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제일 무섭네 - 마인드카페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사연글
자유
patt
15일 전
사람이 제일 무섭네요… 특히 나르시시스트는 답도 없는 거 같아요… 취미활동으로 만난 사람들과 친해졌는데 그 중 한명이 유독 저한테만 *** 없게 굴고 저를 배척하는 느낌이 들었어요. 제 생각엔 자기가 괜히 제발 저리니까 저만 없으면 그 무리에서 편하게 지 할말 다하고 대장노릇 할텐데 제가 있어서 괜히 불편하니까 더 그렇게 굴었던 거 같아요. 암튼 나르시시스트와 이 사람이랑 친한 사람이 은근 저를 무시하고 제 말을 은근 조롱하거나 비웃는 행동을 했었어요. 저는 저만 참으면 분위기 좋게 넘어가니까 참았어요. 그러니까 저를 더 ***로 보고 점점 더 *** 없게 행동하고 저를 은따시키더라구요… 그래서 결국 제가 그 무리에서 나왔습니다. 그런데 그냥 나오려니 분통터져서 나르에게 그동안 내가 느낀 감정들을 얘기했더니 제가 예상한 그대로의 반응을 보이더라구요. 제 말꼬리를 잡고 공격하더라구요… ㅋㅋㅋ 그리고 이 나르와 친한 추종자도 저한테 막말을 하더라구요… 에휴… 정말 나르는 하루라도 빨리 손절하는 게 답인 거 같아요… 그런데 웃긴 건 다른 사람들도 다 저를 손절했어요… 나르가 얼마나 그 사람들을 구워삶았을지 안봐도 뻔하긴해요… 피해자 코스프레 하면서 불쌍한 척 오지게 했겠죠~ 저는 다른 사람들은 끌어들이기 싫어서 그 사람들한텐 아무말도 안했는데… 나르는 그걸 이용해서 그 사람들을 자기 편으로 끌여들인 것 같았어요~ 근데 솔직히 그 사람들이 나르 버리고 저한테 와도 저는 부담스러워서 오히려 더 힘들었을 거 같아요… 누군가를 고립시키고 따 시키는 건 오히려 제가 더 힘들거 같아요… 저는 오히려 그 무리에서 나와서 제 시간을 오로지 저를 위해 쓰고 여유있게 생활해서 좋아요^^ 그 무리에 있을 때는 그 사람들에게 시간을 쓰느라 저는 좀 힘들었거든요… 지금은 오롯이 제가 하고 싶은 거 하고 보고 싶은 거 보고 하니까 좋아요. 그리고 할 일도 그 사람들 신경쓰느라 못한 적도 많은데 지금은 제가 할 일을 할 시간이 많아져서 편해졌어요. 그리고 저를 괴롭히던 나르와 그 추종자를 더이상 신경쓰지 않아도 돼서 마음이 홀가분해요^^ 근데 웃긴 건 주변 사람들은 나르와 제가 엄청 친해보였대요… 내가 참고 맞춰준 거였는데… 다시는 나르한테 휘둘리고 싶지 않았는데… 자꾸 나르들한테 휘둘리는 저를 보면 자존감이 낮아지고 제 자신이 너무 싫어지지만… 이건 피해자인 제 자신을 제가 스스로 탓하는 거 같아서 안하려구요… 나르와 마주치는 건 어쩔 수 없는 거고 그들에게 휘둘리는 것도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받아들이기로 했어요. 그런데 조금씩 바뀌고 있는 건 나르들한테 당해도 회복하는 게 예전에 비해 빨라졌고 상처도 그렇게 심하게 받지는 않는 거 같아요. 물론 다른 사람들마저 저를 멀리 하니까 이건 좀 타격이 크지만… 어차피 그들이 나르를 버리고 저한테 왔어도 저는 마음이 편하지 않았을 거에요… 저는 그들이 나르와 친하게 지내도 저를 완전히 끊어내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암튼 이제는 이것도 서운한 마음이 많이 사라졌어요~ 암튼 담엔 저도 거리두기 잘 하고 관찰하는 시간을 가지려고 노력하려구요… 무턱대고 친해지는 건 이제 조심하려고 해요.
전문답변 추천 0개, 공감 5개, 댓글 1개
patt (글쓴이)
14일 전
@!a787ef987bfeefa0e35 응원의 말씀 감사합니다! 나르한테 당해보고 나르에 대해 아는 분들은 다들 비슷하게 당하셔서 제 마음을 잘 알아주시는데 나르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은 그냥 좋게좋게 지내라는 식으로 충고를 하더라구요… 괜히 일키우지 말라는 식의 충고를 그나마 친하다고 생각했던 사람한테서 듣고 그 사람도 지금은 거리두고 있어요. 나르한테서 나르기질이 있는 걸 눈치챘지만 같이 친한 사람들과의 교류가 좋아서 참고 있었는데 결국 이렇게 될 거 진작에 정리할 걸 그랬어요… 그놈의 미련이 뭔지… 나르만 없으면 우리끼리는 분위기 좋게 어울리잖아요^^ 나르가 끼는 순간 우리한테는 세상 불편한 자리가 되구요… 가끔 억울하고 분통한 기분이 들어서 화가 날 때도 있지만 그래도 시간이 지나니 차츰 많이 차분해지는 거 같아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