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우울증에 걸린 걸까요?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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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yuityui
24일 전
제가 우울증에 걸린 걸까요?
며칠 전 우울증에 관한 글과 영상을 보고 혹시 내가 정말로 우울증에 걸린 건 아닐까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1년 전부터 스스로 우울증에 걸린 건 아닐까 생각한 적이 많았어요. 일주일 동안 모든 연락을 끊고 방에만 있던 적도 있고 하루 종일 먹지도 않고 운 적도 있고 또 어떤 때는 너무 울어서 나올 눈물이 없었던 적도 있어요. 그런데 그런 의심을 할 때마다 ‘정말로 우울증에 걸린 사람은 자신이 우울증에 걸린지도 모른다’라는 생각에, 제가 우울증이 아니라고 매번 단정 지었어요. 어느 날은 너무 기분이 좋아서 밝게 행동하고 또 몇 주는 좋아하는 취미 생활을 해도 재미없고 너무 무기력하고. 운동을 해도 우울한 기분은 다시 돌아왔어요. 이런 상태를 1년 넘게 유지해 왔어요. 그런데 실제로 우울증에 걸린 모습은 제가 생각한 모습만은 아니더라고요. 우울해도 먹고 싶은 음식이 있고 잘 웃고 매번 슬픈 얼굴의 모습만은 아니더라고요. 정말 많은 공감을 하고 한 편으로는 공감하는 제 모습이 슬프더라고요. 학교 생활에 대한 스트레스와 여러 이유로 작년에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약 두달간 심리 상담을 받아 본 적도 있어요. 그런데 저 혼자만 울고 혼자만 이야기하는 것 같아서 오히려 나중에는 상담 받으러 가기가 싫어지더라고요. 해결하고 풀어야할 것들을 많은 데, 그 때만 잠깐 괜찮아지고 몇 달이 지난 지금, 아직까지도 너무 힘들어요. 자퇴 후 검정고시 시험도 보고 학원도 다녔지만 지난 5개월 간 저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집에만 있는 상태에요. 가끔 가족과 외식이나 영화를 보러가기도 하지만 그럴 때 빼고는 혼자서 집 밖에 나간 적이 없어요. 저는 이런 제가 싫고 변하고 싶은 데 누군가 저를 잡고 있는 듯 한 느낌이 들어요. 늪에 빠진 느낌이에요. 무언가 해결하고 바꾸려고 생각을 하면 괴로워서 지난 생각없이 지냈던 것 같아요. 그래서 며칠 전 뭔가 좀 바꾸고자 계획도 세우고 지난 날을 돌아보는 데, 미래는 가망이 없어 보이고 제 삶이 너무 실패한 것 같아서 정말 소리내며 울었어요. 아직까지도 혼자서 정말 답답하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는 제가 너무 한심해 보일 것 같아 걱정이에요. 괜찮아지고 싶은 데 부모님은 항상 이런 제 마음을 몰라주고 용기내서 상태를 말하면 아픈 위로만 건내줘요. 몇 번을 말하고 설명해도 알아주지 못하는 부모님 때문에 도움을 청하기 어려워요. 이해를 하지 못하는 것 같아요. 며칠 내내 짜증만 내고 눈물만 나네요. 지금 저는 어떤 상태일까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의욕없음불안우울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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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NI
AI 댓글봇
Beta
24일 전
우울증이 아닐 수도 있어요. 주변에 진단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서 진단을 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그보다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시면 우울한 마음도 금방 사라질 테니 염려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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