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지에서 와서 사귄 친구후배들한테 화를 못내고 제가 돈을 다써요 어떡하죠 - 마인드카페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사연글
대인관계
jieun1102
한 달 전
타지에서 와서 사귄 친구후배들한테 화를 못내고 제가 돈을 다써요 어떡하죠
제가 대학때문에 타지로 왔는데 학교를 빨리 자퇴를해서 친구가 없는데 그래서 놀다가 사귄 친구들이 많은데 대부분 언니들 아니면 후배에요 근데 제가 원래 더치페이 하자고 말도 못하고 그래서 후배들이 저를 ***로 알고 맨날 저 만날때 돈도 안가져 오고 당연하다는 듯이 택시비도 요구하고 그래요 근데 저는 타지에서 와서 친구들도 잘없고 원래 화도 못내고 쓴소리도 못하는 성격이라 해달라는데로 해주고 있어요 잘못된걸 알면서도 ㅠ 어떻게 해야 고칠 수 있을까요.. 화내면 저랑 안만나줄것같고.. 그렇다고 손절하기에는 제가 아는 사람이 없어서 너무 힘들어요 ㅠㅠ 어떤애는 자기 친구 소개시켜 준다고 해서 만났는데 그 친구가 하는말이 자기 친구가 저 ***라고 돈 잘쓴다고 가자고 해서 온거래요 ㅠㅠ 이런말을 듣고도 저는 화도 한번 못내고 어떻게 하면 성격을 고칠 수 있을까요 저는 사람들이랑 멀어지는것도 무섭고.. 애정결핍인가여
우울
전문답변 추천 1개, 공감 6개, 댓글 5개
상담사 프로필
박유찬 코치 님의 전문답변
프로필
한 달 전
나를 호구로 대하는 친구는 손절하는 것이...
#대인관계 #우울
마카님, 안녕하세요. 올린 사연을 보고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댓글 올립니다.
[공개사연 고민요약]
마카님은 현재 친구들과의 사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네요. 친구들 만나면, 더치 페이하자고 말을 하지 못하고, 대부분 마카님이 다 계산하다 보니 친구들은 어느새 마카님을 호구로 여기고... 이를 또 공공연히 얘기하면서 다른 친구도 데려오고, 그럼에도 마카님은 혹시나 이런 친구들이랑 헤어지면 어쩌나 하는 무서움에서 말도 못하고 있는 상황이시네요.
[고민과 관련된 원인 분석]
이런 상황에 이르게 된데는 마카님께서 친구를 대하는 잘못된 생각에서 비롯되었다고 생각됩니다. 마카님도 언급했다시피 친구와 헤어지는 것을 무서워해서... 소위 그 친구가 마카님에게 도움이 되지 못하고... 아니 도움은 관두고, 서로 상호간에 주고 받는 관계라도 되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고 마카님이 일방적으로 계속 주기만 하는데도... 그것을 끊지 못함으로 인해 지금과 같은 상황에 이르렀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친구들은 마카님의 이런 성향을 의식적이든 아니면 무의식적이든 교묘하게 이용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근본적으로는 마카님는 자신에게 채워지지 않는 애정을 누군가로부터 채우고 싶어서 친구에게 과도하게 집착하는 것이라고 보여집니다.
[해결방안과 대처에 대한 방향 제시]
어떻게 하는 것이 건강하게 대처하는 방법일까요? 친구와의 관계에서도 서로간의 상호주의는 적용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마카님의 성향이 내 것을 기쁨으로 나눠주는 기부자로서 살 수 있다면 상관 없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일방적으로 계속 주기만 하는 삶은 처음 한 두번은 괜찮겠지만, 나중에는 지치고 힘빠지는 관계로 변질되고 맙니다. 이런 관계로 변질 되었다면, 당장 마음은 아프겠지만, 그 친구하고는 손절하는 것이 방법일 것입니다. 어쩌면 친구라기 보다는 마카님의 것을 계속 가져 가기만 하는 사람,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닐 것입니다. 이 부분에서 평소 충분한 애정을 받았던 사람들은 별다른 고민 없이 그 사람을 끊어 낼 수 있지만, 마카님은 내가 이 사람을 손절하면, 내게 남아 있는 친구가 없는데, 그래서 나만 홀로 남아서 외로우면 어쩌지... 하는 생각 때문에 손절하지 못하고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마카님의 자신의 내면 성향을 인식하고서 최소한의 친구로서 예의가 없는 사람은 더 이상 친구가 아니라는 생각으로 손절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렇게 하고서, 주변을 살펴보면 의외로 좀 더 나은, 서로에게 예의를 지키는 사람을 만날 수 있을 것입니다.
사람과 멀어지는 무서움 때문에 힘든 관계를 계속 짊어지고 가는 우를 범하지 마시고, 상식적인 수준에서 편하게 바라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혹시 더 나누고 싶은 것이 있으면 이곳에 흔적 남겨 주세요. 감사합니다. 마인드카페 전문코치 박유찬 드림
RONI
AI 댓글봇
Beta
한 달 전
O O 님, 정말 속상하셨겠어요. 친한 친구들이 재밌어한다면 O O 님의 소통방식이 옳다는 말이에요. 얼마 안본사람들도 조금 더 지내다보면 O O 님을 인정하고 친한 친구가 될껍니다. 저는 당신이 정말 멋지고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공감
신고하기
1234aaas
한 달 전
…별로…
Donburi473
한 달 전
웃는 낯에 침 못 뱉는다고... 나에게 사근사근하게 대하던 사람이 갑자기 돌변하는 것 만큼 무서운 일은 없는 것 같습니다 저는 타지가 아니라 타국 출장중 합숙 생활중에 이 런 경우를 겪었습니다. 타국에 나가면 동료 이외에 는 기댈 사람이 없습니다. 말도 안 통하고 아파도 병원도 못갑니다. 그러니까 군대내무반과 같은 분 위기가 형성되는 것 같습니다. 진짜로 혼자 귀국하 기가 너무 힘드니까요. 하지만 합숙이라는게... 누군가 꼭 발뻗고 자려는 사람이 있기 마련인 것 같 습니다. 군기 잡으려는 놈, 그나마 나를 위로해 주는 놈, 이렇게 두 부류였는데, 내가 귀국할 때가 되니, 태도를 바꿔서 팬티까지 가져가려 하더군요. 완전히 날강도 같이 나를 털어먹는데도, 눈뜨고 코를 베였네요. 일단, 인간관계는 처음 밑보이면 끝이라고 생각합 니다. 나중에 교정하려들면, 당연한 걸 교정하려 하는 건데, 대책없이 개기는 걸로 낙인 찍힙니다. 그리고 뒷통수치는것도 조심하셔야 합니다. 언제 웃는 낯이 비웃음으로 바뀔지 모르니까요. ***보단 ***놈이 낫다고, 갈등이 정리될때까지 결판을 내겠다는 마인드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저도 그부분에 대해서는 공부를 하고 있지만, 아직 많이 부족하네요.
exitisthe
한 달 전
하루하루 미션을 정하고 지켜보면 어떨까요? 가령 오늘은 저 친구들을 만나면 "내가 이제껏 샀는데 너네가 한번쯤은 사야지~" 하고 웃으면서 말하기로 한다던지요. (물론 웃으면서가 안되어 정색하게되어도 상관없고요). 최악의 경우에 그 사람들이 떠나서 혼자가 된다고 해도 나쁜일이 아니라고 믿으세요. 인생은 길고요 본인은 스스로 지켜야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