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사는 게 맞는 걸까요?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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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blessu
21일 전
이렇게 사는 게 맞는 걸까요?
중학생이고 시험 기간이라 시험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몇 주 전 친구의 권유로 친구와 함께 위클래스에서 상담을 받았어요 사실 전에도 한 번 호기심으로 가서 검사를 받아봤는데 되게 많이 안 좋게 나온게 많았어요 최근에 갔을 때는 저번보단 괜찮게 나왔지만 자아 낙관성이 많이 낮게 나왔더라고요. 또 대인 관계성도 낮게 나와 친구들과 어울리는 게 쉽지 않다고 나왔어요 상담을 받으면서 제가 더 초라해지고, 선생님께 설명을 들을수록 숨고 싶어지고, 그 공간에 있는 것 자체가 싫었어요 다시 시험 기간인 지금, 공부 때문에 두통이 생겨 타이레놀을 거의 매일 먹고 있는데 학교 보건 선생님께서도 너무 많이 먹는다고 이제 조금만 준다고 경고하시더라고요... 하지만 이젠 약을 먹지 않으면 먹어야 할 거 같은 강박까지 생긴 거 같아요 저 괜찮은 걸까요? 계속 아무것도 못하는 제가 한심해져요
우울스트레스불안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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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수 님의 전문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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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전
학업스트레스로 힘든 마카님에게
#학업스트레스 #심리검사 #강박
용기 낸 당신의 편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습니다
[공개사연 고민요약]
위클래스 심리검사 결과에 대한 설명을 듣는데 결과가 좋지 않은 것 같아 마카님 스스로가 초라하게 느껴지신 경험을 하셨군요 그리고 학업 스트레스로 두통을 호소하고 있고 계속 약을 먹어야 할 것 같은 강박이 생겨서 도움을 요청하셨군요
[고민과 관련된 원인 분석]
-위클래스에서 했던 검사에 대해 부정적인 결과로 느껴져서 마카님 스스로가 초라하게 느껴지고 가치가 떨어진다는 느낌을 받았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 정도가 높으실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가 신체화 증상인 두통으로 나타나고 약물을 통해 일시적으로 조절하고 있지만 이후에는 두통 여부와 상관없이 지속적으로 복용해야 할 것 같은 불안감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해결방안과 대처에 대한 방향 제시]
위클래스에서 받은 검사가 어떤 검사인지는 모르지만 심리검사 한 가지가 마카님의 모든 것을 대변할 수 없답니다. 심리검사가 좋고 나쁨을 가려내는 것이 아니기에 너무 부정적으로 보실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자아낙관성은 미래에 대한 긍정적인 기대를 말하는데. 자아낙관성이 낮게 나왔다면 다르게 생각해서 객관적이고 현실적인 특성을 가졌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대인 관계성이 낮게 나왔다는 것은 혼자만의 시간을 즐길 줄 아는 사람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대인관계가 좋을 수가 없고 특성이 각각 다르듯이 마카님의 한 특성으로 이해하시면 좋겠습니다. 좋고 나쁨의 문제가 아닌 사람마다 다른 성향에 차이라고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마카님이 초라하거나 모자란 것이 절대 아니랍니다. 시험기간에 공부하시느라 정말 고생이 많으실 것 같아요. 사실 시험이 주는 부담감과 긴장감이 있죠. 얼마나 긴장하고 걱정되시면 두통으로까지 나타났겠습니까. 아무래도 마카님께서는 공부를 정말로 중요하게 생각하고 공부를 잘하고 싶어 하는 마음이 크기 때문에 부담감으로 나타났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공부에 대한 부담감을 떨치기 위해서는 먼저 공부를 하는 이유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지면 도움이 됩니다. 내가 어떻게 살아가고자 하는지, 내가 원하는 삶이 무엇인지, 나는 어떤 것에 가치를 두며 살아갈 것인지 차분히 시간을 가지고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지면 좋습니다. 오히려 공부하는 것에 이런 노력들이 도움이 됩니다. 또한 공부 방법을 효율적이고 마카님과 맞는 방법을 찾을 필요가 있습니다. 다양한 과목들은 짧게 반복학습하는 것이 기억하기에는 더 유리한 조건이 될 수 있습니다. 너무 외우려고 하기보다는 자주 같은 곳들을 읽는 것이 효율적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중간중간에 꼭 휴식시간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휴식시간이 있어야 더 공부를 잘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일상생활에서의 규칙적인 습관이 매우 중요한데요. 수면, 식사, 운동이 매우 중요합니다.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지만 실천하기는 참 어려운 것들인데요. 할 수 있는 정도를 마카님께서 정하신 뒤에 할 수 있는 만큼만 조금씩 자주 할 수 있는 습관을 정하시고 4주 이상 반복하다 보면 습관으로 형성될 수 있을 것입니다. 약물은 정말 몸이 아프다고 느껴질 경우에만 드시고 공부하는 시간을 조금이라도 유연하게 정해서 쉬는 시간을 꼭 확보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쉬는 시간에는 오롯이 마카님이 좋아하는, 잘하는, 흥미로워하는 것들을 하며 휴식을 취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