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가 너무 불안해요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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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비공개
12일 전
하루하루가 너무 불안해요
현재 중1 여학생입니다. 요즘 사는게 하루하루가 너무 불안해요. 오늘이 너무 행복했으면 내일 불행이 찾아올까봐 잠들기가 싫어져요. 아무이유없이 눈물이 날때도 있고 자기전 가끔씩 누군가가 귀에다 대고 속삭이는것 같이 말소리가 들리기도 해요. 불안감이 커지면 숨도 잘 안쉬어져요. 학교다니는 것도 너무 힘들고 요즘에는 진짜 이게 맞나 싶으면서 그냥 다 포기하고 죽어버리고싶다 라는 생각을 자주하고있어요. 또 화가나면 참을수가 없어요. 화가나면 짜증이나는건 당연하지만 그걸 넘어서 증오가 되고 심하면 그사람이 죽이고 싶다는 생각까지 할정도로 점점 심해지고 있어요. 그 스트레스를 제몸을 꼬집고 때리고 깨물고 머리를 뽑고 하면서 정신도 몸도 망가지고 있어오. 원래 충동적으로 행동하는게 있긴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더 충동적이게 행동하게되요. 저 이대로 지내도 괜찮은걸까요?
분노조절신체증상스트레스호흡곤란우울불안
전문답변 추천 0개, 공감 2개, 댓글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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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정 님의 전문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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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전
더 견딘다는 건 마카님에게 너무 가혹한 일일 거에요.
#우울불안 #화가난다는건 #견딜힘의부족
안녕하세요. 마인드카페 상담사 양희정입니다. 마카님이 고민을 풀어가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글을 남깁니다.
[공개사연 고민요약]
요즘들어 하루하루가 너무 견디기 힘든 불안함으로 채워지는군요. 평소에도 충동성이 있다고 느꼈지만 갈수록 불쑥 치밀어 오르는 화를 감당하기 힘들때도 있네요. 자신을 아프게 하는 것으로 간신히 견뎌내고 있다고 하니 마카님이 일상에서 감당해야하는 감정의 크기가 너무 큰 것 같아 염려되어요.
[고민과 관련된 원인 분석]
언제부터 이렇게 힘든 마음이 들었을까요? 기억을 거슬러 생각해볼 때 이런 감정의 시작이라 여겨지는 일들이 있었을까요? 하루하루가 많이 불안하다고 했는데 그 불안에는 어떤 생각들이 담겨 있을까요? ‘학교 다니는 것도 너무 힘들다’고 해주었는데 혹시 학교생활이나 학업 등에서 어려움이 되고 있는 건 아닐까요? 이런 마음으로 집에서 지내는 시간 또한 편치 않은 듯 싶어요. 울컥울컥 감정이 올라올 때마다 눈물이 난다고 했는데 누군가에게 이런 마음을 나누고는 있을지 궁금해요. 혹여나 누구도 알지 못하게 지내려고 혼자 많이 애쓰고 있지는 않은지, 그럴수록 겉에서의 모습을 유지하려고 더 많이 에너지를 쓰면서 더 지칠텐데 어떻게 감당하고 있을지 마카님의 이야기를 더 듣고 싶어요.
[해결방안과 대처에 대한 방향 제시]
화가 나면 참을 수가 없다고 해주었는데요. 평소 충동성이 있다고 했지만 그 충동성이 내가 감당할 수 없는 수준으로 자꾸 올라오는 건 그만큼 내 견딜 힘이 약해져 있다는 의미일 거에요. 컨디션이 좋을 때 느껴지는 바람은 시원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심한 몸살처럼 몸이 약해져 있을 때는 뼈가 시리듯 아프게 느껴지는 것처럼요. 때문에 무엇이 마카님의 마음을 힘들게 하는지, 줄여나갈 수 있는 부분이라면 어떻게 줄여나갈지 방법을 찾아가는 시간이 필요할 것 같아요. 청소년의 경우 지역마다 있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무료나 적은 비용으로 검사와 상담을 받을 수 있답니다. 검사를 통해 내 우울과 불안의 정도가 확인되면 좀 더 내 상태에 대한 이해가 깊어질 수 있을 거에요. 지역번호+1388로 연락하면 인근 센터로 연결되니 참고해주고요. 그 과정에 대해 혹시 걱정하거나 마음 쓰이는 부분이 있다면 1388전화상담이나 사이버상담센터, 이곳 마인드카페를 통해서도 다뤄볼 수 있구요.
계속해서 견디려 하기엔 마카님의 마음이 많이 약해져 있다는 느낌이 글을 통해서 참 많이 다가오는데요. 이곳에 용기내어 글을 쓴 것처럼 조금만 더 용기내어 필요한 도움 받아가기를 바랄께요. 마카님의 일상이 보다 편안해지도록 응원을 보냅니다~!
tte111
12일 전
성인도 우울, 불안 감당하기 버거워요 더 늦기전에 부모님께 알리거나 학교 상담가를 찾아가서 더 나은 내가 되는 방법을 배우는게 좋을 것 같아요. 아직 모르는게 더 많을 때 잖아요. 하나씩 배우는거예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