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라는 느낌에 시달리는 것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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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전
혼자라는 느낌에 시달리는 것
사람들과 지내면서 별의 별일 다 겪고 회의감이 들어 저에게 다가오는 모든 사람들을 다 밀어냈습니다 좋게 다가와주는 사람들도 다 거부했습니다 그렇게 몇년이 흐르니까 제 주변에 남는사람들은 얼마 없어졌고 저는 그게 편하고 좋았습니다 혼자인건 제가 원했던것이고 제가 만든건데 가끔 제 자신이 혼자라는 느낌에 시달리고 고통스러워하는게 이해가 가질 않고 너무 고통스러워요 저도 제가 이해가 안가고 모순적이라고 생각하는데 누가 저를 이해할 수 있을까요 .. 심리적으로 정말 힘든일이 생겨도 그럴때마다 진짜 내 주변에 아무도 없다는게 두려워요 다 제가 자초한일인데 두려워할 자격이 있나 싶지만요.. 결국 혼자 감당할 수 밖에 없지만 도저히 견딜수가 없어서 여기에라도 터 놓으려구요.. 여긴 나를 모르니까 매일 저는 모든걸 다 그만하고싶다고 생각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다 괜찮아질거라고 생각하고 버텨왔는데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자꾸만 안좋았던 기억들이 상기되고 더 벗어날수가 없어요 살고싶지도 않은데 그만두지도 못해서 너무 힘들어요 그만둔다는게.. 정말 한순간인데 제가 겁이 너무 많아서 이와중에 겁이 많아서 그만두지 못한다는것조차 모순이고 이해가 되질 않아서 더 두렵고 힘드네요 걱정에 쓸데없는 생각에 시달려서 잠도 못자겠고 이게 하루이틀도 아니고 이젠 6년이 흘렀네요 제가 살고싶어서 이런 기분들이 드는걸까요
불안불면트라우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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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4865
19일 전
완전 공감되네요..서울에서만잘다 다지워버리겠다 맘먹고 주변지인들다끊었어여 전번도바꾸고 톡이나 sns다없앴어여 한2~3년쯤은 생각은나는친구들이있긴했지만 그냥 혼자가좋고편해써여 근데..사람이란게 혼자가좋을때도 한계가있더라구요 아무리미운사람이라도 있다라는존재감으로도 고맙다는..님은 6년이라는시간동안 홀가분한감정과외롭다는마음이 많이혼란스러웠겠네여 어렸을때는 친구하자!하면 거리낌없이만나졌지만..나이가 하나하나 쌓여갈수록 관계맺기가힘들더라구요 그래서 외로움을이야기하는사람들도많아지고..물론저도그렇지만..몇개안되는연락처로 알음알음 어릴적친구들에게 연락해보려고 노럭중입니다 가끔연락이되면오랜만에통화하다보니첨에는 좀어색하더니 추억이야기하면서 웃게되더라구요 힘들수도있겠지만(아직저도그래요ㅎ)연락을 내심 기다리는 분들도있을거에요 누가먼저 손을내미느냐가중요하지않을까요?거절을두려워마시고 한번쯤은 보고싶은분에게 뻔뻔할지도모르는 손내밀어보세요 거절한다하면 또다른친구가있을거에여 조금은 뻔뻔해도 괜찮지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