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친구와 비교를 하게되는 내 자신을 모르겠습니다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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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ap0403
13일 전
주변친구와 비교를 하게되는 내 자신을 모르겠습니다
군복학을 하고 대학교에 다니고있는 학생입니다. 평상시 생각이 많다는 소리를 자주들어왔습니다. 그 만큼 남들에겐 사소한 아무렇지 않은 내용의 말도 저에게는 여러의미로 해석되어 생각을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도 남들앞에 제가 든 생각을 말하기보단 그때 상황에 맞는 말만 하면서 지내고있습니다. 실제로도 대학 친구들과의 교우관계도 문제가 없게말입니다. 그런데 최근 mt를 다녀오고나서 갑자기 저를 힘들게 하는 생각이 계속 머릿속을 맴돌고있습니다. 대학에서 가장친하고 좋은 친구를 저랑 비교를 하게되면서 이 친구가 오히려 저를 이용하고있다는 그런 나쁜생각이말입니다. 이런 생각을 가지게 된 앞에 내용을 설명하면, 제 친구와 저는 사실상 mt를 놀러간 인원들 중에서 가장 친하다고 과언이 아닐정도의 사이입니다. 다만 성격적인 면이랑 외관적인 모습을 말한다면, 친구는 연기를 전공했냐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키도크며 외모가 수려한 친구이고 그 누구와도 선뜻 잘 어울립니다. 저는 키가 작고 많이 뚱뚱한편이며 초면에 낯선 사람들과는 잘 어울리지 못하는 그런 성격을 가졌습니다. 그래도 한번 안면이 트면 그 누구와도 신나게 어울립니다 그래도 mt를 가기전까진 제 외모와 성격에 딱히 문제가 있다고는 생각도 하지도않았습니다. 학교 생활을 하는데 있어서 아무런 문제도 없이 잘 지내왔으니까요 그런데 술을 먹으며 처음보는 대학생들과 서로 통성명도 하며 얼굴을 알리는 시간이 되었을때, 그 친구와 저와의 거리감이 느껴졌습니다. 첨에는 제친구가 먼저 다가가는 외향적인 성격을 가지고있어서 다른 사람들과 대화도 하고 잘지내는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저도 그런 모습을 보고 여러 사람들과 친해지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고보니 제 친구는 먼저 다가가기보단 남들이 다가와서 인사를 건내고있었습니다. 여기까진 뭐 아무래도 친구가 외적으로도 눈에 띄다보니 그런가싶다 보고 있었는데, 항상 친구 옆에 같이 서서 여러 사람들에게 인사를 하고 다녔음에도 불구하고 관심을 받거나 인사를 받는건 친구뿐이고, 저는 대화는 커녕 인사조차 받질 못했습니다. 대화가 이어진다고 하더라도 그냥 옆에 있으니 예의상 말하는 한두마디 정도...? 저는 그냥 옆에서 친구를 따라다니기에만 바빴던거 같습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제가 생각이 많은 편이다보니 괜히 이상한 생각을 하는게 아닐까 했는데, 밤이 깊어만 갈수록 비슷한 상황들을 계속 보게됬고 처음에 단순히 불편했던 것이 어느새 그 친구에 열등감이나 혐오로 바뀌어가고있었습니다. 또 제 자신이 그 친구의 들러리가 된거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물론 저와 친구 둘을 똑같이 대해주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거의 대부분은 저는 항상 논외였던거 같습니다. 그리고 친구에게 들려오는소리 멋있다 잘생겼다. 등등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생각하지도 않던 저의 외모랑 친구의 외모를 계속 비교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남에게 잘생겼다니, 귀엽다니 그런 소리를 듣고 싶던거 아니었지만 앞에 있던 일들과 여러 생각들이 겹치다보니 더욱더 외모에 자존감이 떨어지는거 같았습니다. 그 다음날 또 그 다음날도 마찬가지로 비슷한 상황이 연출되다보니 너무 심적으로 우울했습니다. 침울한 표정을 본건지 친구는 걱정하면서 술많이 먹어서 힘들거냐고 물어보더군요 당연히 제 마음을 알리가 없을걸 알기에 그냥 피곤해서 그렇다 하고 넘겼습니다. 그냥 관심이 없는 사람이면 저도 무시하면 그만일뿐인 단순한 상황일텐데, 자꾸만 친구랑 비교를 하고있는 제가 너무 짜증이났습니다. 같이 밥도먹고 게임도 하고 정말 잘맞고 좋은 친구인데, 제 심적인 변화 하나때문에 이런생각을 가지게 된다는게 말입니다. 제 자신이 이상한거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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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cloud
13일 전
잠깐 거리를 두고 지내보세요. 그러면 안보이는 것들이 보일거에요 친구가 무슨일있냐며 다가와 님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대화를 한다면 오히려 관계가 좋아질 수는 있으나 지금은 옆에있음으로 인해 좋은영향보다 안좋은 영향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겉보기엔 좋아보일 줄 몰라도 상대를 배려하지않고 이용하는 사람은 절대 좋은 사람이아니에요. 그리고 생각이 많으시다고하셨죠. 움직이세요 나를 가꿔보세요 외적이든 내적이든 청소를하던 … 너무 깊은 생각은 나 스스로를 깊은골로 빠트려 비관적이고 부정적으로 변할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