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너무 부끄러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우울증|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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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너무 부끄러워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mom55
·2년 전
안녕하세요 저는 중학교 1학년 14살 남자입니다. 제가 22년도 2월달 부터 제 외모에 대한 자존감이 많이 떨어져서 친구들과 놀지도 않고 집에만 있으면서 살았어요 그 후로 진짜 사람 만나는게 좀 어려워진거 같아요 사람들과 함께 있으면 금방 지치고, 사람들이 저를 볼때 못생겼다고 생각하고.. 그럴까봐요 그리고 집중력도 안좋아진거 같고 무기력하고 그래요.. 그래서 찾아보니 약간 우울증 같더라고요 근데 전 죽고싶지는 않은데 우울증일까요.? 이런 상태라면 병원에 가봐야 할까요? 오늘따라 유난히 무기력해서 글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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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 프로필
백소림 상담사
2급 심리상담사 ·
2년 전
믿을만한 어른에게 상의드려보길 권합니다.
#콤플렉스
#의욕없음
#위클래스
소개글
안녕하세요 마카님, 반갑습니다^^ 상담사 백소림입니다.
📖 사연 요약
마카님은 중학교 1학년 남학생이군요. 올해 초 중학교에 들어가기 전 2월 달부터 외모에 대한 자존감이 떨어졌고, 친구들과 놀지 않으며 집에서 주로 있었나 봅니다. 그리고 중학교 1학년 1학기를 보내고 여름방학이 지나고 2학기 개학을 하고 마카님이 스스로 느끼기에 진짜 사람 만나는 게 좀 어렵게 느껴지나 봅니다. 사람들이 마카님이 못생겼다고 생각할까 봐 신경 쓰이고 집중력이 떨어지니 무기력해져서 혹시 우울증인가? 싶어 이렇게 사연을 남기셨네요.
🔎 원인 분석
2월에 무슨 일이 있었나 궁금합니다. 그 일로 인해 외모에 대해 자신감이 떨어졌고 집에만 있었나 봅니다. 학교 생활은 계속 하고 있지요? 집에만 있을 때는 어떻게 지내는지도 궁금하고요. 실제 현실에서 친구 관계는 안하더라도 SNS나 게임으로 친구를 사귈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현실과 SNS나 게임을 통해 친구를 사귀는 과정이나 방법이 상당히 다를 수 있고 우리 마카님도 이에 해당되는 것은 아닐까 합니다. 웹상에서 상대방에게서 오는 자극은 현실에서 맞닥뜨리는 자극보다는 적은데다 자신의 외모나 비언어적인 모습은 보이지 않으니 안전하게 여길 수 있거든요. 하지만 우리에게 웹이나 집에서의 삶만 있는 게 아니니까 마카님이 현실에서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이 될 것 같습니다.
💡 대처 방향 제시
우울증 걸렸다고 다 죽음을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마카님도 사람들 만나는 게 어려운 게 우울증일까 봐 걱정이 되었는가 봅니다. 중학교라는 새로운 환경과, 사춘기라는 내적 성장과 변화의 과정에서 친구들과의 관계가 힘들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무기력한 정도가 어느 정도인지 일상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고 실제로 보내고 있는 일상이 어떤지 알 수 있으면 좀 더 자세한 안내를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초중고에는 위클래스가 있습니다. 우선 지금의 어려움을 학교에 위클래스에 있는 상담사나 부모님과 담임 선생님께 말씀드리길 권합니다. 믿을만한 어른에게 말하면서 마카님이 생각하는 자신의 문제를 조금 더 객관화시켜 볼 수 있고 주관적인 감정을 공감 받을 수 있거든요.
상담을 통해 마카님이 느끼는 부정적인 타인의 시선이, 나와 타인의 시선을 구분하기 어려웠던 어린 자신이 받아들인 외부의 눈길이나 생각이었음을 깨닫는 경험을 하실 수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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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7890
· 2년 전
저도 중학교 시절에 내자신이 뚱뚱하고 운동도안해 정말 폐인처럼생겼어요. 근데 저도 한번 꾸미고싶어서 운동도시작하고 머리카락도 자를떼도 젋으신분들하는곳가서 머리컷도 추천받으며 피부관리도하며 저의자신을 꾸며왔습니다. 당신의 외모는 어딜가든 소중한 누군가의 얼굴입니다. 나자신을 내리지마시고 자존감을높히며 그누가 당신얼굴에 뭐라고하면 그사람은 꾸민얼굴뒤엔 불롭피시가있다고 생각하세요. 당신의얼굴은 언제든지 빛날준비가되어있습니다. 안봐도 잘생겼을거같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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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sc12345678910
· 2년 전
공감합니다... 저도 비슷한 마음을 가졌던 적이 있어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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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m55 (글쓴이)
· 2년 전
@pop7890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ㅜ 처음 글 올려봐서 기대안했는데 완전 좋네요.ㅜ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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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m55 (글쓴이)
· 2년 전
@qsc12345678910 감사합니다ㅜ 여러분 덕분에 힘이 나는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