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이 너무 힘들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외로움]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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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이 너무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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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예전에 사촌언니가 저한테 너가 메이저라서 집에서 힘든거라고.. 그러는데 가족들 생각하면 솔직히 너무 비상식적이고 이상한 경우도 많은 것 같아요. 이해가 안되는 부분도 많고, 더이상 이해하고싶지도 않아요. 늘 보이지 않는 곳에서 제가 가족들의 관계를 중재하고 살아왔던 것 같은데, 정작 부모님들은 모르세요. 인정욕구보단, 그냥 답답해요. 부모님의 산을 넘어야하는건.. 어느정도 알겠는데, 이건 뭐 굳이 넘어야할건지도 모르겠는데 가족 내에서는 부모님이 주도권을 쥐고있는 그런 상태니, 아무런 진전이 없어요. 그렇다고 저희 부모님이 솔직히 공부를 잘하셨다거나 그런것도 아니에요; 소통도 안되고, 솔직히 이제와서 단순히 말하지만, 제가 잘 버티고 맞춰줬을땐 문제가 없었는데 한번 휘청이니까 엉망이에요. 그리고 요새 제가 균열이 있는 틈을 타서 엄마가 막 기싸움하듯이 그러는데 너무 힘들어요. 얼른 짚고 넘어가야할 부분을 엄청 지체하고 있어요. 원래는 아빠가 집의 실세였는데 요새 엄마가 약간 실세를 장악하려고하는 그런 느낌이에요.. 근데 중요한건 정말 개인적으로 인간적으로 전 엄마가 정말 부패했다고 생각해요. 사회성도 떨어지시고 인격적으로 성숙할 필요가 있으시다고 보는데, 너무 자기중심적으로 고집만 부리시면서 행동하니까 너무 힘들어요. 이제 20대 중반을 지나면서, 한 여성으로서 보았을 때, 가장 명확하게 차이가 있는 것 같아요. 엄마는 억압받는 여성의 표본인 것 같은데, 본인이 인정받고싶지 않아서 늘 참고 아닌척 하세요. 그런데 이게 싫은 이유는, 그러면서 남동생에게 그 외로움을 무의식적으로 의존하고, 분노의 화살이 저한테 날라온다는거에요. 저한테는 이런식의 분노가 너무 비상식적이고 힘들어요. 상대하고싶지를 않은데, 아빠가 이런 엄마랑 결혼을 하신거니.. 자꾸 모르는척 묵인하세요. 그렇게 가족 내의 일이 계속 돌아가고 두분도 일 얘기 말고 다른 얘기는 절대 안하세요. 그런데 엄마는 이걸 또 이용하는척 하면서 수동공격적으로 아빠의 일을 도와주는척 하면서 주도권을 잡으려고 하세요. 미칠것 같아요. 저도 어찌보면 부모님 두분이 엄하시다보니 엄격하게 자랐고, 그래서 억압받는 면이 있어요. 어느정돈 공감도 하는데, 전 행복함이 더 크고, 그래서 쭉 그렇게 살고 싶은데, 자꾸 주변에 하이에나들같은 눈초리에 제가 꺾이는 것 같아요. 물론 두분의 관계니 제가 모르는 부분이 많겠지만, 제 생각에 엄마는 본인 인생에서 해야할 숙제가 많은 것 같은데 모든걸 내팽겨치고 아빠한테만 의존해서 살면서, 또 아빠를 비난하고 불만족스러워하고 이기고싶어해요. 제가 죽을 것 같아요.
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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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가 달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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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NI
· 4년 전
에구 .. 스트레스가 많으셨겠네요..이렇게 힘들게 하는 부모님들도 언젠가는 헤어져야 할 인연들인것 같아요.. 모든걸 우리가 받아들이진 못해도 지금을 잘 견디어 한번 이겨내 보았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