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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인관계
Duni66
24일 전
사람들에게 조금이라도 기분이 상하면 관계를 끊어내려는 제 자신이 답답해요
저는 대인관계를 어려워해요. 센스나 눈치가 없고 무기력한 편이라 사람들과 친해지기 어려워해요. 노력을 해도 잘 되지 않아서 자신감이 많이 떨어진 상태에요. 그러다보니 대인관계에 너무 주눅 들어있고 어느 순간부터 친해지려는 노력보다 적당히 할 일 하고 빠져나갈 궁리만 합니다. 초반에 사람들하고 웃고 분위기 좋다가도 조금만 더 서로를 알고나면 제가 분위기를 흐려서 쎄해지고 기분 상하는 순간이 오는 경우가 많았거든요. 그런 순간들이 반복되는게 싫어서 더 빠져나갈 생각만 하게 된 것 같아요. 사람들하고 서로를 조금 알고나서 기분 상하는 순간이 많았다고 말씀드렸는데 이 상황을 너무 여러번 겪다보니 저한테 문제가 있다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그래서 계속 대인관계 모임도 나가보고 외부 활동으로 사람들 만나면서 연습해왔어요. 계속 연습해서 노력해나가야 하니까 필연적으로 기분 상하는 순간을 계속 마주해야했는데 저도 사람이니까 지쳐갔어요. 분명히 내가 능숙하지 못해서 생기는 문제임을 아는데 제 속에는 슬픔과 분노가 꾸준히 쌓여갔어요. '왜 나한테만 그러는거야' '내가 뭐가 부족해서 저래' '나보다 얼마나 잘났다고 날 무시해' 이런 생각이 쌓여서 자격지심이 생겼고 여기에 더해서 더이상 상처받고 싶지 않아서 기분 상하는 일이 조금이라도 생긴다면 제가 밀쳐내고 있었어요. '너도 날 무시해? 그럼 나도 너 필요없어' 이런 무서운 생각이 듭니다. 관계를 정리하는 생각도 들고 정리하려고 만반의 준비를 해요. 가족도 연인도 마찬가지입니다. 가족들하고도 서먹해요. 그냥 언젠가는 모두 나에게 상처를 줄 사람들만 같아요. 이런 제가 너무 답답하고 변하고 싶은데 이젠 뭘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상담도 고민했지만 비용이 부담스럽고 모임에는 더 나갈 자신이 없어요.. 혹시 조언을 주실 수 있을지 여쭙고 싶습니다.
의욕없음불안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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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NI
AI 댓글봇
Beta
24일 전
혹시 사람들과 어울리면서 좋은 관계를 위해 타인을 배려하고 너무 신경쓰시지 않나요. 그게 본인에게는 알게 모르게 스트레스가 될수 있습니다. 한동안 쉬면서 본인을 돌이켜보고 본인만을 위해 투자해보세요. 관계에 지칠때는 휴식도 필요하답니다. 그리고 나중에 사람들에게 마카님의 있는 그대로를 보여줄려고 노력하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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