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적 화목했던 기억이 없는데 커서는 자꾸 화목함을 요구해서 불편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부부|스트레스|싸움]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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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적 화목했던 기억이 없는데 커서는 자꾸 화목함을 요구해서 불편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dks20110548
·4년 전
어렸을 적 저의 기억 속에는 화목한 가정의 모습은 하나도 없고 아침에는 오빠, 엄마가 싸우는 모습 저녁에는 아빠, 엄마, 오빠가 서로 욕하면서 싸우는 기억밖에 없습니다. 아빠는 술만 드시면 저한테 욕을 하기도 하고 문을 잠가 집에 못 들어간 적도 있습니다. 또 부부싸움을 할 때면 제 방에서 혼자 눈물 흘리면서 시간을 보낸 모습도 생생하고요. 그리고 중고등학교 때는 오빠한테 많이 맞고 자랐습니다. 뺨이나 허벅지에 멍이 들었었던 적도 있고요. 또 각자 생일 축하한다라는 말을 듣거나 칭찬, 사랑의 표현조차 들은 기억이 없어요. 이것 외에도 여러가지가 있지만 저의 어린 시절은 화목함과 거리가 멉니다. 그런데 이제와서 "너는 엄마 생일인데 축하한다는 말 한마디가 없냐, 명절인데 부모님한테 주는 것도 없냐" 면서 저한테 자꾸 화목한 가정의 모습을 저한테 요구하시는 엄마에게 너무 불편하고 화가납니다. 그리고 제가 어린시절때 받은게 없으니 요구하지 말라고 이야기하면 부부싸움한게 뭘 그리 잘못한 거냐면서 본인은 잘못한게 없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하십니다. 잘못이라고 느끼지 못하는 아빠, 엄마, 오빠한테 너무 화가나고 짜증이 나네요.... 저는 그런 환경에서 자라다보니 밝게 자라지 못했고 평소에도 어둡다 라는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특히 면접장에서 그런 말을 듣다보니 너무 스트레스 받고저의 가정환경이 너무 원망됩니다. 이런 마음을 가지고 똑같이 명목상의 가족으로만 지내고 싶은 제가 나쁜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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