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 사람들 앞에서는 밝은 모습을 보여주는 제가 왜 혼자 있을때는 우울함으로 가득차 있을까요. 제일 고민인건 남자친구 때문인데 너무 좋아하는 사람이라 이런 제 모습을 보고 떠나가는게 두려워 숨기기 바빠요. 하지만 또 저는 그런 제 모습에 화가 나 울기도 울었고요. 요즘은 남자친구랑 있다가도 갑자기 눈물이 나요. 남자친구가 미래에도 제 옆에 있을지, 제가 과연 지금 남자친구에게 제 모습을 다 보여줘도 괜찮을지... 요즘들어 많이 지치네요. 다 그만두고 싶을만큼..
혼자가 되는 순간부터 쭉 우울해져 살고싶은데 이젠 고통스러운기억에서 벗어나고싶은데 너무 고통스러워 나를 억누르는 기억에서 도망치려하면 할 수록 더 고통스러워 이렇게는 더이상살기싫은데 나도 행복하고싶은데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어.
사람이 많은 곳에 가면 어지럽고 숨이 막히고 오늘도 숨이 안 쉬어지는 느낌이 갑자기 들어서 힘들었어요…… 불규칙적으로 일어나고 아마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주로 일어나는 것 같아요
요즘 스트레스는 기본적으로 과도하게 받고 있고요 학교에서는 저번 주부터 거의 가만히 엎드려있어요 가끔 오늘처럼 기분이 들떠서 방방 뛰어다니면서 장난치다가도 거슬리는 말 하나라도 듣게되면 금방 우울해져서 멍하게 있어요 전에도 반 애들의 소음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었는데 요즘따라 더 시끄러워져서 그런지 정말 귀를 잘라버리고 싶고 울컥하는 마음이 커요 솔직히 말하자면 올해 초부터 ㅈㅎ는 했었는데 요즘 들어 다리가 부러졌으면 좋겠다던지 학교에 가지 못할만큼 아프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주변 사람들하고도 자주 다투게되고 자꾸 짜증만 내게 돼서 그것조차도 스트레스 받아요
Tv에 출연했다가 제가 일반인인데 악마의 편집을 좀 쎄게 당했는데요 그걸 해명을 아직 다 못 할정도로 너무 많은 편집이 있었고 사람들은 사실을 모르니 저에게 비난을 심하게 했습니다. 1년 정도 흐르니 좀 괜찮아진 것 같긴한데 마음속에 어떤식으로 상처가 남은지 모르겠으나 아직도 힘들어요 사회에 나가지 못 하겠어요 근처 정신건강의학과를 가야될까요 우울증 약을 먹는다고 나아질까요 우울이 문제가 아니라 억울한 이 현실이 바뀌지 않는게 문제인 것 같은데 제가 죽어야만 끝날 것 같아요 이러면 안되는데
원래 우울증이랑 불안장애 약한 공황장애가 있었는데 요새따라 불안장애가 심해지더니 절 보기만해도 무섭고 반 애들이 다 절 역겨워하는 기분이에요 공황장애가 올 것 같은 두려움에 학교생활도 어려워지고 있네요 불안장애가 커지니 아침엔 우울함과 무기력함이 너무도 컸는데 지금은 미친듯이 짜증이나요 저 답지 않게 물건을 집어던지기도 하고 소리까지 질러요 근데 화가 안 풀려요 이유도 없는데 대체 왜인지 다니고 있는 병원에 증상을 얘기해야할까요 너무 짜증이 나요 진짜
죽고싶은데 그럴용기는 없어 누군가 나를 차로 쳐주길 길가다가 사고당하길 바라고 있네 진짜 끝까지 난 비겁하고 구질구질해 나는 왜 사는걸까? 왜 사는거지? 왜 살아야 하는거지?
1. 쓸데없이 의미두지 말고 그냥 자유롭게 표현하기 그렇게 한다고 해서 불행한 일은 절대로 절대로 생기지 않는다. 이겨내자. 2. 남들의 시선을 신경 쓰기 보단 중심을 나로 나답게 당당하게 인생 살기 남들이 나를 좋게 표현하던 나쁘게 표현 하던 그건 그 사람들 생각이고 나 또한 사람마다 좋은 사람이고 저 사람 왜 저래 진짜 싫다 별로다 표현 할수 있는 표현력이 생기고 나를 좋게 보지 않는 사람이 있으면 응 니가 더 별로~ 라는 강한 멘탈 만들기. 3. 너무 작고 쓸데 없는걸로 죄책감을 가지거나 두려움을 가지지 말기 남들 다 하는 정도 하면서 나 때문에 상처 받지는 않았는지 하는 죄책감과 두려움을 버리자 그리고 너무 작은것에 연연해 하며 재기보단 나무 보단 숲을 봐라는 말처럼 생각을 넓게 그릇이 큰 사람이 되기. 결론은 불행해지면 어떡하지 하는 트라우마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하고싶은대로 표현하기. 남들 시선과 평가에 나를 가두지 말고, 나 라는 사람한테 시선과 평가를 하고 너무 완벽주의자에 나를 가두지 말고 점점 발전하는 사람에 나를 맞추기. 작은것에 극 심한 죄책감과 불안감을 떨쳐내고, 나를 지킬수 있을 만큼 예의 바른 사람이 되고, 작은것에 연연해 하지 말고 그릇이 큰 사람 되기 그리고 나 자신을 좀 믿어 보기 단단해지기.
현재 띠동갑 남친이랑 동거하고 있는데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 지 고민이 됩니다. 남친한테 조금씩 털어놓긴 했지만, 남친도 겉으로 밝아보여도 스트레스도 많고 힘들어 보여서 여기에 이야기 합니다. 가족들과 함께하는 생활이 사실 많이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남친과 동거하기로 결정하고 가족들에게는 일하러 간다 하고 나왔습니다. 초반에 남친이 지방에서 일을 해서 거기서 구한 빌라에서 지냈습니다. 저는 알바하면서 생계를 꾸릴려고 했는데, 알바를 구했지만 환경이 바뀌니 적응도 안되고 몸살이 심하게 나서 못하게 되었습니다. 이후에 남친도 일하는 곳이 일한 것에 비해 급여가 너무 적어서 일자리를 그만두고 수도권으로 올라오게 되었습니다. 당시에 얼마 되지 않아 환경이 바뀌니 여러모로 스트레스를 받았습니다. 짐 정리를 하고 수도권에 올라와서 알바를 구했는데, 퇴근길에 발목을 다쳐서 일하기 어려운 상태가 되었습니다. 남친은 현장에서 일하는 직종을 찾다보니 비가 오는 날에는 못한다고 합니다. 항상 타이밍이 안좋은 건지 일하려고 할 때마다 날씨가 좋지 않아 못하게 되었습니다. 계속해서 일자리를 구하고 있는데 연락이 안오는 경우도 있다보니 점점 생활하는 데도 어려움이 있습니다. 급하게 집을 구한다고 제 통장으로 비상금 대출 받아서 했습니다. 그리고 일단 출퇴근 산재 신청을 해서 기다려야 하고, 발목이 크게 다치진 않아서 집 주변 걸어다닐 정도는 됩니다. 하지만 아직 일하기 어려운 상황이고 집에서 계속해서 있으니 너무 정신적으로 힘듭니다. 다음달에 내야될 돈들을 생각하니 정신적으로 힘들고 지칩니다. 괜히 같이 동거하자고 했나 싶고 차라리 좀 힘들어도 집으로 돌아가는 게 낫나 여러가지 생각이 듭니다. 요새는 일하는 것도 두려워지기 시작합니다. 사실 첫 알바에 대한 트라우마가 커서 일 구할 때도 많이 힘들었습니다. 물론 이겨내고 견디면서 어찌저찌 알바하면서 손 안 벌리고 거의 생활했습니다. 살면서 대출 받은 적도 없고 친구한테 돈 빌린 적도 없는데 동거하게 되면서 그런 상황이 되서 사실 심적으로 힘듭니다. 남친이 원망스럽다가도 저한테 너무 미안해하는 것도 많이 보이고 일자리 구하려고 노력하는 모습도 봅니다. 하지만 도피성으로 유튜브 보고 잠자는 것 같아서 원망스러울 때도 있습니다. 이 관계를 유지하는 게 맞을까 되돌아보게 되기도 합니다. 일단 금전적인 문제가 해결 되어야 하는데 참 답답합니다. 정신적으로 원래 온전한 상태가 아니기도 하다보니 공황도 자주오고 스트레스에 취약해서 몸살 기운도 자꾸 나서 많이 지칩니다. 어찌저찌 좋게 생각하고 싶은데 계속 부정적인 생각도 많이 들고 이렇게 살기보다 죽는 게 낫지 않나 생각이 많이듭니다. 조금이라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싶은데 계속 무기력하고 지치네요. 긍정적이었다가도 점점 부정적으로 변하고 불면증도 심해지고 있습니다. 정신적으로 점점 피폐해지니까 참 답답하네요...
저희 집은 그리 평범한 집은 아니였어요. 어릴때는 잘살진 않았지만 부족함을 거의 못느끼고 지냈는데 고등학생시절 엄마가 아빠랑 이혼했다는 통보를 받고 이혼사유는 엄마의 불륜이였어요 아빠랑 떨어져 지낸 기간이 길어 어색하기도 하고(홀로 경기도에서 근무하셨음) 서먹해서 엄마랑 지내기로 했는데 아빠는 생활비 안보태주시고 엄마는 저희몰래 일 다그만두고 불륜상대 집애서 몇달을 대출로 끌어살다보니 자연스레 집이 전보다 가난해졌어요. 그렇게 어찌어찌 2년제 전문대에 들어가고 국가장학금으로 학교를 다니며 편의점 알바를 하면서 학교를 다녔어요. (엄마가 돈이 없으니 저희가 쓸생활비는 저희가 벌어야했기에) 초반에는 알바를 할때 그렇게 힘들다고 생각하진 않았는데 요즘은 너무 스트레스 받고 힘들네요... 학교생활도 1학년 까진 1,2학기 다 올a를 받을정도로 열심히 공부했는데 2학년이 되고서 전처럼 공부에 집중도 안되고 몸이 피곤해서 그런지 성적도 많이 떨어졌어요... 평소에도 사소한거에 짜증나고 화나고 우울하고 무기력해지고 아무것도 허기싫다는 생각만 드네요 ... 친구들이 부모님 지원받아서 학원다니고 하고싶은걸 하고 비싼 자격증비도 부모님이 지원해주시는거 보면 괜히 자격지심 느끼고 ...전생에 무슨죄룰 지었길래 이모양일까 하며 우울해져요.. 또 먹는걸로 스트레스를 풀다보니 살도 확 쪄서 옷들도 작아지고 위건강도 나빠져서 몸도 안좋아지고..그래서 또 스트레스 받고 너무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네요... 2023년은 유덕 힘든 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