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혼자인것같아요.
다른 사람들과 재미있게 웃고 떠들고 지내요. 친구가 많은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마음을 이야기할 수 있는 친구도 있는데..어느순간 혼자 집에 있으면 세상에 나만 혼자 인것같아요.
인생에서 만나는 사람들은 버스에서 만난 사람들과 같다는 글을 본적이 있습니다. 같은 곳을 향해 가는것같지만 중간에 내리는 사람, 옆자리에 앉아서 이야기를 하다가도 혼자있게되는 시간, 내가 버스를 내리는 순간 등 글을 읽은 뒤로 버스와 인간관계는 많이 닮았다고 생각하게 되었어요. 그런데 머리로는 이해를 하지만 공허하고 외로운 순간이 찾아오곤 합니다.
그리고 그럴때 생각도 많아지고 대인관계가 어려워져요. 잘하고 있는건가? 하는 생각도 계속 들어요.
모두다 하는 고민일 수 있지만..현명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알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