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독립하고싶은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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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u28
11일 전
집에서 독립하고싶은데 너무 막막해요 저는 2년제 대학 졸업 후(21년 초에 졸업) 바로 취업하거나 학원을 다니면서 여러모로 준비하려고 했는데 부모님께서 위쪽지방은 코로나 때문에 위험하다고 일단 본가로 내려와라해서 본가(경남쪽)에 내려왔는데요 이후로 제 삶은 예전과 너무나 바껴버렸어요 본가에 내려와서 처음엔 알바도 하면서 지내봤는데 1년 정도 하다 스토커 일때문에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로 저는 그냥 집에만 있게 되었습니다 아직 스토커 일때문에 무서워서 집을 못 나가겠는 것도 있구요 저는 집에서 설거지하고 밥하고 청소하고 빨래하고 그러고 살고 있습니다 본가 근처에는 만날 사람이 없어요 친구들도 다 다른 지역에 있기도 하고 다들 바빠서 그런지 만나기도 쉽지않고 그러다보니 사람 안 만난지도 어연 3개월째에요 사람 좋아하는데.. 미칠 것 같아요 저희 부모님은 늘 그런 건 아니지만 일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저에게 풀곤 합니다 집에만 쳐박혀있는 쓸모없는 사람, 어쩜 복이 이렇게 없나 등등 상처받는 말들만 들으면서 살고 있습니다. 그런 말만 듣고 살아가다보니 활기차고 긍정적이던 제 성격도 갈수록 무기력해지고 의욕도 사라지고 그렇게 되더라고요 이제는 코로나도 잠잠해졌겠다 이제 다시 서울로 가서 취업준비하고 뭐든 도전해보겠다 독립을 하고싶다 정말 진지하게 여러 번 말도 했었지만 돌아오는 답변은 해라고 누가 말리냐고 너 돈으로 해라 내가 뭐 붙잡냐?라는 식.. 그동안 모은 알바비로는 보증금으론 턱없이 부족해서 좀 도와달라고 해도 항상 저런식의 답이였고 특히 저의 엄마는 왜 굳이 서울이어야하냐 그냥 이 지역에서 취업해서 여기서 계속 지내는 건 어떻냐는 식의 말을 하시는데 숨이 턱 막힙니다 결정적으로 더이상 부모님이 싸우는 모습을 보기가 싫어요 제가 원하는 삶은 그런 삶이 아니거든요 겨우 대학교 붙어서 벗어났는데 저는 또 여기서 살고 있습니다 미치겠습니다 참고로 제 본가는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도시도 아니고 시골도 아닌 그 언저리에요.. 취업자리 알바아님 공장뿐인.. 다른 동기들은 언듯 취업도 하는 것 같고 여행도 다니고 그런 모습들을 보면 나는 도대체 왜 이렇게 살고있는걸까 고작 본가에서 설거지나 하려고 학교를 다닌걸까 싶은 생각도 들고 나이가 어느덧 22살인데 제 청춘도 너무 아깝고 나이만 먹어다는 것 같아 너무 불안해서 밤새 눈물만 납니다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주변에 조언 받을 수 있는 사람이 없어요 이제는 방에서 벗어나고 싶어요 정신없이 써서 맥락이 맞으려나 걱정이지만 도와주세요.. 조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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