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인데 어릴 적 트라우마 때문에 너무 힘들어요 다 큰 나이인데 .. 이렇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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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mdamgom
5달 전
고3인데 어릴 적 트라우마 때문에 너무 힘들어요 다 큰 나이인데 .. 이렇게 멈춰있는 제가 너무 싫어요
전문답변 추천 0개, 공감 4개, 댓글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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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정 님의 전문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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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달 전
주변의 도움도 받으며 트라우마를 과거로 잘 남기실 수 있기를...
#트라우마 #지금에서다루기
안녕하세요. 마인드카페 상담사 양희정입니다. 마카님의 고민을 풀어가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글을 남깁니다.
[공개사연 고민요약]
고3인데 어릴적 트라우마로 일상에 집중하시는데 어려움을 느끼시는군요. 어느 정도 자라 감당할 나이라 여겨짐에도 여전히 어릴적 기억으로 멈춰있는 있음에 자책도 되시는 것 같아요.
[고민과 관련된 원인 분석]
기억은 현재와 비슷한 상황일 때의 기억을 떠올리기가 더 쉽답니다. 예를 들어 즐거울 때는 더 즐거운 기억을 떠올리기가 쉽고, 힘들 때는 힘든 시절이 더 잘 떠올라지는 것처럼요. 때문에 어릴적 트라우마의 기억이 일상에 지장이 될만큼 떠올라진다는건 그만큼 마카님의 요즘 일상이 힘들다는 의미일 수 있답니다.
[해결방안과 대처에 대한 방향 제시]
어릴적 언제의 기억인지, 이후로 그 기억들을 어떻게 감당해오셨을지 참 궁금해요. 만약 지금까지 지속해서 힘드셨다면 뭔가 즐거운 경험을 하려할 때마다 그 기억들이 계속 방해를 해왔을텐데요. 그럴 때 마카님은 어떻게 대처를 해오셨을지, 그 나름의 방법들은 무엇이 있었을지 마카님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요. 힘든 기억은 그때 내가 적절히 대처하지 못했다거나 그때 누군가 도움을 받을 수 없었다는 무기력과도 관련이 깊을 수 있답니다. 때문에 현재에서 다시 그 기억을 돌아보고 그때의 나에게 위로를 보내며 나름의 정리가 될 때 더는 지금에 영향주는걸 줄일 수 있을거라 생각해요. 그런 면에서 마카님이 바쁜 시기이겠지만 시간을 내어 그 기억을 다뤄보는 경험을 해보셨으면 해요. 청소년의 경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나 1388 전화 상담 등을 통해 도움받을 수 있답니다.
힘들 때는 내가 그걸 감당할 힘이 있을 때도 잘 버텨낼 수 있지만 누군가 곁에서 누군가 나를 든든히 지지해줄 때도 잘 넘길 수 있을 거에요. 더는 혼자 지금을 견디려 하시고 꼭 주변의 도움을 받아보길 바랄게요.
kaily26
5달 전
어릴 적 내자신과 그 나쁜 사람(?)이랑 엮인 과거를 아직 풀어내고 그 상처를 치료하기에는 우리가 너무 아팠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