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면의 부재일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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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면의 부재일까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JJ5939
·2년 전
속이 깊고 착하다, 여리다 이런 말을 많이 듣는편인데 저는 개인적으로 속으로는 공감하지 않습니다. 내 마음이 편할때 혹은 내 기분이 좋을때는 주변 사람들 잘 챙겨주고 싶은건 대부분이 그렇고 당연한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렇지않을때나 평소에는 직장에서 식사시간에 다같이 어울리는 시간이 너무 불편합니다. 기분이 좋을때는 맞춰줄 수 있고 웃고 떠들며 아무렇지않게 보내며 실제로도 그 시간을 즐기고 있는 저 자신을 발견합니다. 하지만 그 외의 시간에는 극단적으로 그런 시간을 너무 싫어합니다. 또한 예시로 누가 생일이어서 축하를 해준다면 그 무리에 끼어있을순 있지만 직접적으로 ‘생일축하해’라는 말을 하는건 부담스럽습니다. 또 누가 성과를 올렸을때 무리에 끼어서 축하해주고 대단하다 이런 반응을 함께 보이는건 아무 무리가 없고 자연스럽게 나오지만 제가 직접적으로 뭔가를 언급하고 리액션을 하는건 과장스럽고 어색한 인위적인 행동이라는 생각이 강합니다.. 전 제가 잘못되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살면서 이런점으로 문제가 된 적은 없지만 어느 순간부터 저에게 큰 장애물로 다가오기 시작했습니다. 너무 큰 에너지 소비가 되버렸습니다. 그래서 그 원인을 알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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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 프로필
서영근 코치
2급 코치 ·
2년 전
마카님 자신을 직접 드러내는 것이 어색하고 불편한 것은 아닐까요
#자기이해
#자기탐색
#자기연결
#자기통합
#내모나
#내가모르나의모습
소개글
안녕하세요, 마카님? 심리코치 서영근 입니다.
📖 사연 요약
마카님은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의 생각, 의견 등을 직접적으로 표현하는 것을 매우 불편해 하시는 성향이 있으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여태까지는 그런 성향으로 생활해도 큰 어려움 없이 가능했던 상황이었지만 최근 그렇지 않은 상황에 노출되어 가는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예를 들면>직무 이동 혹은 진급 등으로 자신의 생각이나 의견을 직접 표현하는 빈도가 매우 높아진 상황이 아닐까 짐작됩니다. 제가 그렇게 추정하는 이유입니다. 1.<속이 깊고 착하다, 여리다 이런 말을 많이 듣는편인데 저는 개인적으로 속으로는 공감하지 않습니다.>라는 내용으로 볼 때 마카님은 자신을 표현하는 것이 불편해서 주로 상대방의 이야기를 듣고 반응하거나 상황에 맞춰 호응해 주는 행동패턴을 보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상대 입장에서는 그런 마카님의 행동패턴이 속 깊고, 착하게 생각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마카님은 자신을 표현하기 불편해서 하는 자연스러운 행동일 수 있습니다. 2.<제가 직접적으로 뭔가를 언급하고 리액션을 하는건 과장스럽고 어색한 인위적인 행동>으로 볼 때도 생일, 진급 등의 축하 자리에서 무리 속에서 마카님 자신이 직접 드러나지 않을 때는 큰 불편 없이 함께 섞여서 표현하지만 자신이 드러나서 표현하는 상황은 매우 어색해 합니다. 3.<전 제가 잘못되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살면서 이런점으로 문제가 된 적은 없지만 어느 순간부터 저에게 큰 장애물로 다가오기 시작했습니다. 너무 큰 에너지 소비가 되버렸습니다.> 맞습니다. 마카님의 행동패턴은 <옳다, 그르다>의 문제 아닙니다. 기능의 효과성, 효율성 문제입니다. 마카님의 삶의 환경에서 여태까지는 자신을 직접 드러내지 않거나 회피해도 큰 어려움이 없는 환경이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직장생활에서 경력이 쌓이고 직급이 달라지면 자신의 생각, 의견 등을 직접적으로 표현하거나 노출해야 하는 환경에 빈번하게 노출됩니다 즉, 마카님이 무의식적으로 익숙하던 패턴에서 의식적으로 많은 노력을 들여서 새로운 행동을 학습하고 익숙해져야 하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 원인 분석
즉, 마카님께서 불편해 하는 행동을 많이 해야만 하는 상황에서 직면하고 계신 것 아닐까 생각됩니다
💡 대처 방향 제시
해결을 위한 접근은 크게 2가지 방향에서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목표 행동에 초점은 두는 방법(이미지 트레닝과 실제 연습 접근) 1.마카님이 자신의 생각이나 의견을 표현해야 하는 상황을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직장 동료의 진급 축하 자리에서 마카님이 대표로 말씀하는 상황입니다. 2.위 상황에서 마카님이 직접 말할 내용을 그대로 글로 적습니다 3.머리 속으로 혹은 거울을 보면서, 축하하는 상상을 하면서 위 적은 글을 자연스럽게 표현할 수 있을 때까지 수차례 연습합니다. 4.위처럼 목표 행동을 세분화 해서 각 행동을 숙달할 수 있도록 실행 및 점검 과정을 반복합니다. -과거 경험을 정리하며 변화 행동을 찾는 접근(심리코칭 접근) 저의 가설입니다 마카님께서 태어날 때부터 자신을 직접 드러내는 것을 매우 불편해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과거 어른 시절 혹은 그 때인가 그런 경험을 했던 것이 아닐까 추정됩니다 그 경험이 현재 마카님의 행동패턴에 미치는 영향을 정리하는 방법입니다. 만약, 저의 이 가설에 동의되는 부분이 있으시다면 참고하실 수 있는 전자책입니다 <내모나, 내가 모르는 나의 모습-심리코칭으로 자기이해 및 조절력 높이기> 자기이해 및 변화 방법을 정리하는데 도움 되실 것입니다.
마카님은 자신을 직접 드러나는 것이 어색하고 불편하실 수 있습니다 전문가와 함께 심리적으로 안전한 공간에서 그런 연습을 해 보시는 것도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로니_아이콘
RONI
AI 댓글봇
BETA
· 2년 전
마카님의 마음이 여려서 많이 힘드셨군요. 착한 척이나 가식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예의를 지키기 위한 노력이라고 생각해 보면 어떨까요? 이런 고민을 하는 걸 보면 이기적이지 않은 분인 것 같으니 괴로워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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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raincoat
· 2년 전
공감 누르고 가요. 저도 남 눈치보느라 자기할말 못할때가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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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fkd
· 2년 전
저도 좀 그런 면이 있는데 이제 40대가 되어 생각해보니 오히려 다른 사람을 너무 의식해서, 다른 사람에게 내가 어떻게 보이느냐를 너무 신경써서 그런 거 같아요 컨디션이 좋을 때는 다른 사람에게 맞출 수 있죠 아마 완전히 솔직하게 내 의견을 얘기하기보다 상대에 따라 맞춰 너무 동떨어?지지 않게 얘기할 거예요 이거 자체가 에너지가 엄청 쓰이는 일인 거예요 한 사람과 만날 땐 한 사람만 신경쓰면 되는데 다수가 될수록 더 그렇고 친한 친구보단 직장에서 더요 또 내향적인 사람은 밖에 있으면 기분이 좋던 나쁘던 어쨌든 에너지가 소모되기도 하죠. 그래서 컨디션이 좋을 땐 괜찮은데 내가 컨디션이 안 좋고 에너지가 안 날 땐 그게 더 힘들고 싫은 게 아닐까요 단독으로 의사를 표현할 때도 너무 집중되니 내 말에 더 신경쓰게 되고 그런 내가 이렇지 않나 저렇지 않나 생각이 들고. 아마 자기 검열도 많이 하고 곱***고 되돌아보는 일도 많이 하실 수도 있을 듯요 근데 그렇기 때문에 크게 벗어나는 일은 없을 거예요 불편해도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도 연습이 필요하더라구요 다른 사람보다 나 자신이 더 중요하니까요 내 컨디션을 잘 체크하는 것도 필요한 거 같아요 내 컨디션이 안 좋아지는 걸 스스로 알고 거기에 맞춰 외부 상황을 조절해주는 거죠 그게 참 어려워요 상담사님 말씀처럼 그런 상황이 많아지면서 더 요새 에너지 소모가 늘었을 수도 있을 거 같아요 내향적인 사람은 나 혼자 쉬면서 돌아보고 해야 에너지가 채워지는데 그런 시간을 좀더 가져보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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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off0222
· 2년 전
사람들관계속에 지치셨나봐요.. 내주변사람 나름 다 나눠주고 챙겨주고 내가 원해서 한거지만 정작 돌아오는건 없는 관계속기대하지않았다지만 기대가 깔려진 서운한사람심리.....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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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iltoggy
·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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