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너무 지친 상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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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
내가 너무 지친 상태에서 '힘내'라는 말이 나를 더 지치게 하기도 하고 더 가혹하게 들릴때가 있었다. 이런저런 강연에서도 힘든 사람에게 힘내라고 말하는 건 좀 잔인한 것이라고까지 했었다. 그런데 내가 위로해주는 입장이 되었을 때 같이 있어주는 것 말고, 말로 위로를 진심으로 해주고 싶을 때 생각난 단어는 '힘내'였지만, 그게 가혹하게 들릴까봐 차마 꺼내지 못하고 그 말을 삼켰었다. 오늘 하루종일 [금쪽같은 내새끼]를 보다가 오은영박사님의 이 설명이 너무 마음에 와 닿았다. 이제 힘내라는 말을 들었을 때 그걸 곡해하지도 않을거고, 위로가 필요한 친구에게 자신있게 말해줄 수 있게 됐다. '힘내'라는 말은 진짜 힘을 내서 살라고 등떠민다는 뜻보단, '당신의 아픈 마음을 내가 공감해요'라는 뜻입니다. -오은영 박사님[금쪽같은 내새끼 200904] 그러니까, 힘내 :) 우리 힘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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