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피형 성격과 대인기피증 때문에 너무 힘들고 죽고싶을만큼 괴로워요...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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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11일 전
회피형 성격과 대인기피증 때문에 너무 힘들고 죽고싶을만큼 괴로워요...
조금 길어도 읽어주시고 조언 주실 수 있나요? 부탁합니다... 어릴때부터 아주 소심했고 회피형 성격이었어요. 하지만 어릴땐 아이였고 부모님이 다 해줘도 되는 나이잖아요? 근데 이게 성인이 된 지금까지 이어지니까 너무 힘들어요... 아주 어릴 땐 소심해도 까불 땐 까불고 활달했는데 사춘기쯤 되면서 친구들 일과 외모콤플렉스 때문에 사람들 눈도 못 마주칠 정도로 매우 내성적인 성격이 됐어요. 지금 생각하면 그때부터 대인기피증이었던 것 같아요... 그러다가 대학을 가고 거기서도 엄청 소심해서 사람들한테 말도 잘 못 걸 정도였지만 성적도 잘 나오고 과제도 잘 하니까 사람들이 알아서 말을 걸어주더라구요. 그때 인생 처음으로 사람들 대할 때 조금 자신감이 생긴 거 같아요. 졸업하고 운이 좋게 좋은 회사에 취업했는데 첫날에 너무 무섭더라구요... 지금까지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이 쉽지 않았던 제가, 대학 졸업하고 대인관계에 조금 자신감이 생겼다고 생각했는데도 너무 무서웠어요... 그래서 그 회사를 하루 만에 나오고 몇 년을 회피하며 백수로 살다가 또 회사에 입사했어요... 거기선 모두가 저에게 너무 친절하고 좋았는데 저는 일하는 게 너무 무섭고 사람들 상대하는 일이 너무 두려워서 한 달도 안 돼서 또 그만두었어요... 그 후로 취업을 계속 피했어요... 사람 만나는 일이 생기면 피했어요... 그리고 지금까지 장기백수로 부모님 등골빼먹으면서 살고 있는데 저도 변하고 싶어요. 저도 남들처럼 일하고 노동으로 번 값진 돈으로 부모님 선물도 사드리고 싶고 제가 하고 싶은 것도 마음껏 하면서 살고 싶어요... 사람들 앞에서 주눅 들지 않고 당당히 마주 보고 싶어요. 근데 그게 저에게 너무너무 힘드네요... 여러 이유가 있지만 사람 대하는 게 어려운 가장 큰 이유는 외적으로 자신감이 없어서 사람들을 마주치면 앝잡아 볼 것 같고 저 사람이 날 어떻게 생각할까 이런 생각 때문에 가장 힘들어요 그리고 매일 자책해서 스스로가 보잘것 없어보이고 생각이 너무 많으니까 하기도 전에 겁부터 먹어요. 병원에도 다녀봤는데 제가 기질적으로 멘탈이 약하고 내성적인 사람들 중에서도 아주 내성적이라고 하더라구요... 안그래도 소심한데 장기백수로 지내면서 회피형, 사람들과 어울리는것이 더 힘들어졌습니다 저 같은 사람은 어떻게 해야 될까요? 어떻게 해야 남들 만큼만이라도 살 수 있을까요? 저도 이제는 사회에 나가서 당당한 사회구성원이 되고 싶습니다. 정말 조언 부탁합니다ㅠㅠ
의욕없음불안트라우마스트레스
전문답변 추천 1개, 공감 41개, 댓글 11개
상담사 프로필
윤수진 코치 님의 전문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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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전
내가 가지고 있는 생각에서 빠져나오는 것을 먼저 해보세요~
#나#당당하기#나부터#나를 #를 #인정하고#소중하게#여기기
안녕하세요~ 마인드카페 코치 윤수진입니다.
[공개사연 고민요약]
스스로를 소심하고 회피적인 성격에 어릴적 부모님이 다 해주신 환경에 익숙해져 있는 상황을 적어주셨네요. 성인이 된 지금도 어릴적 그런 경험들이 회사에서 일을 하거나 사람들과의 관계에 위축이 되고 결국은 그만두는 상황을 경험하셨네요. 스스로가 자신이 이렇게 된 이유는 < 외적으로 자신감이 없어서 사람들을 마주치면 앝잡아 볼 것 같고 저 사람이 날 어떻게 생각할까 이런 생각 때문에 가장 힘들어요 > 라고 적어주셨습니다.
[고민과 관련된 원인 분석]
마카님이 적어 주신 것처럼 우리는 어린 시절엔 부모님의 양육환경의 영향과 기질 그리고 커서는 사회적으로 둘러싼 환경요인과 기질 그리고 내가 어떤 마음으로 나를 바라보고 판단하고 있는가가 많은 영향을 미칩니다. 이미 상담도 받아본 경험으로 본인에 대한 어느 정도의 이해는 있으신 것 같아요. 저는 과거 마카님의 < 성적도 잘 나오고 과제도 잘 하니까 사람들이 알아서 말을 걸어주더라구요. 그때 인생 처음으로 사람들 대할 때 조금 자신감이 생긴 거 같아요. > 이부분에 초점을 맞추어 지금 현재 변화하고자 하는 것에 힘을 실어드리고 싶습니다.
[해결방안과 대처에 대한 방향 제시]
타인의 초점에 자신을 맞추고 있진 않은가요? 이러해야 남들이 나를 우습지 보지 않아~ 내가 외모가 이러니 사람들이 얕잡아 볼 것 같아~ 라는 생각에서 빠져나와 보세요 과거 마카님은 이미 자신의 능력으로 과제의 결과 그리고 성적에 따라 사람들이 먼저 다가와 준다는 경험을 갖고 계십니다 그것은 외모와는 상관이 없는 결과였지요 어떠신가요? 지금 나를 위축되게 만든 것은 사람들의 시선인가요? 마카님의 왜곡된 생각인가요? 스스를 먼저 사랑해주고 나의 강점을 더 찾아보세요 그 강점을 자주 사용해서 긍정정서를 올리고 행복감을 느끼도록 해보세요. 내 마음이 단단해지면 그때 새로운일을 시도해 보시길 바랍니다.
스스로 과제도 잘 하고 성적도 올리는 끈기과 노력을 해본 마카님 지금 본인이 원하는 변화를 구제적으로 떠올리고 현재 내가 할 수 있는 mini step을 시도해 보세요 지금 그 첫발이 변화의 시작입니다. 세상의 모든 감정과 마주하는 코치 윤수진 드림
revero
3일 전
저랑 완전 똑같아요 지그무저도 그 생활이에요
mineingg
11일 전
저도 그런 성향인것같아요..이제는 그게 극복하는수밖에 없을것같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저만 그렀게 생각할수 있는데 다른사람도 분명 이런생각을 가지는 사람이 많을 것같단 생각이 들어요. 정말로 힘들겠지만 극복하는 방법밖엔 없는것같아요. 약물이나 심리치료도 괜찮지만 스스로 감당할건 감당을 하고 사람들과 어울리면서 극복해야하는일인것같더라고요..가족들이 이해를 해도 그게 한계지 나를 다 이해할 수 없더라고요..정말로 현실적으로 애기를 했는데 기분안나쁘셨으면 좋겠어요..! 극복해봐요! 앞으로 살아가야하잖아요..ㅎ 힘내봐요
sosim1
10일 전
저도 소심하고 생각만 너무 많아서 시도도 하기 전에 포기해 버릴 때가 있어요. 한발 내딛기 중요해요. 내가 준비해서 움직여야 내가 변할 수 있어요. 오늘도 여기 글 쓰시면서 용기 내신 님 셀프 토닥하시면서 작은 소확행도 경험 하시면서 하루하루를 애쓰시면서 사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따뜻한 부모님 만나신 것도 님 복입니다^^
비공개 (글쓴이)
10일 전
정말 제가 앞으로 만날 세상에 여기 댓글 달아주신 분들처럼 따뜻한 분들만 있기를 바라며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 볼게요 다들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mugimyung
11일 전
사람 대하는 게 무섭다면 병원에 가야 할 것 같아요 저도 예전에 같이 일하는 동료들이 무서운 적 있었어요 저는 병원 가서 약 먹으면서 도음 받았어요
koun0523
4일 전
노래를 배울수 있는 곳을 찾아봤어 노래를 배워보세요 그럼소심한 성격에 도움 될거예요
fifi0800999
3일 전
회피성 성격은 집에서 잠을 많이 자야 나아 요 잠이부족하면 상대방 의 눈치를 보거나 자꾸사람을 피한다고 하네요 잠을 깊이 자세요 그리고 일찍 주무세요
Booooooring
3일 전
외모 때문에 남들이 나를 얕잡아 볼 거 같다고 하셨는데요…남들한테 나를 평가하고 비하할 권리를 주지 마세요.
youngae8549
3일 전
네 저역시 7남매 중 5째 세째딸 많은 가정에서 태어나 가족력이 있어 회사도 여기저기 다니다가 저의 시어머니의 권율
regretlo
4일 전
저도 사람 상대하는 것 두려워 했는데 고쳐나가는 중입니다. 상처 없이 원래 성격이면 조금만 변화하면 되고 가정이나 학교에서 상처 받으셨던 경험 있으면 치유해야 나아지는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