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톱과 발톱을 뽑는 것이 습관이 되어 자라면 계속 뽑아서 없애고 있습니다. 피가 많이 나고 걷기도 힘든데 계속 뽑게 됩니다. 예전에는 손톱을 물어뜯는 습관으로 그쳤는데 이젠 발톱을 완전히 뽑고 거슬리는 살을 다 뜯어내야 속이 시원합니다. 보기도 흉하고 고치고 싶은데 자꾸 뜯게 되고 제가 미친걸까봐 무섭습니다. 어떻게 고쳐야하나요? 왜 제가 계속 이러는 건가요?
어렸을 때 부터 많이 맞고 죽으란 소리도 듣고 자라서인지 5살 무렵부터 불안증세가 있었어요 19살이 된 지금도 평화로운 일상에서 만성적인 불안을 느끼고 있는데 정신적으로 많이 피곤해요
주변 사람들 앞에서는 밝은 모습을 보여주는 제가 왜 혼자 있을때는 우울함으로 가득차 있을까요. 제일 고민인건 남자친구 때문인데 너무 좋아하는 사람이라 이런 제 모습을 보고 떠나가는게 두려워 숨기기 바빠요. 하지만 또 저는 그런 제 모습에 화가 나 울기도 울었고요. 요즘은 남자친구랑 있다가도 갑자기 눈물이 나요. 남자친구가 미래에도 제 옆에 있을지, 제가 과연 지금 남자친구에게 제 모습을 다 보여줘도 괜찮을지... 요즘들어 많이 지치네요. 다 그만두고 싶을만큼..
혼자가 되는 순간부터 쭉 우울해져 살고싶은데 이젠 고통스러운기억에서 벗어나고싶은데 너무 고통스러워 나를 억누르는 기억에서 도망치려하면 할 수록 더 고통스러워 이렇게는 더이상살기싫은데 나도 행복하고싶은데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어.
사람이 많은 곳에 가면 어지럽고 숨이 막히고 오늘도 숨이 안 쉬어지는 느낌이 갑자기 들어서 힘들었어요…… 불규칙적으로 일어나고 아마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주로 일어나는 것 같아요
요즘 스트레스는 기본적으로 과도하게 받고 있고요 학교에서는 저번 주부터 거의 가만히 엎드려있어요 가끔 오늘처럼 기분이 들떠서 방방 뛰어다니면서 장난치다가도 거슬리는 말 하나라도 듣게되면 금방 우울해져서 멍하게 있어요 전에도 반 애들의 소음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었는데 요즘따라 더 시끄러워져서 그런지 정말 귀를 잘라버리고 싶고 울컥하는 마음이 커요 솔직히 말하자면 올해 초부터 ㅈㅎ는 했었는데 요즘 들어 다리가 부러졌으면 좋겠다던지 학교에 가지 못할만큼 아프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주변 사람들하고도 자주 다투게되고 자꾸 짜증만 내게 돼서 그것조차도 스트레스 받아요
Tv에 출연했다가 제가 일반인인데 악마의 편집을 좀 쎄게 당했는데요 그걸 해명을 아직 다 못 할정도로 너무 많은 편집이 있었고 사람들은 사실을 모르니 저에게 비난을 심하게 했습니다. 1년 정도 흐르니 좀 괜찮아진 것 같긴한데 마음속에 어떤식으로 상처가 남은지 모르겠으나 아직도 힘들어요 사회에 나가지 못 하겠어요 근처 정신건강의학과를 가야될까요 우울증 약을 먹는다고 나아질까요 우울이 문제가 아니라 억울한 이 현실이 바뀌지 않는게 문제인 것 같은데 제가 죽어야만 끝날 것 같아요 이러면 안되는데
원래 우울증이랑 불안장애 약한 공황장애가 있었는데 요새따라 불안장애가 심해지더니 절 보기만해도 무섭고 반 애들이 다 절 역겨워하는 기분이에요 공황장애가 올 것 같은 두려움에 학교생활도 어려워지고 있네요 불안장애가 커지니 아침엔 우울함과 무기력함이 너무도 컸는데 지금은 미친듯이 짜증이나요 저 답지 않게 물건을 집어던지기도 하고 소리까지 질러요 근데 화가 안 풀려요 이유도 없는데 대체 왜인지 다니고 있는 병원에 증상을 얘기해야할까요 너무 짜증이 나요 진짜
죽고싶은데 그럴용기는 없어 누군가 나를 차로 쳐주길 길가다가 사고당하길 바라고 있네 진짜 끝까지 난 비겁하고 구질구질해 나는 왜 사는걸까? 왜 사는거지? 왜 살아야 하는거지?
1. 쓸데없이 의미두지 말고 그냥 자유롭게 표현하기 그렇게 한다고 해서 불행한 일은 절대로 절대로 생기지 않는다. 이겨내자. 2. 남들의 시선을 신경 쓰기 보단 중심을 나로 나답게 당당하게 인생 살기 남들이 나를 좋게 표현하던 나쁘게 표현 하던 그건 그 사람들 생각이고 나 또한 사람마다 좋은 사람이고 저 사람 왜 저래 진짜 싫다 별로다 표현 할수 있는 표현력이 생기고 나를 좋게 보지 않는 사람이 있으면 응 니가 더 별로~ 라는 강한 멘탈 만들기. 3. 너무 작고 쓸데 없는걸로 죄책감을 가지거나 두려움을 가지지 말기 남들 다 하는 정도 하면서 나 때문에 상처 받지는 않았는지 하는 죄책감과 두려움을 버리자 그리고 너무 작은것에 연연해 하며 재기보단 나무 보단 숲을 봐라는 말처럼 생각을 넓게 그릇이 큰 사람이 되기. 결론은 불행해지면 어떡하지 하는 트라우마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하고싶은대로 표현하기. 남들 시선과 평가에 나를 가두지 말고, 나 라는 사람한테 시선과 평가를 하고 너무 완벽주의자에 나를 가두지 말고 점점 발전하는 사람에 나를 맞추기. 작은것에 극 심한 죄책감과 불안감을 떨쳐내고, 나를 지킬수 있을 만큼 예의 바른 사람이 되고, 작은것에 연연해 하지 말고 그릇이 큰 사람 되기 그리고 나 자신을 좀 믿어 보기 단단해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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