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을 사랑하는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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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23
18일 전
가족들을 사랑하는데 한편으론 구질구질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생각하면 한숨나와요... 열심히 살지만 변하지 않는 구시대적 마인드나 사상같은 것들이 계속 가난을 되물림 하는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요즘이에요. 명절이 다가오니 더 심란하네요. 엄마를 사랑한다면서 할머니 앞에선 남의 편인 아빠 생각하니 괜히 더 열받아요. 저는 할머니 사랑하고 이해해드리고 싶은데 그놈의 구시대적 마인드가 너무 지긋지긋하고 짜증나요ㅋㅋ 며느리 부리면서 우리한테 시집가라고 강요하는건 뭔 심보인지 말도 안통하고 ㅋㅋ저희 자매들이 성격이 순한편은 아닌데 다들 머리도 굵어졌겠다 이러다가 죄다 발길끊기고 뭔 파국이 일어날지 시간문제 같아요. 사실 할머니보다 아빠가 더 실망이에요. ㅋㅋ정작 필요한건 안해주고 우리한테 필요없는 것들을 본인 편한방식으로 뭔가 해주는 티를 내고선 최선을 다한다고 자기위로 하시는것같아요. 제가 집안에서 목소리 키워봐야 항상 분란만 일어나는데 그냥 안보고 사는게 답일까요. 그러기엔 엄마가 불쌍하고 할머니 아직 정정하세요. 갑갑하네요 집구석이 왜 이모양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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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ciliaruder
18일 전
평생 그렇게 살았으니.. 솔직히 고치기는 어려워요 저는 무남독녀인데 어릴때부터 몸은 약하면서 개망나니 기질이 있다보니 흉기로 맞거나 욕도 엄청 듣고산데다가 크면서 우울증 생기고 할말못할말 똑같이 다하는데 아직도 은근 성별에대한 편견갖고 자기방식으로만 좋다고 생각한걸 해줘놓고 상대방이 안좋아하면 자기 노력 알아달라고 저한테 하소연하네요 ㅡ.ㅡ.; 괜히 화내봤자 에너지 낭비니까 원래 센스가 저거밖에 안되는 사람인갑다~ 하고 대충 넘겨요 아무리 황제마냥 잘난맛에 살아도 손주세대가 더 오래산답니다 :(..
August23 (글쓴이)
17일 전
@Ceciliaruder 고생많으셨네요ㅠ 그쵸 본인들은 스스로가 노력하는줄로 여기지 실상 결국은 본인들 좋을대로 하고있으면서.. 대충 넘기자하다가도 생각날때마다 욱해서 그냥 멀리사는게 속편한것 같아요 댓글 감사합니다ㅜ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