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은 자존감으로 상식밖의 행동을 하는 제 자신이 한심스럽고 답답합니다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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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비공개
20일 전
낮은 자존감으로 상식밖의 행동을 하는 제 자신이 한심스럽고 답답합니다
현재 3년동안 만나는 남자친구가 있지만 전 남자친구와 1년 반 정도 간간히 연락을 해왔습니다 처음엔 서로 잘 지냈으면 좋겠다는 훈훈한 내용들로 짧게 연락을 했지만 어느순간 한 두번 얼굴을 보게 되더니 관계를 하게 됐습니다 순간의 선택에 스스로 죄책감과 부끄러움을 느끼고 전 남자친구에게 더이상 어떠한 연락도, 만남도 하지말자 조금은 매너없게 매몰치게 말을 해버렸습니다 그 이후 서로 어떠한 연락도 없었지만 사실 아무것도 없는 저를 아무런 조건없이 있는 그대로 예뻐해주고 사랑해주었던 전 남자친구였기에 저는 혼자 그 친구 생각을 종종 하긴 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 며칠 전 그 친구의 프로필을 보다 전화를 잘 못 걸게 되었는데 처음으로 그 친구가 험한 말과 함께 다신 연락하지말라 화를 내는걸 듣게 되었습니다 순간 벙찌긴 했지만 그 친구의 마음이 이해가 가기도 하고 이건 제가 분명히 잘 못한 것이 맞기에 진심으로 미안하다 사과하고 연락처를 지웠습니다 최근 몇년간 좀처럼 나아지지않는 현실과 저에게 찾아온 무기력함, 우울감으로 가족과 남자친구를 제외한 어떠한 사람들과 연락도 만남도 안 하며 지내곤 했지만 간간히 긍정적인 응원의 메세지를 담은 내용으로 연락하는 전 남자친구에게 너가 지금 어떤 상황이던 상관없이 넌 괜찮은 사람이야 라는 위로를 받은 것 같아 더 그 친구와 연락을 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면 안된 다는 걸 알면서도 스스로 자존감이 떨어지고 마음이 답답하다보니 그렇게 연락을 하게 되고, 동시에 잘 못 된 행동임을 잘 알기에 스스로 넌 참 별로인 사람이다 되뇌이며 또 다시 자존감이 떨어지는 패턴이 반복되었습니다 물론 지금 현재 남자친구도 누구보다 다정하고 착한 사람이고 절 많이 챙겨주지만 어딘지 모르게 현재 남자친구에게서 거리감과 불안감이 많이 느껴져 더더욱 조건없이 예뻐해준 전 남자친구를 많이 떠올렸던 것 같습니다 이런 생각을 하는 제가 현재가 아닌 과거에 얽매여 사는 것 같아 한심하고 멍청하고 무능력하게 보여 일상생활중에서도 무기력함과 수치스러움이 너무 크게 느껴져 해야할 일에 집중을 잘 못하고 현재 남자친구에게도 평소처럼 행동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번일로 전 남자친구와 현재 남자친구에게 미안함과 부끄러움이 너무나도 크게 느껴져 이 마음을 담아 전 남자친구와 현재 남자친구에게 모든 사실을 털어놓고 사과를 하고 그들이 원하는대로 하겠다 말하고 싶지만 또 한편으론 이런 행동 자체가 그저 제 마음 하나 편해지겠다고 이기적으로 해결하려는 것 같아 그저 말 없이 혼자 끝까지 미안함과 죄책감을 갖고가는게 맞는거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마음을 먹으니 매 순간 1분 1초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로 더더욱 제 자신이 별로이고 나쁜 사람으로 느껴져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겨 너무 힘이 듭니다.. 잘 못 된 행동으로 만든 이 상황에 대해 뼈져리게 반성하고 죄책감을 갖으면서도 제 옆에 남아있는 가족과 남자친구를 위해 더 나은 제가 되고싶은데 그저 미안함과 죄책감에 사로잡혀 자존감만 바닥나다 주위사람에게 짐만 되버리는건 아닐까 두렵습니다 이런 복잡한 마음이 들땐 어떻게 해야할까요..
스트레스콤플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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