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칠 점을 안 고치려고 하는 심보는 뭔가요ㅠ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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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qhr
20일 전
고칠 점을 안 고치려고 하는 심보는 뭔가요ㅠ
동생이 너무 답답해요 너무 조언 좀 부탁드려요 ㅠㅠ 그냥.. 이젠 대화하는 것도 싫어져요 추선연휴로 어제 친가네에 갔다가 오늘 집으로 돌아오는 길 차 안에서 이야길 나눴는데요 또 답답함을 느끼네요.. 이렇게 쓰는 것도 귀찮고 오랜 시간 반복이었기에 그냥 넘어가려고 했지만 마음이 아직 답답하기도 하고 중요한 건 제가 얘한테 어떻게 행동해야되는지 노선을 정확히 하고 싶어서 의견을 들어보고자 합니다. 제가 답답해하는 동생을 A로 칭해볼게요. 저는 22살 A는 18살(대학재학중) 친척언니와 오빠는 20대 후반~30 이에요. 서로 전화번호 없고 명절때마다 보는 사이에요. 갈 때마다 배려를 많이 해주시는 좋은 분들이라 좋아요.하지만 친하진 않아요 아직 어색해요. 이번 사건의 발단은 어제 친척오빠와 친척언니 그리고 동생 두명과 저희 엄마, 저 이렇게 6명이서 보드게임을 했어요. 마피아 같은 게임이고 두 팀으로 나뉘어서 서로 죽여야하는 게임이었거든요. 언니 오빠는 처음하는 보드게임이라 설명이 필요했는데 A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설명해줬어요. 거기까진 좋았어요. 게임이 시작되고 순서가 돌아가면서 초반부터 오빠는 정체가 밝혀진 저를 공격했어요. 그리고 중반 즈음부터 서로의 정체가 명확해지고나서 A도 제 편인게 드러났고 게임도 루즈해지면서 오빠 순서 일때마다 A가 장난섞인 말들을 오빠한테 툭툭 던지기 시작했어요. 참고로 저희는 별로 친하지 않아요. 저는 내적친분은 많이 있는 상태이고 A는 저보다 더 안친하거든요 덜 봤기도 하고 그래서 게임도 약간 어색하지만 다같이 즐기고 좀 더 친해지기 위한 목적도 있었어요. 하튼 A가 하는 말이 다 생각나진 않지만 들으면 들을수록 넘 막말하는 거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오빠 눈치도 좀 봤는데 제가 봤을땐 한번은 괜찮은데 두세번 그러니 오빠도 겉으론 웃고 있었지만 당황스러워하고 기분이 안좋은 것 같아 보였어요. 뭔가 웃는 게 웃는 게 아닌 느낌.. 막말이 어떤 느낌이냐면 저를 죽이려고 계속 저만 공격해서 그런지 제가 방어해도 다른 카드를 써서 절 공격하려고 하면 A가 좀 구질구질한데? 라고 하면서 웃는다던지 또 다른 상황에서 이렇게 구질구질하게 할 건 아니죠?ㅋ 라는 식이라던지 다음턴에 또 절 공격하면 타락했어 라고 한다던지 하튼 이런식의 반응이 이어졌었어요. 엄마는 얘가 집에서도 이런 식의 말들을 자주 하는걸 아니까 익숙해서 인지 눈치 못 챈 느낌이었고 물어보니 그런말을 한 거 자체가 기억이 잘 안나시는 것 같았어요. 저는 뭔가 A가 지금 편한 상태여서 그러나? 라는 생각이 든 게 엄마나 저한테 하는 행동과 말도 집에서 하던 말투였거든요 그리고 A의 평소 성격을 아니까 나름대로 재밌게 하려고 장난치는 것 같긴 한데라는 생각이 듦과 동시에 언니오빠는 그렇게 친한 상태가 아닌데 저런 장난을 치는 게 무례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구질구질 이라는 말이 젤 기억에 남는거보면 2-3번 한거 같아요̆̎;; 제가 느끼기엔 그 말 듣고부턴 오빠도 게임을 빨리 끝내버리고 싶어하는 느낌이 들었어요. 중후반에 A가 저보고 감옥을 왜 안 쓰고 있냐고 계속 공격하는 사람이 있는데 안 쓰면 바보같은 거 알지 라고 하길래 알겠어 쓸게 하고 오빠한테 써서 오빠가 감옥에 갇혔었는데 그땐 풀릴때까지 잠시 방에 들어가 있겠다고도 했구요. 다시 나오고 나서 A가 좀 지치신거 같은데 빨리 죽는 게 낫겠죠? 라고 하니까 맞다고 하면서 해탈한 모숩을 보이셨어요,. 죽고 나서는 바로 방으로 들어가셨구요 게임이 아직 끝난 게 아니라 계속 됐어요. 언니는 기분나쁜 표시는 잘 안나고 게임을 마친것 같은데 속마음은 모르겠네요. 그 뒤로 몇번 나와계시면 모르겠는데 계속 거실에 안 나와계시다가 1시간 반 뒤에 고모가 왔을때 한번 나오고 다시 들어가서 안 나왔어요.. 원래는 명절 때 만나면 방에 들어가 있는 시간보다 거실에 나와 있는 시간이 더 많았고든요 자기 전엔 인사도 하고 잤는데 그런 것도 없어서 좀 허전했구요. 언니는 계속 거실에 계셨어요! 얘기한 건진 모르겠는데 제 느낌에는 고모 왔을때 언니랑 고모가 오빠 방에 들어갔었는데 불편하다는 얘기를 나눴을 것 같단 생각이 들었어요 몇분 뒤에 나오셨거듬요̆̎. 하튼 ㅠㅠ 저만 느낀거면 모르겠는데 또다른 동생도 그걸 느꼈더라구요. 그때 자기 전이라 텍스트로 얘길 나눴는데, 누나가 아까 오빠 얘기한거 너도 느꼈냐고 똑같이 (고개끄덕) 어떻게? 나이가자기보다많은데 그렇게말하는건 상쳐받았을것같고 나도그런말들으면 기분이 나쁠것같에 이렇게 얘길 하더라구요. 저희가 너무 A의 과격한 말이나 말투를 평상시에 익숙해서 그런지 하나하나 제지하지 않은 게문제인 것 같은 느낌도 들었고 아까 뭐라고 한마디 할걸 그랬나 하기도 하고… 중간에 에이 왜그래 그럴 수도있는거지 라고도 하긴 했는데 넘 약한 대처였던 것 같아요. 사실 저도 처음엔 얘가 하는 말이 익숙하니까 장난으로 받아들여졌는데 게임이 진행될 수록 다른 입장에서 생각해보니 아닌것 같은 거예요.. 다들 웃어 넘기기도 했고(겉으론) 그래서 상황에 맞게 대처하지 못했던 것 같아요. 하튼 이렇게 다른 동생이 11살인데도 저랑 느끼는 게 같았어요. A가 사과해야할 것 같다는 생각도 둘다 계속 들었구요. 자기 전에 이거에 대한 걱정이 많아서 엄청 길게 얘기 나누고 잤더니 꿈에서도 이 내용이 나왔어요;; 아침에 일나자마자 제가 A한테 말하기엔 좀 그래서 (저번에 싸운 일로 A에 대해 신경 줄이기도 했음) 엄마한테 얘기하면서 사과라도 해야할 것 같다는 식으로 언지를 줬는데 엄마도 A한테 말을 못 꺼냈더라구요. 말할 생각을 안한 것 같았어요.그래서 결국 아침을 먹고 집으로 오는 길에 제가 얘기를 꺼냈어요. 말을 해야할 것 같았어요. 아니면 모를 것 같았거든요.. 얘가 평소에도 말을 막하는 편이기도 하고 솔직한거랑 무례한거랑 구분을 잘 못하거든요. 하지만 이런 거로 말해본 적은 별로 없어요.. 그래서 이번엔 더더욱 말해야한다고 생각했어요. 참고로 저는 목소리 높이지 않고 조곤조곤 말하는 편이에요. 아래 상황에서 화를 낸 부분은 하나도 없었고 의견을 주고 받았어요. 맘에 걸린게 있었는데 ~ 하면서 위에 얘길 했죠. 간추려서 막말한 것 같다 무례하게 군 것 같다 라고 말했더니 자기도 자기가 말을 세게하는 걸 안대요. 그리고 자기는 나름 일부러 게임이 길고 지루한 걸 방지하기 위해 나서서 장난을 친거라고 하더군요. 그 맘이 이해는 갔지만 그래도 아직 그정도 장난 칠 사이는 아니라고는 말 했어요. 비유를 해줬는데 뭔가 친하지 않은 대학선배 앞에서 술먹고 진상같이 말한 느낌?? 이라고 해줬는데 자긴 술 먹었지만 취하지 않았다 오히려 그 오빠가 취해보였다 게임할때 지쳐보이고 갈수록 얼굴이 빨개졌다라고 해서 제가 그거 때문 아니냐고 너가 한 말들 때문에 민망하니까 빨개진거 같은데 내 느낌엔 이라고 말하니 자기는 상처 줄 의도가 전혀 없었다 자기가 쓰는 단어를 자기는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않아서 쓰는거다 라고 하길래 그건 아는데 그런 단어는 쓰지 않은게 좋다고 말했죠. 이렇게 대화를 하다가 자기는 누가봐도 장난이었다고 게임 중이었고 그 오빠가 뭔가 게임에 참여를 적극적으로 하지 못하는 것 같아서 그 상황에서 재밌게 하려고 장난을 친건데 라고 해서 근데 그건 우리만 알거다 우리는 너를 아니까, 하지만 그 사람들은 잘 모를거다 장난이라 생각 못할 수도 있다 내가 입장 바꿔 생각해봤더니 기분이 나쁘더라 라고 했더니 그걸 장난으로 생각안하면 그 언니오빠가 사회성눈치가 전혀 없는거라고 했어요. 저는 그래서 아니, 애초에 너가 그런말을 했다는 게 무례한거다 라고 했는데 지금 쓰면서 생각을 정리해보니 장난인걸 알아도 기분나쁠 수 있잖아요? 상대가 허용가능한 장난이었나를 생각해보면 아닌거 같은데 아 이걸 설명해줄걸;; 맨날 이렇게 뒤늦게 생각나요. 하튼 이렇게 말하다가 어디서 말이 길어진 건진 모르겠는데 A가 그렇게 따지면 자긴 친구들한테 맨날 말을 쎄게 한다 라고 얘기가 넘어가서 엄마가 할말이 생겼는지 뭐 이번같은 경우는 기분이 나빴어도 가족이니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지만 자긴 A가 대학 친구나 친구와의 관계에서 그런 일이 걱정된다는 식으로 얘기를 꺼내자, 그건 오지랖 아니냐며 사회적으론 자기도 잘 사과한다고 하면서 얘기가 흘러갔어요. 자기는 사회적으론 자기 말때문에 상처를 받았으니 사과를 할것이라고 해요 현재도 그러고 있구요 그치만 진짜 실제 자기 속마음은 상대방의 말에 기분 나쁨을 느낀 사람이 있으면 그 기분은 그 사람 몫이니까 자기 책임이 아니라는 듯이 말했어요. 그 기분을 느끼는건 그 사람이 느끼는 거니까 자기와는 상관 없는데 사회적으론 사과하는 게 맞으니 사과하며 지내고 있다구요.. 거기서 이건 아닌거 같은데 라는 생각이 들어서 조심스레 그건 잘못된것 같은데.. 라고 말하고 엄마도 자기도 A의 말에 동의할 수 없다고 하며 너는 그럼 누가봐도 심한 말을 들어서 상처받을 때에도 그게 말 한 사람의 책임이 없다는 거냐 라고 따지듯? 물으니 사회적으로는 사과할 일이 맞지만 사실 그것도 상처받은 사람이 어떻게 느끼느냐에 따라 다른거라는 듯이?? 그 사람 몫이라는 식으로?(잘 기억이 안나지만) 위에 말한 거와 비슷하게 대답을 했어요. 그래서 제가 너도 우리가 무슨 말 하면 상처받지 않냐~ 그러니까 자기도 상처받고 그런말 하지말라고 하는데 자기 속으로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으니까 그걸 따르려고 한다는 식으로 말했어요 그래서 저는 그럼 그걸 어떻게 감당하냐고.. 말하고 엄마도 내가 무슨 말하면 엄청 화내면서~ 너 그러는거 내로남불로 밖에 안보인다고 말하니 A가 엄마가 자길 또 비난하고 있다고 하길래 제가 이건 비난하는 게 아니야 그냥 의견을 말하는거지 라고 했더니 그게 비난하는 거라고 (저한테) 자기가 잘못됐다고 그러지 않았냐고 해서 너가 잘못됐다는 게 아니라 너가 한 말이 잘못됐다고 말한거다 라고 했더니 그게 그거 아니냐며 자기가 한 말이니 곧 자기가 잘못됐다고 말한 거라고 하면서 이때부터 열받아 하더라구요. 옛날부터 약간 자기 말에 대한 평가나 지적을 못받아들이며 자기에 대해 부정한다는 생각이 들면 버튼이 눌리듯 화를 내는 경향이 있었어요. 가르치려는 말투로.. 그래서 아차 싶었죠. 이때부터 머리가 멍해져서 애써 무마하려고 너가 잘못됐다고 말하고 싶던게 아니고 널 비난하려는 의도도 전혀 없었다고 하면서 의문이 든 점을 말했어요. 너가 실제로 생각하고 있는 생각 대신에 사회적인 말을 일부러 한다는 건 너도 너의 생각이 사회적이지 못하다고 생각해서 하는 말 아니냐고 그래서 나는 일부러 사회적인 말을 한다는 게 잘못됐다는 말을 한거다 했더니 자기도 그건 안다고 알지만 자기가 자기한테 적용하는 건 비난이 될 수 없지만 남이 하면 비난이 된다 남이 하면 상처다 해서 너도 그렇게 생각하는 걸 상대가 또 말할 수 있지 않나? 하면서 예를 들어서 내가 거짓말을 잘치고 나 자신도 그걸 알고 있는데 누군가가 너 거짓말 되게 잘친다 라고 하면 응, 나 거짓말 잘 쳐 라고 내가 알고 있는거면 인정할 것 같은데? 라고 하자 그건 사실이지 가치판단이 아니라며 내가 자기한테 잘못됐다고 한건 가치판단이라 다르다고.. 어려운 말들을 하면서ㅠ 뜻 묻고 그러다가 사실도 각자가 다 생각하는 사실이 다르기때문에 그걸 이야기해서 합의를 봐야한다고 하더라구요. 엄마가 이제 그만 이야기하자 그래서 마지막엔 그냥 그럴 의도가 없었다는걸 다시 강조했죠. 아, 그리고 중간에 너가 하는 말은 학교폭력도 피해자가 원인이라는 말 아니냐 그랬더니 그거는 뭐 … 아무튼 피해자에게도 피해의 원인이 어느정도있기때문에 그런일이 벌어졌다고 생각한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이런 이 아이의 가치관과 마인드가 이해되지 않아요. 그치만 이 상태로 20년 넘게 같이 살아왔어요.. 초등학교때부터 갈등이 엄청 많았지만 제가 성인되고 나서 오은영박사님 영상을 보면서 많이 변해서 싸우는 일이 없어졌구요. 그치만 전 항상 답답한 상태.. 뭐라하지도 못하고 더 따지고 들고 싶어도 그냥 수그리고 그래요.. 얘가 개복치여서 상처 엄청 잘 받고 스트레스도 엄청 잘 받아요 ㅠ 야를 어떻게 대해야 할까요? 이 사건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제가 옳게 말 한게 맞을까요? 몇시간 지난 일이어서 의견나눈 부분은 순서가 약간 듸죽박죽일 수도 있는데 최대한 시간 순으로 써봤어요.. 여기까지 봐주셔두 충분합니다! ————————/———— 좀 더 자세한 특성을 알고 싶으시면 이곳까지 읽어 봐주세요! 제 한풀이이긴하지만 ㅎ.. 이번 일도 제가 걔한테 상처?를 주고 끝났더라구요..? 매번 이런식이에요.. 걔 말을 듣고 아닌 거 같다고 생각이 들어서 그건 아닌거같은데 라는 식의 말을 하면 저렇게 자기 말이 틀리다는 걸 강요한다고 생각하고 상처받더라구요̆̎.. 이런 자기 미래나 자기가 한 말에 대한 부정적 피드백은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옷이나 머리스타일, 뭐 먹을지 고를때면 조언을 해주길 바라고.. 부모님의 역할이 필요없는 것 같아요 솔직히̐̈. 매번 대화할때도 벽에다 말하는 것 같이 자기 주장이 너무 확고해서 통보 식이고 저희가 말리는..? 설득하는..? 식으로 흘러가구요 그러다보면 왜 자기한테 생각울 바꾸기를 강요하냐고 강요하지 말라고 화내고.. 답답하구요…. 집에 도착하고 나서 할머니께서 주신 짐이 한가득이었는데 달랑 휴지 하나 갖고 들어가서 먼저 옷갈아입고 폰하더군요.. 저는 한번에 4개씩 갖고 나른다음 또 내려가고 옮기고 ㅜ 도와달라해도 적극적으로 안나오고 ㅠ 하튼 그냥 같이 생활하면 이기적이란 생각이 드는데 어릴때부터 싸울때 이기적이라고 하면 거기에 꽂혀서 왜 인신공격하냐고 ***발광을 했어서 ㅠㅠ(A 심리가 가장 안좋았을때) 그런 말도 잘 안나오고 .. 그냥 얄밉고 그래요 평소에 집안일도 하나도 안하고요 시켜먹기 장인이에요. 내로남불 맞는거 같구요 .. 어제도 고모네로 출발하기 전에 차에서 느낀게 차타고 샐러드를 먹으려고 소스를 자기가 붓고 있는데 차가 오르막길이라 흔들리는 거예요 근데 자기가 소스 붓는데 가면 어떡하냐그러고 (차가 평지갈 때나 얌전할때 부우면 되는거 아닌가요?!) 출발하기 전부터 친척네 가기싫었다고 불편하다 왜 친척 언니오빠는 음식을 안하냐 (우리가 음식하러 장보러 가고 있었음) 불만을 토로해서 제가 우리가 가서 신세 지는데 움식이라도 해야지 했더니 고모네나 할머니댁도 우리가 가주는거라고 말 하더라구요 근데 가주는 거라고 생각하면 불편한게 하나둘씩 늘어나고 불만이 되잖아요. 완전 본인위주로 생각하는 구나-> 불편해지고 불만이 됨 이래서 인간관계도 그렇고 학교생활도 얘한테 어려울 수 밖에요.. 학교도 그래도 괜찮은 곳 들가놓고 자긴 언젠가 자퇴할거라고 하니.. 아빠도 얘 자퇴할까봐 비유 맞추고 얘 말은 엄청 잘 들어주는 편이에요. A가 모든 걸 시도할때 최대가 6개월만 이거든요.. 금방 질리고 그만둬요.. 인생의 권태도 쉽게 찾아오고.. 자기는 자가의 미래가 기대되지 않는다네요 똑같을거라고.. 제가 그 애의 어릴적부터 특성에 대해 쭉 적을 수 있는데 (저번에 올해 처음으로 싸운일까지) 너무 길어지니 ㅠ 아주 간단하게 적을게요. 어렸을때부터 이런 의견 안맞는 일이 많아서 A와 집안 내 누가 싸우면 A가 아닌 쪽에 공감하는 때가 많았어서 A는 늘 다 자기한테만 뭐라하고 다들 자기만 잘못됐다고 하고 이런거에 피해의식이 있었어요. 그래서 뭔가 자기말에 부정하는 말이나 자기에 대한 안좋은 말을 하면 보통 사람보다 크게 받아들이는 것 같아요. 누군가 “그건 잘못된 것 같은데” 라고 하는건 옷 골라달라할때 저건 쫌 아닌거 같은데 하는 말이랑 별반 다르지 않거든요. 자기 존재를 부정하는 말이 아니거든요.. 저는 A를 존중하고 가족으로서 아무리 미워도 A가 행복했으면 좋겠는데.. 의견이 부딪힐때 나쁜 단어나 부정어가 튀어나온다해도 그건 그 당시 잠깐일뿐인데 그 잠깐이 영원할 것처럼 이기적이라고 하면 상대가 자기를 그런 애로 낙인찍어버리는 거 같아서 싫은 것 같다고 말한 적이 있어요. 자기에 대한 부정을 못받아들이는 것 같기도 해요. 위에 상황에서 자기가 말을 세게 하는걸 안다고 했지만 근데 뭐 어쩌겠어 이게 난데. 라고 하더라구요.. 그렇게 생각하는 게 자기한테 좋대요. 당연히 좋겠죠 스테르스 덜 받으니.. 변하려고 하지 않았어요 항상 .. 뭔갈 말해도 제자리였어요. 저는 변하기 위해 노력했는데.. 남이 안좋다 말하는건 받아들이고 좀 고쳐야겠다 하는게 일반적 아닌가혀..? ㅠ 고치는 게 삶이 더 편할거다, 사회적으로 좋다 해도 내가 그 사람들 때문에 굳이 고쳐야하는 이유를 모르겠다네요. 근데 지금 생각해보면 다른 이유도 있겠지만 말할 때 단어 선택에 있어 보통 사람이 생각하는 것보다 심하게 받아들일 때도 있고 자기가 그 상황에서 더 쎈 단어를 말할때도 있고 그래서 오해가 많았던 것 같아요. A가 2년전에 자살시도를 한번 한 적 있는데 (엄마랑 크게 싸우고 나서- 유학보내달라고 졸랐는데 갈 형편이 안되거든요ㅠㅠ) 자세한 건 다 못 적지만 제가 맏이고 성인 되고 나서 마음의 여유가 생기면서 집안이 화목해지기 위해 노력을 하기 시작했을 즈음에 벌어진 일이라 저도 충격이 컸고 엄마아빠한테도 어떻게 행동해야하는지 계속 알려주고 말 한마디 예쁘게 하는 것부터 시작해서 바꿔나갔거든요 그래서 가족 내 누구한테 물어봐도 제가 변하고 가정이 그래도 평화로워졌다고 해요. 그 일이 있고나서 2년째 제가 A를 계속 신경쓰고 있었어요. 다시는 불화가 생기지 않았으면 누구 하나 상처받는 일이 없었으면 했거든요.. 그게 저한텐 굉장히̐̈ 중요한 일이었은데 그냥 저번에 있었던 일로 제가 저보다 A를 신경쓰고 있는게 너무 느껴져서 이제 신경쓰지 않는다고 말하고 한달만에 추석날 맘에 걸려서 말했네요.. 그 전까진 A가 상처 받을까 신경썼다면 그 일 이후로 이젠 거의(?) 신경안쓰이고 오히려 꼴 봬기가 싫어요 ㅎ ㅎ.. 하튼 너무 어렵습니다. 얼른 성인이 되서 집을 나갔으면 좋겠어요 그냥.. 제가 나가도 봤는데 그래도 남아있는 가족들이 잘 지내는지 불화가 안 생기는 지 신경쓰이더라고요. 얘랑 몇년은 같이 살거 같은데 제가 얘한테 어떻게 행동해야할지 알려주세요.. 제가 잘못한 점이 있으면 알려주시구요ㅠㅠ 여기까지 읽어주신 분.. 최고 ㅠㅠ 저도 우울을 겪었었고 무기력증도 있고 고민도 많지마눈 더 커지면 또 찾아올게요!
가족책임감스트레스우울불안트라우마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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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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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전
눈치 제로 동생에게는 넌지시 할일이 많다고 요즘 너무 바쁘다고 말해보세요 동생도 나름 눈치채고 빠져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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