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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전
삶이 무기력하고, 도망치고 싶습니다. 좋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현재 고등학교 3학년이고 특성화고라 자격증도 많이 취득하고 취업도 했습니다. (3월달부터 일 나가요.) 그때 당시에는 취업만 하면 탄탄대로 걱정 없이 학교생활을 할 줄 알았는데 막상 2학기가 시작하고 또 다시 지루한 학교생활과 시험, 수행평가를 친다고 생각하니 가슴속과 머릿속이 뭔가 답답해요. 어디가 답답한 지도 몰라서 너무 미칠 것 같아요. 그리고 하는 게 없습니다. 진짜 없어요. 학교 끝나서 집에 와서 계속 폰만 보다가 시간 보고는 자신을 비난하고 구렁텅이에 빠지는 느낌입니다. 생산적인 일을 하고자 마음먹어도 행동으로 옮기기가 어렵습니다. 그냥 다 하기 싫고 때려치우고 싶습니다. 그렇다고 아무것도 안 하면 또 그거에 관해서 스스로를 채찍질하고... 그냥 악순환의 반복 같습니다. 이런 무기력도 한몫하지만 학업 스트레스도 만만치 않은 것 같아요. 프레젠테이션 수행평가가 있는데 주제도 애매하고 발표 능력도 PPT 능력도 꽝인 저에게는 벌써부터 걱정되고 손도 떨립니다. 그리고 나가서 벌벌 떨면 친구들이 저를 한심하게 볼까 봐 무섭기도 하고 잘 하는 친구를 보면 열등감이 느껴질게 뻔합니다. 그냥 학교 떠나고 회사 가서 일하고 싶은 마음이 들 정도예요. 도피하는 거죠, 뭐. 3학년이 되고 나서는 머리도 많이 빠지고, 끊겨서 잔머리도 많이 생겼어요. 가끔 이유 없이 두통이 생길 때도 많고요. 두서없이 적다 보니 그냥 신세한탄만 하는 느낌이네요. 그렇게 힘들게 산 것도 아닌데 스트레스를 이렇게 받다니...😕 가족과 친구들에게는 저의 이런 모습을 보이기 싫어 말한 적이 없습니다. 성인 되고 나서 한 번 상담받아보고 싶네요. 멀리멀리 여행이나 떠나고 싶습니다.
의욕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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