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폭력 트라우마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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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비공개
18일 전
가정폭력 트라우마
안녕하세요 전 태어나서 초6때까지 할머니와이모이모부가 사시는 집에 부모의 맞벌이때문에 13년간 맡겨져 키워졌는데요 그로인해 부모의 사랑을 받지 못한채 커서 애정결핍이 심한편입니다 그래서 친구들한테도 저와의 우정을 가끔씩 확인하는등 애정결핍 모습을 꽤 보였습니다 그리고 중1이되고 엄마가 본가로 갑자기 들어오라고해서 느닷없이 살게되었는데 엄마는 심한 분노조절장애가 있어서 조금이라도 화나면 입에 담을수 없는 심한 욕설과 폭력으로인해 정신적 신체적 폭력을 겪었습니다 제가 겪었던 일중에 아직도 기억에남는건 저녁 6시까지 친구들과놀고있었는데 들어오라며 전화로 ***을 해서 집에들어갔더니 들어가자마자 제 머리채를잡고 흔들며 각목같은걸로 제 팔을 몇번씩때린일도있었고 어떤때는 싸우고 제가 나가면 문자로 꼭 장문의 욕을보내어 제가 상처가될만한 일들은 꼭하는 인간이었습니다 그래서 병원도 다니고했는데 나아지는것도 없었죠 그리고 청소년시기에도 교통비 용돈 식비같은 생활비도 제대로 지원해주지않아 생리대 같은 생필품을 사준적도 다섯손가락도 안듭니다... 돈이 아예없는것도아니면서 돈없다 이럴때만찾냐 이런말을 어릴때부터 들어가지구 돈땜에 스트레스와 예민함이 심해서 고등학교때부터 새치도 생겼습니다ㅠ 근데 다행히 할머니가 제 사정을 아셔서 생활비를 지원받아 다른 평범한 애들과 비슷하게 자라서 정말 지금까지도 할머니께 고맙습니다 그리고 제가 지금 24살에 집을 나와 사촌분집에 가족들 몰래 지내고있는데 얼마전 취업을해서 12월에 모은 자취비 로 나갈예정인데 정말 믿을만한 가족도 할머니뿐이고 친구들은 제가 이렇게 힘든상황에 놓이니 처음에만 위로해줄뿐 선긋는게 보여서 그 상실감에 손절하고 친구도 0명이예요... 정말 할머니 돌아가심 지금도 죽고 싶은데 그땐 정말 자살할것같아 어디 털어놓을곳이 없어 여기다 글을 올립니다 제가 해결책은 다 알고있지만 사람들에게 정신적 지지와 위로를 제대로 많이 들어본적이 없어 이 글을 보시면 따뜻한 위로 몇마디만 해주세요ㅠㅠ
전문답변 추천 0개, 공감 4개, 댓글 3개
yosin0
18일 전
정말 많이 힘드셨을거같아요..
Godsplan
18일 전
글쓴 님, 그동안 많이 힘드셨을것같고 힘드실수밖에 없는 상황이시네요...저는 그당시에는 해드릴말이 감히 없었을 것같은데 지금 취업을 하셔서 돈을 모아 나갈예정이라고 하시니 너무 다행이고 축하드립니다. 저도 글쓴분처럼은 아니지만 마음이 힘들어서 친구들에게 비슷한 느낌을 받아 친구0명을 달성(?)했어요... 그래도 님 아직 할머니가 살아계신것에 위로를 받으며 마인드카페 상담이나 그동안 힘들수밖에 없었던 자신을 나라도 사랑해줄거야 응원해줄거야 마음먹어보면 좋겠습니다. 저도 그러려고 하는 과정중에 있거든요. 너무 힘들었는데 나라도 나를 응원해야지 사랑해줘야지 하고요. 사실 힘든일을 겪다보면 나는 가치가 없어. 그냥 죽는게 낫겠다 싶어 아직 힘들때가 있어요. 그런데 그런 감정은 누구든 든데요. 그래도 다시 나를 위해 살자고 마음을 먹어요. 글쓴분 이야기 나눠주셔서 감사해요. 지금 할수 있는 일을 해볼까요? 할머니 고마워 라고 해볼수 있고 나는 앞으로 나아질일만 남았구나. 적어도 그 시절은지났고 앞으로도 힘든일이 있을수 있지만 나는 나를 사랑할거다! 라고 생각하며 같이 살아봅시다!! (제글로 다 위로받지 못하시겠지만 공감되는마음과 고생하신 시절에대한 응원으로.... 답글 남깁니다.)
비공개 (글쓴이)
18일 전
@Godsplan 감사합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