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하는게 좋은지 아는데, 그렇게 하고싶지 않아요.
현재 닥친 문제에 대해서,
어떻게 해야 해결할 수 있는지 알아요.
그게 그렇게 어려운 일도 아니에요.
이걸 하지 않으면 상황이 더 악화되는 것도 알아요.
해결해야 마음이 편해지고,
해결하지 않으면 마음이 미칠듯이 괴로울 것도 알아요.
그런데 그 간단한 것도 하고 싶지 않아요.
그냥 사라져버리고 싶어요.
매사에 대해서 이런 식입니다.
어쩌다 이렇게까지 된걸까요?
어떻게 해야 문제를 제대로 직면하고 해결할 용기가 생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