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날 가족과 함께 - 마인드카페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사연글
자유
qo0oq
17일 전
추석날 가족과 함께여야 했는데 나혼자 아프다는 핑계로 내집에 왔다 우울하다 일 다닐때도 놀때도 우울하지않고 잘 살고있었는데 가족들이랑 있으니 많이 소심해지고 우울해졌다 그래서 피해서 내집으로 왔다 엄마한테 점심먹고 왔다고 말을 5번 했는데도 내가 밥 안먹었다고 하는것도 다 이해해도 답답했고 언니랑 동생이 오니 나만 왕따됐다 사실 미리 예측했다 내가 얼마나 버틸지 모르지만 우리 가족은 너무 이기적이다 자기들끼리 얘기하고 나는 투명인간이다 그래서 대학생때 왕따당한거랑 비슷한 감정이었다 이정도면 내가 문제라고? 아니다 닌 노력한다 그래도 날 안봐주면 난 마음 깊이 숨어버린다 그래서 추석때 혼자 내집에 와버린거고 울음이 터졌다 가족이 싫다 이미 어릴때부터 사랑 받은적 없고 언니는 첫째여서 관심받고 동생은 막내여서 사랑받고 둘째인 나는 찌질이일뿐 여기에라도 말하고싶다 그냥 이럴거면 날 좀 버려줘 혼자 있고싶다 내가 우울한 이유도 모르고.. 그거알아요? 아빠가 술마시고 엄마랑 다들 다 도망갈때 내가 왜 항상 집에 남아서 기다린거 아냐고 나도 무서웠는데 엄마랑 다들 들어올수있게 문 열라고 기다린거야 그래놓고 나보고 편해보인다는것도 싫었고 왜 나만 소심하고 나만 무시하는지 자존심만 상했어 첫 취업때 직장이 갑질 너무 심해서 엄마한테 말했는데 나한테 소리치면서 그냥 하라는거 들으면서 그냥 진짜 죽을까 생각했어요 일하면서 중간에 쉴때 너무 우울한 순간이 왔었는데 나에게 위로해 줄 사람 없어서 손목 긋고 피보면서 울고 강까지 가려다참았어요 참 나혼자 ***맞는거같아 주변에 내편 없을때 가족이 내 편이어야는데 가족도 내편이아니네 어차피 평생 모를거같긴해 똑똑한 두 자녀와 행복하게 사세요 멍청한 저는 가족에 끼지 않을게요 그러고 싶지도 않고요
전문답변 추천 0개, 공감 3개, 댓글 2개
sim6648
17일 전
더 잘 살자. 가족들 말에 상처받고 휘둘리지말고 더 단단해져서 더 잘 살아야해 내 감정 내 생각 궁금해하지도 배려 하지도 않는 그거 가족아니야 자신을 더 잘 챙기고 가족신경쓸 에너지로 나를 챙기자 내편은 내가 되어주자. 힘내 글쓴이 그래도 잘 살아왔고 앞으로도 잘 이겨내고 살거라 믿어
qo0oq (글쓴이)
16일 전
@sim6648 위로되네요:) 그럴게요 ㅠ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