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출산, 육아가 이렇게 부러운 일이 될줄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육아|임신]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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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임신, 출산, 육아가 이렇게 부러운 일이 될줄은 몰랐다. 남들이 자연스레 거쳐가는 것처럼 나도 그럴줄 알았다. 임신을 계획하고 한번에 아이가 찾아와 주었을때 기쁨보다 얼떨떨함이 더 크게 느껴졌다. 태동이 느껴지고 임신전과 다름없이 일하고, 필요하면 야근도 했다. 나도 남들처럼.... 출산 전까지 무탈하게 일하고 출산휴가와 육아휴직으로 아이와 최대한 오래 있을 수 있을줄 알았다. 25주4일 예상치 못한 자궁경부열림 응급전원과 일주일의 입원 26주4일에 나온 우리 아들 그리고 6일만에 하늘의 별이된 우리아이 아이를 보내고 3개월 나 살자고 휴직후 운동을 다닌다 sns에서 보이는 임신을 암시하는 지인들의 게시물 임신 그리고 조산전에는 이럴줄 몰랐다 임신을 나타내는 게시글이 이렇게도 부러울 줄이야 나는 이제 너무 짧은 생을 마친 아이를 그리워하고 보고 싶을땐 아이를 보낸 수목장을 가는것 뿐... 가서 아이가 떠난 뒤 뒤늦게 지어준 이름이 새겨진 명패를 보며 혼잣말밖에 할 수 없다 셋이 함께 할 생각뿐이었는데 아직도 둘인 지금이 싫다 하루라도 빨리 둘째가 생겼으면 한다 그치만... 조산으로 1년뒤에 임신하는 것을 권유 받았다 또 다시 아이가 일찍 태어나게 하고 싶지 않아 내년을 기약한다 그래도 주변의 임신소식에는 마음이 흔들리고 힘들다 그리고 또 한편으로는 둘째도 또다시 못지켜주면 어떡하나 하는 걱정도 든다... 우리 아들이 하늘에서 볼텐데 라는 생각에 울지 않으려고 하지만 눈물이 난다 엄마가 자꾸 울어서 미안해 우리 아가 다음엔 꼭 지켜줄게 꼭 다시 와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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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8ol
· 4년 전
어떤말로도 위로가 안될 것 같습니다. 다시 찾아올 아가와의 기약을 응원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