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에 제가 굳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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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전
이 세상에 제가 굳이 필요 없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꽤 오랫동안 약을 먹으며 힘내보려고 했는데 많이 지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제가 아무것도 하지 않고 산다면 누군가의 짐이 되고, 다른 누군가는 저 때문에 희생을 해야되겠죠. 그 상황들을 상상하면 참으로 괴롭습니다. 최근 정신과에 가서 버티기가 너무 힘들어 "선생님, 저 괜찮은 거겠죠?"라고 물었을 때 의사 선생님은 "괜찮다."고 답했습니다. 그분에게 저는 그냥 환자 1일 뿐이고 저도 별다른 기대없이 약만 받으러 다니는 거였지만, 그토록 오래 상담을 했는데도 "괜찮다."고 말하는 건 조금 무책임하게 느껴졌어요. 저는 이미 벼랑끝에 몰려있는데, 아무도 그걸 알아주지 않는 것만 같은 기분이에요. '일시적인 기분일거야, 시간이 지나면 또 차차 나아지겠지.' 매일 계속 되뇌지만 다들 이렇게 힘겹게 버티며 하루하루를 사는 건가요? 정말 아무 것도 재미 없고 아무 것도 하고 싶지 않습니다. 눈을 뜨고 싶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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