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을 다친 뒤로 다리가 신경쓰일 때마다 아무것도 하기 싫습니다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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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emil
5일 전
발목을 다친 뒤로 다리가 신경쓰일 때마다 아무것도 하기 싫습니다
한쪽 발목이 과거 제대로 된 치료를 못받고 데미지가 누적이 돼 수술을 한 뒤, 의사 선생님께 계단 오르기, 달리기 같은 가벼운 운동도 금지 받은 상황입니다. 저는 어릴 때부터 제가 무얼 좋아하고 하고싶어하는지 알지 못해 제가 아끼는 이들이 좋아하는 걸 좋은거라 여기며 지금까지 살아왔습니다. 그런 제가 유일하게 스스로 좋아한다고 여긴 게 달리기입니다. 어릴때부터 바람을 가르며 달리는 그 느낌을 정말 좋아했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 더이상 다리를 못쓴다는 거에 대한 상실감이 일반적인 사람들보다 더 크게 느껴지는 듯 합니다. 평소 선호하던 운동들도 복싱같이 동적인 운동들이었기에, 몸의 건강을 위해서 정적인 운동이라도 해야한다는걸 알지만 그런 운동들을 해야한다는 생각만으로도 스트레스와 무기력, 우울감 등이 동반되고 있는 상태입니다. 동적인 운동으로 수영도 생각했지만 그냥 운동 자체가 하기 싫다고 느껴집니다. 어차피 아무리 운동을 한다해도 발목이 나을 일은 없고 현상유지가 최선인 상태란걸 알기에 더더욱 의욕이 나지 않습니다. 이런 상태에도 약이 도움이 될지 궁금하여 문의드립니다. 다른 이유로 인해 우울증약을 복용하기도 했었는데 발목이 아플 때는 정신적으로 도움이 되지 않았었습니다. 약을 꾸준히 먹는다면 도움이 될까요.
의욕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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