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큽니다.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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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libey
22일 전
시댁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큽니다.
안녕하세요. 결혼한지 한달도 안되었습니다. 요근래 너무 답답해서...이야기 한번 해보려고 합니다. 제 답답함의 원인은 시아버지에 있습니다. 물론 저희집도 답답하지만 그건 어릴때부터 이어져온 개인사이고 말하자면 너무 딥해져서..일단 스킵하구요.. 시댁의 단톡방이 결혼하기 몇달전부터 있었습니다. 시아버지께서는 대기업 임원을 오래 하셔서 권위적이고 차가우십니다. 대기업 임원을 왜 얘기하냐면 이것이 모든 일에 원인이 되는듯합니다. 결혼식 전날까지도 계속 수정된 결혼식 자리배치도, 사회자에게 당부할 이야기, 저명인사에서 온 축전 이야기 등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 시아버지의 권위를 지키기 위해서 제 행복이 갈려나가는 기분이었습니다. 친구들은 제가 살아있는게 용하다 싶을만큼 스트레스가 컸습니다. 평범한 저희집과는 다른 집이라 비교에서 오는 비참함도 있었구요. 만약 시아버지의 배경이 결혼 선택에 있어서 장점이 아니였냐고 물어본다면 제일 처음엔 그랬습니다. 하지만 경제적 지원 같은건 없었고 오히려 저희 부부에게 주는걸 꺼려하신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경제적 지원을 원하지 않습니다. 만약 주신다면 저는 거의 하녀처럼 살아야 할듯합니다.) 계속 해서 전화나 카톡으로 명령을 하시고 답이 늦다 싶으면 카톡으로 장문으로 잔소리를 하시는데 그 잔소리들은 '내가 사회적으로 성공하기위한 요소중 남들과 다른부분, 예의를 지켰던 부분, 회식때 술먹고 흐트러지는 자는 없앴다 등등 예비며느리가 보기엔 너무 강압적이고 무섭습니다. 이번에도 밤 11시가 다 된 시간에 주례해주신 분에게 감사인사가 늦다며 앞으로 나와함께 가긴 힘들다며 정말 차갑고 심장 콕콕 박힌 말들을 하십니다. 남편이 그렇다고 해서 중재역할을 잘 하는것도 아니고 집에 오면 쉬기 바쁜 사람이라 저만 이렇게 맘 졸이고 살아야 하나 싶습니다.. 심지어 시댁은 차로 15분 거리라 자주 보길 원하시고.. 제가 현재 하고있는 일과 시아버님이 하시는 사업도 엮어서 함께 하고자 하십니다. 전 싫습니다. 이렇게 위압적이시니까요.. 너무 답답해서 임원의 특성도 찾아보고 배경을 이해하려 했지만 상견례 자리나 웨딩 메뉴 시식자리 두번이나 늦으셨음에도 지방에서 올라오신 저희 부모님에게 사과 한마디 없으신 분이셨습니다. 이런 것들이 더 아이러니하게 느껴집니다. 예의를 중시하는 분이 시간약속은 아무렇게나 하시는것.. 평범한 우리집을 무시하는 걸까 느낌도 들구요.. 자꾸 문제를 꼬우게 되면 더욱 더 힘들어지게 되는 듯하지만 이 결혼 자체가 회의가 들고 만약 이 결혼을 계속 유지하게 된다면 저는 한이 많은 사람으로 불행한 사람으로 될 듯해 가슴이 답답합니다..
불안분노조절트라우마공황우울호흡곤란불면
전문답변 추천 0개, 공감 3개, 댓글 4개
kiu5
22일 전
본인의 마음은 어떤방식으로 대처를 하고싶은가요?
balibey (글쓴이)
22일 전
@kiu5 최대한 거리를 둘려구요. 카톡엔 답을 안합니다. 전화는 오면 받구요
kiu5
22일 전
@balibey 거리를 두는것도 좋은방법이예요 남편분께 말하는 건 어떨까요?
kiu5
22일 전
@balibey 무슨일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