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 부담이 되는 직장 동료 - 마인드카페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사연글
직장
hhmnn
한 달 전
감정 부담이 되는 직장 동료
여자 선배가 제게 자기 얘기를 많이 털어놓습니다 자기가 마음의 병을 앓았단 얘기, 자기가 어떤 사람이고, 어떤 고민들이 있는지 등 전 한번도 물어본 적이 없구요. 커피 타임 하자고 제안받아서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보면 그런 얘길 듣게 됩니다 여자 후배인 제게 잘해주고 업무적으로 도움도 주고 (나이는 제가 조금 더 많아요) 무엇보다 입사한 지 얼마 안 된 상황에서 회사 사람들과 좋은 관계 맺어야 하니 저는 웬만해선 다 받아주고 웃으면서 얘기 들어줍니다 그러다 최근엔 퇴근 이후에 제게 전화를 해서 한시간동안 업무가 너무 힘들어서 퇴사하고 싶다고 털어놓더라고요 저는 최선을 다해 들어주고 필요한 조언을 해줬습니다 이 모든것들이 감정적으로 부담이 됩니다 그 선배의 마음을 알고 싶지 않아요 하루하루 사는걸로도 벅찬 저이기에 그저 무탈하게 출근해서 일하고 퇴근하는 것이 제가 바라는 일입니다 이 선배는 제게 의존하고, 제가 자기에게 힘이 되고 지지를 주길 원하는게 느껴져요 어떻게 하면 그 사람의 감정이 상하지 않게, 그리고 회사 인간관계를 잘 유지 하면서도 그 사람이 제게 감정적 부담 주는 행위를 하지 못하도록 거리를 만들고 유지할 수 있을까요? 제가 힘이 들어서 조언과 도움을 요청합니다ㅠ
분노조절우울
전문답변 추천 2개, 공감 5개, 댓글 3개
상담사 프로필
박유찬 코치 님의 전문답변
프로필
한 달 전
I-메시지 방법으로 해 보세요.
#대인관계 #의사소통
마카님, 안녕하세요. 올린 사연을 보고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댓글 올립니다.
[공개사연 고민요약]
마카님께서는 지금 직장의 선배때문에 힘든 상황이시네요. 선배가 자신의 얘기를 털어놓으면서 감정적으로 의존하고 있는데, 처음에 한 두번은 들어 주었지만, 이것이 계속되다 보니 이제는 마카님도 점점 힘겨워지고 있어서, 어떻게 하면 그 선배와 인간관계는 유지하면서도 마카님 자신의 얘기는 잘 전달 할 수 있을지가 고민이시네요.
[고민과 관련된 원인 분석]
직장의 선배가 한 두번도 아니고 계속해서 자신이 힘들다면서 정서적으로 의존해 오면 누구라도 피곤할 것입니다. 직장에서 보는 선배이다 보니, 쉽게 끊어 내기도 어렵고... 그렇다고 계속 상대를 해 주자니, 내 자신이 정서적으로 고갈 될 것 같아서... 혼란스러울 것입니다. 가장 최선의 방법은 마카님께서도 언급했다시피 상대 선배의 감정을 덜 상하게 하면서도 자신이 하고픈 얘기를 하는 것일 것입니다.
[해결방안과 대처에 대한 방향 제시]
이렇게 할 수 있는 의사 표현의 방법으로 'I-메시지'를 권해 드립니다. I-메시지는 간단하게 얘기하면, 주어를 'I', 즉 '나'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이를테면, "나는 ~~~ 라고 생각한다. 지금 내 기분은 ~~~ 하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I-메시지'와 반대되는 방식이 'YOU-메시지'인데, 우리가 대부분 상대방을 비난하거나 질책할 때 사용하는 문장이 바로 이 'YOU-메시지'입니다. 이런 방식으로 말하게 되면 상대방은 질책 받는다고 해서 화가 나거나 더 감정이 상하게 됩니다. 그런데, 'I-메시지'로 표현하게 되면 말하는 사람 자신의 기분과 의견을 전달하는 것이므로 이를 듣는 상대는 일단 감정의 기복없이 들을 수 있습니다. 이같은 'I-메시지'의 기본적인 문장 표현을 사용하되, 다음과 같은 세가지 단계로 말하면 더 효과적입니다. 첫째, 상대방의 행동을 비난 없이 있는 그대로 묘사하기 둘째, 상대방의 행동으로 인해 지금 내가 느끼는 감정 표현 세째, 상대방이 변화되었으면 하는 것 제안하기 이같은 세가지 방식을 단계별로 표현하게 된다면, 마카님이 원하시는 선배와의 인간관계를 유지하면서, 가능한 상처를 덜 주면서도, 하고 싶은 얘기를 전할 수 있을 것입니다.
권해 드린 방법을 숙지하고, 미리 할 말을 준비해서 잘 전달함으로써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마인드카페 전문코치 박유찬 드림
RONI
AI 댓글봇
Beta
한 달 전
마카님이 많이 속상하셨겠어요ㅠㅠ 그래도 속에 담아왔던 말들을 꺼내서 편안해지셨다니 다행이에요. 오늘 만나면 부장에게 먼저 말 걸어보는 건 어떨까요? 그동안 쌓아두었다가 말한거라고..부장도 이해해주실꺼에요!
공감
신고하기
mugimyung
25일 전
저 같으면 이렇게 할 거 같아요 여자선배가 또 무슨 얘기를 할라치면 내가 말 하는 거예요 나도 힘든 거 있고, 요즘 이런 고민이 있다... 하면서 선배한테 상의하고 싶은 식으로 얘기하는 거예요 그선배 얘기도 적당히 들어주고 너무 성심성의껏 조언하려 하지 말고 적당히만 하고 그다음은 나도 잘 모르겠다는 식으로 말하고 너무 계속 들어주지는 말고 나도 고민거리가 많다며 내가 힘든 것, 고민거리를 한참 많이 말하는 거예요 나도 내문제가 힘들어서 거기에 빠져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거예요 본인문제에 몰두해 있는 거예요 그러면 그 선배도 어느 정도 포기하지 않을까요? 다음에 그선배가 또 그러면 그선배 기분 나빠하지 않을만큼 들어주고 나도 내 얘기를 계속 하는 거예요 나도 진지하게 내가 힘들어하고 잘 해결 못하는 얘기들을 계속 하는 거예요 어떠세요? 한번 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