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18살로 솔직히 지금은 그냥 너무 일상적인게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왕따|자살]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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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지금 18살로 솔직히 지금은 그냥 너무 일상적인게 되서 평소에도 아무렇지 않은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로 예전이랑 다르게 눈물도 별로 안 나오고 잘 웃고 친구들이랑도 잘 지내는데 그냥 아무렇지도 않게 잘하다가 죽고싶다는 생각이 들고 그냥 이제는 이유도 없이 힘들다... 내 마음을 이해해주거나 위로해주는 사람도 진짜 이해해주고 위로해줬으면 하는 가족들이 아니라 나랑 같은 처지의 친한 친구들이나 초중고 위클 상담쌤들 뿐이었음.. 가족들은 무슨 일이 있어도 나한테 위로 한마디 해주는 일도 없고 그냥 화만 내고 방관만 하고.. 가족들이 없으면 슬플 것 같은데 오히려 가족들 때문에 인생이 괴로워진 것 같다.. 중1, 고1 때 자살 위험군으로 떴을 때도 아무 얘기도 없었고 부모님 데리고 가서 심리검사하고 결과 나오고 나서 상담한 이후로도 딱히 아무말도 없었음.. 학교에서 또 했던 심리검사같은 거 결과지도 보여주면서 담임쌤이랑 상담해야 한다고 했을 때도 왜 나는 항상 저런 안 좋은 결과만 나오냐 했을 때 용기내서 내가 유치원 다녔을 때부터 초등학교 졸업할 때까지 늦은 새벽마다 아빠가 집에 들어오면 엄마한테 화내고 소리지르다가 집 나가서 몇주 동안 안 들어오던 것들이 아직도 기억이 난다, 난 그 때 아주 어렸을 때고 10년이나 넘게 지났는데도 아직도 그 때 상황이 선명하게 기억이 나고 항상 엄마한테 소리지르고 화내던 아빠가 생생하다, 난 지금도 아빠가 조금이라도 화내거나 목소리 크게 내면 갑자기 눈물이 나고 숨도 제대로 안 쉬어진다, 그리고 초등학생 때 졸업할 때까지 전교에서 왕따도 당했었다 그런 것들을 말하니까 그냥 내가 너무 예민하게 받아들인거다, 너보다 힘든 애들 더 많다, 그 땐 엄마랑 아빠가 너무 어렸을 때였다, 지금은 사이도 좋지 않냐, 그냥 잊어라....그런 말들이나 하더라..... 근데 그 이후에도 그냥 내가 어떤지는 신경도 안 쓰고 외면하는 것 같더라... 그래서 진짜 너무 미치겠어서 집에 있던 샤프로 평소보다 더 피가 뚝뚝 떨어질 때까지 자해하고 그래서 생긴 상처들도 대놓고 보여줘도 왜 했냐고 화내고 손톱으로 살 벗겨질 때까지 긁어도 화만 내고 아무말도 안 하더라.... 그냥 위로라도 나한테 그 쉬운 위로라도 해주고 내 마음이라도 이해해줬으면 좋겠는데.. 그것도 안해주고...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어느순간부터 진짜 내가 어떤 기분인지 제대로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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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가 달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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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NI
· 3년 전
그럼에도 생명이라는 귀한 선물을 감사하고 기쁘게 받아들였으면 좋겠어요. 무엇보다 당신은 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귀중한 존재입니다. 매일 살아있음에 감사하면서 살아가길 기도해드릴게요? 마카님은 그 어떤 누구보다 행복할 자격이 있는 사람입니다? 행복하세요 매일.. 제발 꼭 … 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