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하게 된 직장에서 한달도 못채우고 잘렸습니다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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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0813
한 달 전
취업하게 된 직장에서 한달도 못채우고 잘렸습니다
여러 우여곡절 끝에 취업하게 된 곳에서 한달을 채우는 마지막 주를 남겨두고 권고사직을 당했습니다. 제 적성이나 능력에 맞지 않는 직무인 것 같다는 것이 이유였습니다. 사실 스스로도 그렇다는 생각은 하고 있었습니다 아직 본격적인 일은 배우기 전이었지만. 계속해서 이 일을 해 나가는게 맞을까? 싶을 정도로 스스로가 하는 일에 확신이 없었으니까요. 제가 하게 된 일은 일종의 영업직이라, 저 생각이 드는 순간에 깨달았습니다. 자기가 하는 일에 확신이 없는 사람이 어떻게 남을 꼬시고 영업하는 영업직을 하겠냐고 말이에요. 그래도 저 생각이 들었던 당시에는 그래도 해쳐 나간다! 하면서 어떻게든 나아가 보려고 했습니다. 제가 스스로 선택한 취업이고 회사였으니까요. 집에서는 제가 일하는 것을 그닥 탐탁치 않아 했기에 더 잘 해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던 욕심도 있습니다. 저랑 맞지 않는 직무인 것 같다고 하는 말에 아니에요. 더 잘 할 수 있습니다. 라고 확실하게 말하지 못한 것이 아쉽습니다. 그렇게 말했더라면 권고 사직은 당하지 않았을까요…. 이제 무엇을 해야할지가 막막합니다. 취업을 했던 이유는 집에 있는 시간을 줄이고 독립해서 집안의 가스라이팅을 피하고 가족과 거리를 두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당장 그 목표를 이룰 수 없게 된 것도 힘들고, 그래서 나에게 어울리는 직무가 무엇인데? 라는 고민에 빠져 머리가 혼란스럽습니다. 제가 취업 했을 때 "과연 네가 취업을 한다고 행복해 질 수 있을까?" "네가 과연 잘 해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냐" 라며 속상할 말을 했던 가족에게 이 사실을 알리는 것도 창피하고 속상하고 분합니다. 저는 고졸 무스펙으로 취업시장에서 극도로 불리합니다. 어떤 선택이 좋을지 잘 모르겠습니다. 선택지가 많은 것도 아니지만요. 여러분이라면 어떤 선택이 좋을 것 같나요? 혼자 선택하고 생각하기 너무 어려운 문제라 도움을 구해봅니다… 우선 1. 어차피 들킬테니 부모에게 말한다 2. 들킬때까지 그냥 말 안하고 버틴다 그리고 앞으로의 계획… 1. 국비지원 취업연계 (개발자)수업들으면서 아르바이트 병행하기 2. 그냥 바로 이직 준비하기 그리고 개발자로 일하시는 분이 혹시 있다면 조언 주신다면 감사합니다… 어떤 사람이 개발자 직무에 어울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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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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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ta
한 달 전
그래도 힘내시고 노력하다 보면 좋은 곳에 취업되실 거예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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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0813 (글쓴이)
한 달 전
@yipzay 제가 다니던 곳이 바로 그 국비지원 학원 영업직이었습니다ㅜ 국비지원 수업 들을까 고민하는 것도 잘리면서… 너는 영업직보다는 디자이너나 개발자다 그러니까 여기서 전액 무료 수업 받는 건 어떠냐는 이야기를 들어서… 긴가민가하는 상태입니다. 디자이너는… 고민해봤던 직무지만 개발자는 상상해 본 적도 없어서요ㅜ 커리큘럼은 지금까지 나온 것중에선 가장 잘 되어있다고 합니다. 마지막에 취업연계가 되는 것은 확실하고요. 문제는 시간과 돈입니다. 6개월의 긴과정과… 그동안 생활할 돈이 없고 부모님에게는 손벌리고 싶지 않아 아르바이트를 해야하는데 과정이 제가 출근하고 퇴근하던 시간과 딱 맞아ㅜ 몰래 아르바이트를 하기에는 애매합니다…ㅜ 고민이 많이 되네요ㅜ…… 지금으로서는 바로 이직 준비를 할까… 쪽에 마음이 기웁니다.ㅜ… 무엇이든 경험을 쌓는게 중요할것같아서요. ㅜㅜㅜ 친절하신 답 감사드립니다...ㅜㅜ
keini
6일 전
요새는 어케 잘 지내시는지요? 오랜만에 생각나서 와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