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모습이 너무 마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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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전
제 모습이 너무 마음에 들지 않아요. 살도 많이 쪘고 피부도 까무잡잡하고 어깨도 엄청 넓고 눈도 너무 올라가있고 코는 뭉툭한데 입술은 툭 튀어나와 있고 턱도 너무 길고 손가락은 너무 짧고.. 못생긴 것 투성이인데 성격까지 답답해요. 느릿느릿하고 남 눈치도 많이 보고 자존감도 많이 낮고 잘하는 것 하나 없어서 패배자 인생 같아요. 저처럼 되고 싶은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 같고 숨쉬는게 아까워요. 그렇지만 죽고 싶진 않아요. 어쩌라는 건지 모르겠네요. 하하.. 뚱뚱하고 못생겼는데 잘 하는 것 하나 없는 저를 누가 좋아해줄까 싶기도 하고, 지금 주변에 있는 사람들도 제 모습에 질려서 떠나갈까 무서워요. 이런 생각이나 하고 있는 제 모습이 비참합니다.
전문답변 추천 1개, 공감 38개, 댓글 1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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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미지 님의 전문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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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전
당신은 지금도 충분히 빛나는 존재입니다.
#외모 #자존감 #외모만족도 #셀프토크
안녕하세요. 마인드카페 상담사 임미지입니다. 외모에 대한 고민을 주셨네요. 마카님이 고민을 풀어가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글을 남깁니다.
[공개사연 고민요약]
마카님께서는 현재 자신의 외모와 성격에 대해 '뚱뚱하고 못 생기고 잘하는게 하나도 없는데 누가 나를 좋아할까' '주변의 사람들은 나의 모습에 질려서 떠나갈지 몰라' 라고 생각하시면서 괴로워하면서 스스로를 비난하고 있네요. 그래서 이런 생각과 마음을 풀어가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답답한 마음을 담은 글을 올려 주신 것으로 보입니다.
[고민과 관련된 원인 분석]
마카님께서는 자신의 외모에 대해 다른 사람이 싫어할 것이라는 '거부민감성'이 높은 상태로 보여집니다. 그런데 습관적으로 나를 비난하면,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던 주변 사람들조차 나를 그렇게 여길 수 있습니다. 마카님께서 다른 사람들이 나를 싫어할 것이라 생각으로 인해 실제로 그 일이 이루어지게 되는 것이지요. 결국 자존감이 낮아지게 됩니다.
[해결방안과 대처에 대한 방향 제시]
자존감은 누군가로부터 사랑받을 때 높아지는 것이 아닙니다. 다른 사람들로부터 사랑과 관심을 받기에 앞서 먼저 마카님 스스로를 먼저 인정하고 사랑해야 자존감도 높아집니다. 반드시 기억해야 할 사실은 <외모만족도>는 '내 외모를 남들이 칭찬해줄 때보다 스스로 만족할 때 더 큰 행복'을 느낀다는 점입니다. 그러니까, <외모만족도> 즉, 외모에 대한 만족도는 객관적인 것이 아니라 지극히 '주관적인 평가'입니다. 마카님께 도움이 될까 싶어 외모 고민에 대한 방안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1. 먼저 '나를 긍정하고 사랑하는 마음' 을 가지세요. '내 어깨가 조금 더 좁았더라면', '이게 다 예쁘지 않은 내 외모 탓이야' 등으로 외모에 대한 단점에만 집착한다면, 그럴수록 자존감은 더 낮아질 뿐입니다. 외모보다 먼저 마음을 치유하고 교정하면서 비로소 외모에 대한 집착과 부정적인 생각들로부터 자유로워집니다. 어느덧 단점이라 생각했던 부분들이 나만의 특별한 매력처럼 다가오게 됩니다. 거울에 비친 내 모습은 이전과 크게 달라지지 않았지만 '그 누구도 아닌 나여서 좋다'는 자신감도 생겨납니다. 이제, 마카님 자신에 대한 '불필요한 비판을 멈추고, 부족한 나일지라도 따뜻하게 보듬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우리 모두는 각자의 개성과 장점(꽃과 나무)을 가지고 있습니다. 장점이 꽃과 나무라고 생각하면, 앞으로 마카님의 아름다운 정원을 만들어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거울 앞에서 나의 얼굴, 신체 곳곳에 숨어 있는 매력을 발견해보세요. ***그리고 마카님께서 가지고 계신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서 '아름답게 보이는 방법'도 배워보세요. 2. 이제 마카님에 대한 비판을 멈추세요. 거울을 볼 때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이 보인다면 '칭찬과 긍정의 언어'로 말해주세요. 예를 들어, '난 왜 이렇게 느리지?'라는 생각이 들면 '나는 신중한 사람이야'라고 말해주세요. '손가락이 너무 짧아서 싫어'라는 생각이 들면, '작은 손가락이 너무 귀여워'라고 말해주세요. '입술은 왜 이렇게 툭 튀어 나와있지'라는 생각이 들면, '나의 입술은 참 매력적이야'라고 생각을 바꿔보세요. 3. 그리고 매일 나를 더 아름답게 만드는 자기 최면을 말해주세요. 그동안에는 '난 어깨가 왜 이렇게 넓은거지', '난 피부도 까무잡잡해', '난 손가락이 너무 짧아' 등으로 온갖 부정적인 말들로 마카님의 마음과 외모에 악영향을 미쳤다면, 이제는 자신에게 긍정적인 '셀프 토크'를 해보세요. "나는 소중한 사람이다." "나는 나를 사랑한다." "나는 아름다운 사람이다." 마음속에서 이루어지는 긍정의 셀프 토크는 상상 이상으로 큰 힘을 발휘한답니다. 남들과 다른 마카님의 모습이 바로 고유한 매력이며, 아름다움의 시작은 마카님의 마음에서 비롯된다는 사실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자신에게 다정하고 따뜻하고 친절하십시오." 당신은 온 우주에서 하나밖에 없는 아주 아주 귀한 존재입니다. 당신은 사랑받기에 충분한 존재입니다. 조금 더 구체적인 도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마인드카페의 전문상담사를 찾아주시면 좋겠습니다. 자신의 어떤 모습도 귀하게 여기시고 수용하시어 평안한 마음을 가지실 수 있기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Bokssung
16일 전
저도 어렸을때는 작성자님처럼 부정적인 생각을 많이 했어요. 늘 제 피부는 너무 까맣다고 느꼈고 그게 참 싫었어요. 근데 지나고보니 제 얼굴 그렇게 많이 안 까맣더라고요. 그때 왜 유난히 그렇게 생각했을까하면 자존감이 많이 낮았었던 것 같아요. 작성자님도 그렇게 모난 사람 아닌데 과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아요. 충분히 멋진 사람인데 말이죠.힘내요
RONI
AI 댓글봇
Beta
20일 전
아직 당신의 매력을 발견하지 못했을 뿐이에요 자책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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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sonsay
17일 전
살찌고 까맣고 어깨넓고 턱도 긴 사람이 뭐 어떻단건가요 있는 그대로 괜찮습니다! 님도 완벽한 사람이 존재할거라고 생각하지 않죠? 그런거처럼 세상엔 다양한 사람들이 다 있어요 그러니까 그만큼 모든 사람들에게 완벽하게 보이는건 불가능해요 살고 싶으시다면서 평생 불가능한 일에 스트레스 받고 살고 싶으시지 않죠? 지금 이 상황 즐기는거 아니시죠? 그렇담 매일 수시로 "내 모습이 이렇든 저렇든 뭐 어때 있는 그대로도 괜찮아" "마음에 안들어하는 사람 있으면 배째라지" 라고 떠올려주세요 원하는 생각이 아니라도 계속 떠올려주세요 그러다보면 누가 욕을 하더라도 "그래 뭐 어쩌라고" 할 수 있을거에요 님만 단점이 많나요? 지나가면서 알바생이든 길거리 사람들이든 친구든 한번 돌아보세요 본인 기준에 그들이 별 흠이 없나요? 다 똑같아요 외모가 잘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존재하기에 있는것이자 소수입니다 외모가 본인 기준이건 남의 기준이건 잘날 필요 없고 있는대로 상관없어요 타고난건데 어쩌라구요ㅇㅅaㅇ 그럼 님은 다른 못생긴 사람 있으면 못생겼으니까 인생 패배자라고 할건가요? 그리고 애초에 살찐것도 님 주관이고 쪄도 건강하지, 나쁘고 해로울거 없어요 아시아인 백만명 이상으로 통계낸 통계상, 비만 직전의 과체중이 건강하다고 했구요
reasonsay
17일 전
어깨 넓으면 옷빨 잘받아요 피부 일부러 태닝하는 사람들 있고 연예인들 하얗단 사람들 실제로 보면 까매서 조명꺼진 효과내는 사람들 많아요 눈과 코는 동양인이면 많은 사람들이 올라가있고 뭉툭합니다. 본인과 예쁜 사람만 골라보지 말고 제발 다양한 사람들도 사람인걸 알아주고 시야를 넓게 보세요 님은 눈코입 달린 인간중 하나지 패배자가 아닙니다 못나면 어떻고 평범하면 어떻고 잘나면 어때요 그거 아무것도 아니에요 생각을 바꾸고 실천하면 성격도 바껴요 남과 비교하면 밑도 끝도 없어요 그냥 님만 생각하세요 세상은 성공을 위해 사는게 아니에요 긴긴 마라톤이기때문에 일어서서 완주를 위해 페이스 조절하면서 가기만 하면 돼요 잘날 필요도 없고 거창한 목표도 상관없어요 인간은 장점과 단점부터 고민까지 모두 크고 많고 평생 있으니까 그저 짊어지고 걸어가면 됩니다
host0831
20일 전
당장 일어나서 주변 청소라도 한 번 해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자존감이 낮을 때는 성취감으로 그나마 보태면서 기뻐했거든요. 외적으로 부족하더라도 내적으로 가꾼다면 누군가는 알아봐 줄거에요. 분명 내적으로 아름다운 사람은 빛을 볼 수 있으리라 믿거든요.
비공개 (글쓴이)
17일 전
댓글 달아주신 분들 다들 너무 감사합니다! 답글 대신에 하트 누르는 걸로 대신해요:) 제가 외모에 지나치게 집착하게 된 계기가 제 가족들이랑 중학생 시절 한 친구때문인데요. 항상 남자친구가 바뀌던 친구가 어느날 너는 왜 남친을 안 사귀냐길래 저도 모르겠다고 했어요. 그러자 갑자기 제가 남친이 없는 이유가 저는 남자들이 좋아할 만한 외모가 아니라는 거래요. 지금 생각해보면 그 친구도 예쁜 얼굴은 아니었고..ㅎㅎ 단지 그 애는 남자애들과 곧잘 얘기하는데 저는 성격이 너무 소심해서 한마디도 못 했던 거죠.. 그 친구랑 별로 친하지도 않았는데 그 말 한마디에 충격받은 저도 지금 생각해보면 웃기고요ㅋㅋㅋ 여튼 그 이후로 제 겉모습에 신경을 좀 더 쓰게 되었죠. 고등학생이 되고 매일 야식을 먹으면서 20kg 정도 쪘어요. 엄마가 그걸 보고 예전엔 말랐는데 지금은 코끼리가 친구하자고 하겠다~ 얼굴에 보름달이 떴다~ 이런 말을 자주 하셨어요. 설날에 외가에 갔더니 외삼촌이 너는 30kg는 빼야겠다며 젊을때 예뻐야 한다는 거예요. 그런 말을 명절때마다 들었어요. 30키로 어쩌구하는건 이번에 들은 소리고요. 그런 말들을 듣다보니까 정말 내가 그렇게까지 뚱뚱한가? 내가 그렇게 남들이 보기에 못생겼나? 싶고.. 원래도 내성적인 성격인데 더더 남들 눈치를 보게 되더라고요. 어디를 갈때마다 저 사람도 내가 못생겼다고 생각하겠지? 라고 생각하고, 누구와 같이 밥을 먹을 때도 여기서 배부르게 먹으면 돼지같이 많이 쳐먹는다고 생각하겠지? 근데 또 적게 먹으면 꼴에 자존심 챙긴다고 생각하겠지? 이런 식으로 뭘 하든 빙빙 꼬아서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이렇게 길게 적을 생각은 아니었는데 쓰다보니 구구절절 길어지게 되었네요. 위로해주시는 거 보니까 더 하소연하고 싶었나봐요..ㅎㅎ 외모 강박증을 쉽게 고치지는 못 하겠지만 그래도 저를 사랑하고 아껴주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노력해볼게요! 댓글 달아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neniyo001
17일 전
저도 똑같은데 전 친구도 없어요 ㅎㅎ
nesoft
16일 전
사람들은 다 약점도 있고 모자란점도 있는데 남을 비난하거나 비판하는게 쉽죠..
josuji89
16일 전
지금도 너무 이쁘구 충분히 멋져요!!! 좀 살찌면 어때요!! 듬직해 보이잖아요 ㅎ 세상에 못생기고 못난사람은 없어요 ㅎ 지금그대로도 엄청 이뻐요!!!
aaak1
17일 전
저는 우울증 약먹으면서 살이 정말 많이쪄서 55에서 77로 넘어갔어요. 그래서 주위에서 아 너 예전에 진짜 이뻣는데 살빼! 너 왜이렇게 뚱뚱해졌어? 너 진짜 아깝다 이소리를 계속 들어요 . 물론 살찐 제 모습 누구보다 불편하고 싫은건 전데 오히려 반감이 들더라구요 . 아니 내가 그냥 이렇게 살겠다는데 뭔데 지네들이 외모로 날 판단하나 웃기지도않아요 그럴수록 저는 그냥 절 꾸며요. 화장도 더 남들보다 열심히하고 머리도 남들보다 더 화려하게 치장해요 이게 무슨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제 실제 경험을 얘기해 드리는게 조금의 마음의 위안이 되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