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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전
자녀에게 가스라이팅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40대 주부 입니다. 올해 1학년 초등학생을 둔 엄마 입니다. 제가 아이에게 가스라이팅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이의 행동이 점점 더 심해지는 것 같아 글을 남김니다. 모든일을 저에게 말하고 답변을 받아야 안심을 합니다. 예를 들어 학교에서 엄마인 제가 하지말라고 했던 행동을 하게 되면 저를 만날때 까지 불안해 하며 하교하고 저를 만나자 마자 걱정어린 눈빛으로 "엄마 나 엄마가 그행동 하면 안된다고 했는데 해버렸어~ 나 어떡해 미안해" 이렇게 말합니다. "그랬어? 괜찮아 다음에 안하면 되지" 라고 얘기 하면"휴~ 다행이다 엄마가 혼낼것 같아서 계속 불안했다"고 얘기를 합니다. 한번은 한숨을 쉬는 것을 못하게 했더니 저 없는 곳에서 한숨을 쉬고 와서는 "엄마 미안해 한숨을 쉬어 버렸어 " 라고 얘기 합니다. 또 조금이라도 아프면 "엄마 나 손가락이 아픈것 같아 나 괜찮아? ", "씻지 않은 손으로 눈을 비볐어 괜찮아?", "식탁에 흘린건데 먹어도 괜찮아??" 그 밖에도 하루에 100번도 더 물어봅니다 매일 반복이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왜 자꾸 묻냐고 물었더니 엄마가 괜찮다고 해주면 마음이 놓인다고 하네요 ㅠ.ㅠ 아이를 키우며 소리지르고 화를 많이 내기도 했고, 이거 하지마라.저거 하지마라. 이러면 안된다. 이래야 된다. 며 제한과 통제를 많이 해왔던 것 같습니다. 저도 모르게 아이에게 정서적 학대를 한 것 같아요ㅜ.ㅜ 제가 아이를 이렇게 만든것 같아 너무 가슴이 아프고 제 자신이 너무 원망이 되네요 제가 어떻게 하면 아이와 잘 지낼 수 있을까요? 가스 라이팅에 관련된 기사를 볼 때면 온갖 욕을 했었는데....그 것을 제가 아이에게 했다니.... 너무 미안하네요 더이상 아이를 힘들게 하고 싶지 않습니다. 방법을 찾고 싶습니다. 도와주세요
전문답변 추천 4개, 공감 9개, 댓글 3개
KorMuaKim
21일 전
양떼 유튜브에서 나온 얘기입니다 조언은 자꾸 “뭔가를 하라”라고 하고 가스라이팅은 “뭔가를 하지 마라”라고 한다고 합니다
charm486
21일 전
그냥 꼭 껴안아주세요.. 사랑한다고..엄마마음을 편안하게 하는거 좋아요.. 편안한마음으로 굳이 모든말에.답변하지말고 억압하지도말고 하지말라도 하지말고 물흐르듯이 그 아이그대로 받아들여보면.. 차분해지더라구요.. 엄마맘이 편해야.. 그아이를.받아줄수있는거 같아요..
dlfkd
21일 전
엄마의 영향도 없진 않겠지만 아이도 불안이 높은 기질인 거 같아요 불안과 강박은 또 같이 나타나기도 한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그런 기질이고 제 아이들도 그런 기질이라 ㅜ 저도 불안이 높다 보니 통제하려고 할 때가 있고 아이도 불안이 높다 보니 그런 거에 더 영향을 받는 거 같더라구요 또 엄마의 불안이 높으니 아이의 그런 행동에 또 걱정이 더 많이 되구요 가스라이팅이라기보다 서로 영향을 주고 받는 거죠 ㅜ 요새는 상담센터도 많고 느리지 않아도 예민한 아이들은 놀이치료나 미술치료 많이 받더라구요 너무 괴로워마시고 그런 거 알아보셔도 좋을 거 같아요 집에서는 뭐 평가받고 결과를 내야 하는 놀이보다 슬라임이나 클레이 같은 촉감놀이가 스트레스 해소에 좋다고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