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내일부터 개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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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sjha
한 달 전
(1) 내일부터 개강이다..! 며칠 또 새벽에 독서실 나가서 공부하다보니 낮밤이 다시 돌아왔다. 지금도 꽤 졸려서 글 쓰고 바로 잘 것 같다. 오늘은 아침에 운동 학원에 전화를 했었다. 일요일이라 영업을 안 하거나 상담은 전화로만 되는 곳이 많았다. 미리 알아본 곳 중에 하나 전화해봤는데, 괜찮아서 거기로 다닐 것 같다. 비 오고 그래서 음.. 아마 추석 지나고 다음주부터 다닐 것 같다. 그리고 머리도 잘랐다. 작년에 탈색을 진짜 많이 해서 그 머리들을 빨리 쳐내고 싶다. 그러다보니까 미용실에 좀 더 자주 가게 되는 것 같다. 빠르면 한 달-느리면 한 달 반 간격으로 가고 있다. 그리고 음 머리 자르는 게 은근 스트레스가 풀린다. 조금만 길어져도 그걸 내가 못 견디는 것 같다. 사실 그래서 머리를 아예 밀어버릴까.....ㅋㅋㅋㅋㅋ 그 생각도 했었다. 근데 밀고 나서 뒷수습을 못 할 것 같다. 모자 들고 다녀야 하고, 나는 체격도 왜소해서 머리 밀면 어디 아프냐는 말을 들을 것 같다. 그래서 자주 자르는 걸로 만족하고 있다..ㅋㅋㅋ 집에 와서는 누워있었다. 누워서 그냥 핸드폰 보고 좀 쉬다가 저녁 시간 정도에 공원 한바퀴 돌고 왔다. 아마 요가 학원 이제 다니면 안 가는 날은 오늘처럼 공원 걷고 올 것 같다. 쉬다 일어나서는 김밥 말아서 먹었다. 엄마가 속재료를 미리 준비해주셨다. 그래서 남은 재료로 그냥 김밥 대충 말아서 먹었다..ㅋㅋㅋㅋ 집에 훈제 연어 있어서 그거 넣어서 먹었다. 김밥 존맛탱.... 크 나 넘 요리 잘하는 것 같다^^ 짜란다 짜란다 나새끼😆😉 아 그리고 오늘 하루종일 책 파일이랑 회의번호 이런 걸 알려주셨나 확인했었다. 근데 사실 나온 게 내일 수업 듣는 회의번호밖에 없다. 그 회의 번호가 줌zoom 번호 그런 거다. 동기들한테도 물어보니까 다 책이랑 그런 공지들이 안 떴다고 하더라. 전반적으로 늦게 나오는 것 같다. 그러다보니까 오늘 하루가 다 갔다. 오늘 비 안 와서 사실 파일 받고 제본 떴으면 딱인데.. 뭐.. 이거는 사실 내 잘못이 아니다.. 교수님들이 안 주는 걸 뭐 어떡해.. 그냥 그래서 머리 자르고 운동 알아보고 쉬었다. 공부 미리 다한 건 신의 한 수였다. 마음이 너무 편하다. 개강 전날까지 강의 듣는다고 붙잡고 있었으면 너무 힘들었을 것 같다. 뭐 공부가 끝난 건 아니고 이제 복습하고 또 해야 될 것들이 있다. 그래도 전처럼 엄청 고생하지는 않을 것 같다. 공부 다 한 게 이번 방학 중 제일 큰 수확이다. 인생이 새옹지마인 것 같다. 상해에서 계속 있었으면 아마 이렇게 공부를 못했을 거다. 거의 3-4일에 한번씩 코로나 검사 받고, 한국처럼 뭐 독서실을 편하게 다닐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스트레스가 엄청 많고 힘들다. 아프기라도 하면 코로나일까봐 덜덜 떨고.. 근데 여기 와서 이제 좀 덜 스트레스 받으면서, 독서실 편하게 다니면서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었다. 확실히 중국에 있을 때보다는 편했다. 그러면서 이번에 어떻게 보면 공부가 확 트였다. 상해에 있었으면 아마 이런 경험은 못했을 것 같다. 그러니까 음.. 그 순간에는 정말 나쁜 일 같고 힘들고 괴로워도, 그 선택과 일들이 나한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는 아무도 모르는 것 같다. 정말 어떻게 될지 모르는 게 사람 인생 같다. 다음 글에는 마음에 관한 얘기를 적을 것 같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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