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이 곳을 알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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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44D
20일 전
이건 이 곳을 알기 전에 경험한 건데, 자기도 마음이 힘들어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았단 사람들이 넌 왜 아직도 헤어나오지 못했냐며 채근하고, 정말 벗어나고 싶은 게 맞냐면서 감정의 진정성을 논하더라고. 그래. 당신들의 경험에 비추어 보면 내가 덜 힘들어 보일 수 있지. 그럼 내가 응급조치나 수술이 필요할 정도의 자해로 응급실에 실려가고, 회사에서 일 하다 말고 펑펑 울면서 근처 아파트 옥상에 가려고 하면 그 때부터 저 사람이 정말 힘든 거라고 ‘인정’해 줄건가? 감정 회복이 더디면 난 패션우울이고 벗어 날 의지가 부족해서 그런거야? 그러다 혹시나 내가 정말 ‘증명’하면, 그 땐 그 XX 결국 죽었다고, 이제 속이 시원하다고 기뻐하겠지. 당신들이 정말 원하는 건 내가 ‘증명’하는 거 아냐? 라고 말하고 싶었어.
전문답변 추천 2개, 공감 8개, 댓글 9개
LoveForN
20일 전
토닥토닥..ㅠㅠ 무례한 사람들의 말들은 빨리 털어버려요. 담아 둘 가치도 없으니까요.
Yudeo
20일 전
럽앤님 말씀이 맞으셔요... 그런 얘기들을 마음에 담아두면 마음이 너무 아파요.... 픽스님... 증명은 필요 없어요... 저도 한때 그렇게 생각했었는데... 그게 아니더라고요... 그러니 죽지 말아주세요... 토닥토닥... 괜찮아요.
kaily26
20일 전
대다수의 사람이 무례해서 참 힘들더라구요...
F44D (글쓴이)
20일 전
@kaily26 물론 대놓고 직설적으로 푹푹 꽂는 사람은 없었지만... 결국 '난 했는데 넌 왜 안 해?'를 말하고 싶었겠죠.
kaily26
20일 전
@F44D ㅠㅜㅜ저는 그렇게 우울하면 직접 저기 아파트아래에서 떨어져 봐! 이런소리 들어본 적이 ㅜ
F44D (글쓴이)
20일 전
@kaily26 아이고 세상에... 그런 사람도 있긴 있군요. 심하네요...
kaily26
20일 전
@F44D 네... 사실 그때 부모님도 계셔서 차마 시도는 못 했었는데 부모님이 없었더라면... ㅎ 난간에 기대는 것까지는 가능했을지도 모르겠네요.
raredreams
20일 전
@kaily26 ㅁㅊㄴ아닙니까??? 분노가 일어나네요 그런건 정상적인 옆사람이 후려갈겨 줘야 정신을차릴텐데.. 당사자가 화내면 또 이때다 싶어서 헛소리 지껄일테니까 제3자를 통해 수치심을 느끼게 해줘야해요
kaily26
19일 전
@raredreams ㅠㅜㅜ 그러게요.. 그 당시에 부모님이랑 아시던 분이라서 그렇게는 반응을 못 하기도 했고,, 말투가 농담조에 가까워서 더 힘들기도 했네요 ㅜㅜ 공감해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