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뭐 언니 말을 듣고 섭섭하고 서운하고 그런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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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bian1008
·3년 전
(2) 뭐 언니 말을 듣고 섭섭하고 서운하고 그런 건 없었어요. 그냥 이제 저도 그런 경험들을 많이 해봤잖아요. 어릴 때는 순간적으로 억울하고 힘드니까 표현을 잘못한 경우도 있었고, 나도 사실 많이 미흡한 사람이라 힘들고 지치면 이런 경우도 생기더라고요. 그러면서 처음에는 솔직히 스스로를 좀 자책했는데, 방에 그냥 혼자 들어와서 채팅 상담 받았어요. 받으면서 그런 얘기들을 했었어요 나도 이제 시간이 지나면서 결국에는 사람 사는 게 상호작용이라는 생각을 했다. 서로서로 다 실수하고 영향 받으면서 사는 것 같다. 나도 되게 예민해져 있을 때는 그럴 때도 있고, 나도 똑같은 사람이기 때문에 그럴 수 있는 것 같다. 그런데 그럼 이제, 어느정도까지 나를 이해해야 하고 상대를 또 이해해야 하는지 모르겠다. 이제 우리는 서로 영향을 받고 살*** 수밖에 없다는 걸 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상대의 어느 행동까지 이해를 해야 하고, 나는 또 나의 어느 행동까지는 용서해야 할까. 그게 이제 문제더라고요. 상담사는 이제 너가 마음이 허락되는 순간까지 하고, 그때의 너는 그럴 수밖에 없었으니 후회하거나 자책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더라고요. 그게 뭐랄까.. 저도 많이 달라진 거겠죠? 스스로를 많이 받아들인 것 같아요. 나도 사람이기 때문에 모든 면에서 완벽할 수 없다는 걸 받아들인 것 같아요. 스스로의 실수와 잘못에 대해서 많이 너그러워진 것 같아요. 정말 큰 변화인 것 같아요. 그리고 이제 마음을 좀 편하게 먹고.. 그런 상대에 대해서도 어느정도 이해를 하는 게 필요한 것 같아요. 그래야 제가 편해지는 것 같아요. 과거의 일들에 대해서도 상대는 아 그럴 수도 있겠구나 이렇게만 생각했는데도 마음이 너무 편해지더라고요. 이번 일도 솔직히 제가 표현은 잘못했어요. 그리고 사실 조별과제는 제가 거의 다 할 생각을 가지고 있어요. 그것도 많이 변한 것 같아요. 전에는 내가 막 모든 걸 할 수 있을 정도의 능력이 없었는데, 점점 성장하고 공부도 많이 하면서 그런 능력이 이제 생긴 것 같아요. 일단 제가 말은 질렀고… *** 없다고 느낀 애들도 있을 거예요.. 그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ㅎ 근데 이제 행동으로 계속 보여줘야 하는거죠. 늘 여태까지 해왔던 것처럼 한결같이 또 이번에도 조별과제는 거의 내가 할 생각으로 하려고요. 그 정도로만 정리하고 더 내가 후회하거나 자책하거나 스스로를 비난하면 안 되는 것 같아요. 그냥 아 맞아. 그럴 수 있겠다. 그렇게 느꼈겠네. 딱 여기서 멈추기. “반성”만 하기. 더 나아가서 스스로를 더 이상 미워하지 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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