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 때부터 애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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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rieve02
한 달 전
고등학생 때부터 애견미용을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해보고 싶었던 제 꿈이였기에 진짜 죽어라했습니다. 다들 수능이 끝나고 놀기 바빴지만 전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학원에서 몇시간을 지냈습니다. 자격증도 2급까지 취득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 일을 배울수록 자존감이 계속 낮아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비슷하게 시작한 친구들은 점점 실력이 느는게 보였고 전 제자리인거 같았습니다. 그래도 내가 시작한 일이기에 대학진학도 반려동물과로 진학했습니다. 물론 진짜 하기 싫었지만 내가 시작한 일이라 도저히 그만둘 수 없었습니다. 학교에 들어와서는 자격증이 2급까지 있는 친구들이 많이 없으니 내심 뿌듯했습니다. 그것도 잠시였을 뿐 교수님들께서는 제가 2급까지 있다는 이유로 저를 높게 평가했습니다. 저는 이 부담감을 감당하기 너무 어려웠습니다. 잘하지도 못하는데 저를 부담주니 자존감이 더 내려가더라구요. 학교에 진학해서 미용을 처음 배우는 친구들과 제 수준이 거의 비슷하다고 느껴졌습니다. 괜히 시선이 그렇더라구요. 쟤는 2급까지 땃다면서 왜이렇게 못해?라는 생각들을 할 것 같더라구요. 온갖 슬럼프를 다 이겨내면서 해온 결과가 학교친구들과의 수준과 같으니 정말 제가 못나보였습니다. 지금 저는 이 일이 전혀 하고 싶지 않습니다. 할수록 자존감만 떨어지고 우울해지기 쉽상입니다. 하지만 남들보다 열심히했고 많은 시간을 투자했다고 생각하는 저는 이 일을 그만두지 못하겠습니다. 머리가 아주 복잡해 터질지경입니다. 마음같아선 때려치고 싶은데 시간과 돈 때문에 포기를 못하는거죠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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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ashida
한 달 전
음 🤔 누가 당신이 잘하지 못한다고 하던가요? 그게 아니면 괜찮습니다. 실력은 내가 얼마나 그 일에 미쳤는가에 달렸으니까요.
Retrieve02 (글쓴이)
한 달 전
@ddashida 그냥 딱 봐도 소질이 없어요 제가봐도 내가 이걸 몇년동안 한사람이 맞을정도로.. 잘못하는거 같아요. 잘 할 자신도 없고.. 상타오는 친구들보면 부럽고 난 왜 못하지 싶고
ddashida
한 달 전
@Retrieve02 그럴수 있어요. 상탄 친구들을 보면 그럴 수 있어요.. 그래도! 상이 밥맥여주는 건 아니니깐, 기쁜 맘으로 축하해주고. 왜냐면 다음에 내가 상타거나 잘되면 축하받을 거니.^^ 애견미용 재미는 있지 않나요?? 재미도 없으면 다른 재미있는 일을 찾아봐도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