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력인가요
현재 근 몇년동안 너무 많은 일들로 인해 피폐했지만 취업을 위해서 제 자신을 한계에 몰면서까지 달렸습니다
분명 쉬는기간이 필요해 쉬기도 했고요
그런데 쉬는중임에도 끊임없는 생각들로 제대로 쉰다는 느낌을 받은적은 많이 없어요
요새는 흥미도 재미도 다 부질없다고 느껴지고 외면하고 피했던 슬픔조차 느끼기도 싫습니다
소중한 주변사람들이 연락이 안되면 잘못된건 아닌지 무슨일이 일어난건 아닌지 불안에 시달리기도 합니다
그러다보니 해야하는 일임에도 불구하고 하지 않은게 참 많은거 같아요 시간은 흐르는데 저는 멈춰있는 기분입니다