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우울증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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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육아
gr0421
5달 전
육아우울증
결혼한지 3년 정도 지난 한 가정의 가장입니다 요새 들어 와이프가 육아 우울증이 왔는지 저한테 짜증만 내는거 같네요.. 평소에 장난도 많이 치고 같이 춤도 추고 맨날 이러면서 집에서 놀곤 했는데 요새 와이프가 계속 무기력 하다 그러고 우울하다 그러고 밥 먹는 것도 전에 먹던것 보다 잘 먹지도 못하고 걱정이네요 어제도 자꾸 짜증내고 그러길래 왜그렇게 짜증이냐고 그랬더니 그거때문에 싸웠네요.. 가장으로써 최대한 참아모려고 하는데 짜증을 너무 내고 그러니 제가 감정 쓰레기 통이 된거같네요 와이프가 어릴때 부터 아토피로 고생해서 계속 약을 먹고 그러고 지내는데 아토피 때문에 힘들어서 더 그러는 건지 어제도 다투고 나서 와이프는 거실에서 자고 저는 안방에서 잠들었네요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 질까요...
전문답변 추천 3개, 공감 6개, 댓글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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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수진 코치 님의 전문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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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달 전
같이 돌보아야 할 시기 몸도 마음도 육아도
#육아#는나도#처음이라#엄마는#나도#처음이라#아빠도#나는#처음이라
안녕하세요 마인드 카페 코치 윤수진입니다. 작성해 주신 글을 보고 조금이나마 대안을 모색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글 올립니다.
[공개사연 고민요약]
결혼 3년 된 가장이시네요. 와이프의 육아 우울증인 와이프분의 짜증으로 서로의 관계가 힘든 상황을 적어주셨어요. 와이프의 무기력하다 우울하다의 반응에 어찌해야할 지 모르는 상황으로 보입니다.
[고민과 관련된 원인 분석]
결혼 후 한 가정을 이룬다는 것은 누구에게나 적응하고 서로 조율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더군다나 누구에게나 누구에게나 첫 의미를 부여하는 엄마 아빠로서의 경험은 벅차면서도 당황스럽고 책임감도 느껴야하는 참 어려운 자리입니다. 특히나 육아를 혼자 장시간 감당해야 하는 엄마들의 경우 평상시와 다른 일상생활의 패턴와 육아의 어려움으로 잘 느끼지 못했던 감정들과 마주하기도 하지요. 이러한 감정을 누군가는 잘 흘려보내고 누군가는 억압하고 회피하며 지내가 그것이 쌓여 우울감이 우울증으로 변화되기도 합니다.
[해결방안과 대처에 대한 방향 제시]
아빠 엄마 둘 다에게 힘든 시기입니다. 아빠는 회사 일로 힘들고 엄마는 집안일 육아 그리고 갇힌 삶 같은 자신의 상황으로 인해 부정적인 감정에 매몰되기도 하는 상황입니다. 지금의 상황에서는 남편 분이 조금만 아내 분의 상황에 눈높이를 낮추고 귀 기울여 주시는 시간과 노력이 필요해 보입니다. 아내 분은 지금의 상황에 이야기 나눌 대상이 남편 분 외에는 없어 보이니까요. 1. 가능하다면 아내 분에게 잠시라도 자신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배려해주세요. - 그동안 여자로서의 삶을 살다가 엄마로서 산다는 것은 사실 적응하기까지 힘이 들고 어렵습니다. 외부 환경과 내가 단절된 느낌 나만 세상과 고립된 느낌, 어느 날 부턴가 세상의 중심이 아이에게로 바뀐 느낌을 받아들이기란 사실 좀 어려울 수 있습니다. 2. 아이를 재우고 아내가 좋아하는 음식 등등을 놓고 두 분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상대방의 이야기를 구체적으로 듣지 않고서는 공감을 하기도 어렵고 특히 남자들의 특성상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는 것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어 지금의 아내 분의 감정과 상황에 몰입하기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3. 남편 분의 감정과 생각도 같이 이야기해주세요.' 지금의 과정은 앞으로 아이를 키우는 데도 잘 해결해 나가야 하는 과정입니다. 서로의 감정과 언어적인 표현에 초점을 맞추지 마시고 무엇이 상대방을 저렇게 표현하게 만드는지 그 언어 속 욕구는 무엇일지 한 번 들여다 보는 것에 에너지를 집중해 보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엄마가 정서적으로 안정이 되어야 아이도 정서적인 지지를 충분히 받으며 자라나니까요.
이곳에 들어와 글을 남길 정도로 이 상황을 잘 해결하고 싶은 마카님을 지지합니다. 세상의 모든 감정과 마주하는 코치 윤수진 드림.
dlfkd
5달 전
좋은 남편이신거 같아요 아내분이 육아우울증이 왔을 수 있죠 그럴 때 나 때문에 그런가, 라고 생각하지 않으시면, 내 탓이라고 생각하지 않으시면 조금 덜 영향을 받고 마음의 거리를 둘 수 있을 거 같아요 마음의 거리를 둬야 그 푸념을 흘려들을 수 있을 듯요 말할 사람이 남편뿐이거든요 근데 이게 감정이 그러다보니 좋은 소리가 안나가고 원망이 들 때도 있을 수 있어요 하지만 아이가 좀더 크고 혼자만의 시간을 갖게 되서 여유가 생기면 묵묵히 내 옆에 있어준 남편에게 고마움을 느낄 때가 올 거예요
acce
5달 전
무기력하다 우울하다 그러는건 이 힘든 마음을 들어주고 알아달라는거같아요.... 혹시 아내 말에 공감해주고 받아주는 대화 자주 하시나요? 짜증낼때 왜짜증내냐가아니라 무조건 받아줘 보세여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