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가 문제일까요.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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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한 달 전
뭐가 문제일까요.
저는 집중을 못합니다. 무엇인가에 집중을 해본적이 단 한순간도 없습니다. TV를 보거나 영화를 볼때도 한자리에 앉아 있기만 하지 집중을 하지는 못합니다. 저도 이런 제가 정상이 아니라 생각 하여 병원엘 가니 성인 adhd라고 하더군요 뭐 예상했었고, 약물 치료를 하면 되니 걱정은 크게 없었습니다. 하지만 약물치는 효과가 없고, 저의 문제가adhd 만 있다고는 생각 되지 않았습니다. 남들보다 긴장도 많이 하는 편이며, 무엇보다 혼잣말을 엄청 많이 하고 상상을 합니다. 제 머릿속에는 제가 꿈는 저의 완벽한 모습이 머릿속에 있습니다. 살도 찌지 않았고, 학벌도 우수하며 , 친구도 많고 , 무엇보다 당당하고 많은 사람들과 잘 어울리는 제 모습을요. 이런 상상은 초등생때부터 했었던거 같고, 이러한 상상을 하며 길을 걷고 밥을 먹고 잠에 듭니다. 이런 상상을 한다는 것 자체가 이상이 있는거 같기는 하지만, 누군가에게 나는 이런 상상을 해 라고 말을 해본적이 없죠. 심지어는 의사 선생님과 각종 검사를 해주셨던 상담사님에게도 이런 말씀을 못드렸습니다. 제가 정말 미친거 같고, 막상 다 말해야지 하고 선생님을 마주하니 도저히 입이 안떨어 지고, 억지로 말을 하려고 하니 불안해지기 시작하고 스트레스를 받아 그냥 말을 안하고 있습니다. 저도 압니다. 선생님께 말씀 드려야 저의 문제점이 뭔지 파악할수 있고, 약을 먹던 상담을 하던 할수 있다는 것을요. 하지만 불안함에 휩싸여 말하기 힘들더라구요 ㅠ 저는 불안한 것이 많습니다. 계단을 보거나, 성냥을 켤때, 또는 일을 할때 도 불안합니다. 특히 아르바이트를 할적에는 정말 불안함의 연속 이었습니다. 일을 못해도 너무 못해 여러 사람들이 미움과 원망을 사고 손님들 앞에서 대놓고 꾸중을 들었던 적도 있었으며, 거의 매일을 혼나다 보니, 새로온 상사도 저를 보자마자 싫어하거나, 제 뒤에서 일을 잘하더라도 웬일이냐는 식으로 수군거리고, 일을 못하면 비꼬며 저를 꼽주는 행동을 하였습니다. 입사 1달째 부터 일을 그만두기 까지 일주일에 약 12시간 정도 알바를 하며 날 불안해 했습니다. 심지어는 별거 아닌 실수, 상사가 알려주지 않은 것에 대해 실수를 할때, 혹은 그냥 상사가 기분이 좋지 않을때 등등 이 모든것에 극도로 불안감을 느껴 알바 하는 곳에서 다쳐도 말도 안하고, 꾹 참으며 일을 했습니다. 실수를 한날이면 너무 불안하여 다른 실수를 하기도 했고, 상사가 일에 관한 것에 질문 할때에는 잘 대답해야 한다는 불안감에 아는 것도 대답을 못하고 욕을 얻어 먹었던 적도 있었죠. 근데 정말 제가 힘든 것은 이 제가 한 실수와 상사가 한 실수 그리고 상사가 부조리하게 저에게 했던 대우 모두 저의 탓 같다는 거죠. 나는 일을 못했으니 손님을 앞에서 매장이 떠나가라 욕을 얻어 먹어도 싸고, 일을 잘해도 미움 받는게 마땅하며, 매장에서 알게 모르게 왕따를 당한것도 제 잘못이니 그 사람들은 잘못한게 없다. 이런 생각 들이 저를 자꾸 괴롭히며 정말 제 잘못 같습니다. 주변사람들이 제 잘못이 아니라고 해줘도 그냥 뼈에 새겨진듯 그 상황이 떠오르며 제 잘못 이라는 생각이 저절로 들어 또다시 불안에 휩싸이며 그때 그 매장에 있는거 같은 느낌이 듭니다. 진짜 문제는 아르바이트 사건뿐 만이 아니라 다른일에서도 사람들과 마찰이 생기면 무조껀 제탓을 한다는 것입니다. 실은 이런 제가 싫어서 변화하고자 했습니다. 그래서 선택한 방법이 제 잘못을 알아 였습니다. 누가 한 말인진 정확히 모르겠지만 잘못을 아는 것은 잘못이 아니다. 상장 할수 있다. 라는 말을 듣고 제 잘못을 알기위해 정말 노력을 했습니다. 하지만 저의 마음이 나무 지나쳤던 탓인지 아님 정말 제가 문젠건지 이젠 도저히 모르겠습니다. 이런기억들에 트라우마가 생겨 간단을 일을 하더라도 상처 받고, 눈물 흘리며, 일 이라는 것에 두려움이 생겼습니다. 이상한 상상을 지속적으로 하고, 집중과 일을 잘 못하고, 불안감을 많이 느끼며 자학을 하는 저는 무슨 문제 일까요. 아직 학생이고, 사회생활을 앞둔 저는 고민이 많습니다. 털어내고 서툴더라도 당당하고 즐겁게 사회생활을 하고 싶은데 가능할까요?
트라우마불안스트레스우울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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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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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
걱정이 들 때, 스스로를 멈추거나 다른 생각을 하기가 힘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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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한 달 전
넵. 생각에 제가 잡아 먹인것 처럼 불안하여 숨이 가빠질때도 있고, 눈물이 흐를때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