 친구는 자기가 심한 말을 한 지도 모르고 아무렇지 않아 보이고 마카님께서 혼자 감정을 참고 지내셨던 것 같아 얼마나 힘드셨을까.. 참느라 애쓰셨을까 고생하셨을 것을 생각하니 글로나마 위로해 드리고 싶습니다. 마카님께서는 아마도 갈등을 되도록이면 만들지 않고 좋게 좋게 넘어가자는 마인드를 가지고 계신 것 같아요. 하지만 그런 마인드가 지속되다 보면 자기 자신의 마음, 감정을 놓칠 수가 있기 때문에 적절하게 감정을 인식하고 표출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현재 마카님은 마음속으로는 참으려고 노력하지만 마카님의 몸이 반응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숨도 가빠지고 이명도 들리는 등 몸이 위험신호를 보내고 있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마카님의 마음을 꼭 돌봐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먼저 마카님께서 A라는 친구로부터 느꼈던 감정들이 있을 것입니다. 그때 느꼈던 감정들을 혼자 있을 때 한 번 솔직하게 말해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자기 자신의 감정을 인식하고 받아들이는 연습하는 시간을 가지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솔직한 마카님의 감정을 말하고 나면 마음이 한결 편해질 수 있을 것입니다. 그다음에는 부모님이나 편한 사람과 대화할 때 그때의 힘들었던 것을 터놓고 이야기해 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터놓을 사람이 없다면 마인드 카페 상담사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A라는 친구에게 표현해 보는 것입니다. 물론 많은 에너지와 노력이 필요할 것입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A라는 친구는 자기가 그렇게 심한 말을 한 것을 모를 수도 있고 마카님께서 이렇게 힘들어하고 있는 줄은 모를 수도 있습니다. 아이 메시지의 형태로 "나는 A가 ~~~~라고 말했을 때 너무 힘들었어 앞으로는 그렇게 말하지 않았으면 좋겠어"라고 표현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직접 말로 하기 어렵다면 전화나 문자 등을 통해 표현해 보길 바랍니다 그리고 몸이 스트레스로 인해 반응을 한다면 가까운 정신건강의학과를 통해 상담을 받아보시면 좋겠습니다
심리 상담을 통해 자기감정을 인식하고 표현해 볼 수 있는 연습의 장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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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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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TA
· 2년 전
노력한 만큼 성적이 안 나오는 건 정말 속상하죠ㅜㅜ 하지만 계속 노력하신다면 분명 언젠가는 좋은 결과가 나올 거예요~ 마치 다이어트가 꾸준히 운동하고 식단 조절해야 서서히 변화된 모습을 볼 수 있는 것처럼요! 공부도 꾸준히 포기하지 않고 한다면 마카님에게 그 결과가 값지게 돌***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